하와이 와이키키 근처 새우요리 맛집 월마트 옆 노스쇼어이츠(shrimp & bbq)


저희가 하와이에 도착한 날은 정말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와 이렇게 하와이 여행을 망치나 싶을 정도 였죠.

공항에서 차를 빌리는데 옷이 흠뻑 졌었습니다.

그래서 어찌어찌해서 와이키키 주변의 숙소에 도착을 하였고 

비가 그친 후 와이키키 해변의 노을 보면서 와.. 여기는 천국이구나 했습니다.

그러면서 슬슬 허기가 오기 시작하더라구요..


하와이에 맛집 소개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잘 못간것인지 맛집들이 정말 맛집 맞아?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가도 비싼 하와이인데 그 비싼돈으로 먹으면서.. 과연 맛집인가..라는


첫날 처음으로 하와이에서 먹은 음식집입니다.

노스쇼어이츠라는 곳이고 새우요리 전문점 입니다.


중요한건 한국인이 운영하신다는것.. 주문을 한국어로 할수 있다는점 입니다.

그리고 하와이에서 많은 음식을 먹었지만 여기는 그중 맛집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가격은 옆에 보시는대로 써져 있고 갈릭 슈림프 갈비 셋등 여러가지 음식을 많이 팝니다.


아 노스쇼어이츠위치는 월마트 옆에 있습니다.

찾기어렵지 않아요.

노스쇼어이츠 주차는 길가에 코인주차 가능하고 건물에 주차시 1달러의 주차료를 받습니다.

그러나 물가도 비싼 하와이... 주차료 아껴야죠..

월마트에 주차하시고 길만 건너면 바로 노스쇼어이츠 입니다.

여기는 한인들이 운영하는 가게들이 많이 있습니다. 



늦은시간에 가서 그런지 이모님께서 식사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식사하지는 중간에 저희를 맞아 주셨고 죄송하였지만 바로 음식을 조리해 주셨습니다.



한국에서 오셨다고 좋아하시면 음료수도 써비스로 주셨어요.

제가 꼭 후기 남겨드린다고 했는데 기억 나실지 모르겠네요.

2016년 7월 또 방문드릴께요.



주문을 하고 야외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take out도 가능하도록 플라스틱 판에다가도 해 주십니다.

밥과 갈릭 새우의 조화 거기다가 야채까지 푸짐 합니다. 




이건 약간 맵게 조리한 새우 입니다.

역시 우리 입 맛엔 매운것이 입에 착착 달라 붙죠

기내식으로 미식거렸던 속을 풀어줍니다.



갈비입니다.

하와이에서 먹어보는 LA갈비 BBQ입니다. 다른 곳에서 비슷한것을 많이 먹었지만 다 태워서 나오고...

  하지만 여기 노스쇼어이츠에서는 딱 알맞게 나오더라구요.

  밥을 더 주셔서 맛난게 잘 먹었습니다.



4접시만 주문하고 너무 맛있어서 다먹고 갈때 하나 더 주문해서 포장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하와이에 이곳저곳 맛집 많이들 소개 되는데 비싸기도 하고.. 따기 맛도 별로 없고..

하지만 여기 노스쇼어이츠는 와이키키에서도 가깝고

또 다들 월마트 한번씩 다녀오시잖아요.

바로 옆에 있어 먹기도 편합니다.

특히.. 팁이 없어서...

메뉴들은 이모님 추천을 받았습니다.

물도 원하는데로 주시고 일단 영어를 잘 못해도 편한곳입니다.


그리고 간혹 월마트 들렸다가 하와이 관련 문의 사항 있으면 전 이모님한테 가서 여쭤봤습니다

로컬 시장이야기 해주시고 과일은 여기가 좋다 이야기도 해주시구요..


(래이징 크랩집도 근처에 있습니다.

근데 크랩은 비싸고... 동남아시아가 훨씬 맛납니다..)


올해 여름 또 찾아 뵙겠습니다.

그때 가면 많이 주세요.^^


WRITTEN BY
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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