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의 천국 하와이 와이키키에서 서핑 하기 - 모쿠서프 보드 대여 및 금액


하와이 에서 액티비티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서핑입니다. 

2015년 우연한 기회에 서핑을 접해보고 서핑에 푹빠져 살지만 아직도 파도 하나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와이 여행 가면 짧은 기간에 옆섬 투어도 가야 하고 정말 가볼 곳도 많이 있으나

전 오하우에서만 8일을 머물고 서핑을 즐겨보기로 하였습니다.

서핑을 즐기기 위해서는 서프보드가 필요한데...

저도 한장 가지고 있지만.. 하와이까지 가져가기는 쉽지 않죠

거기다가 롱보드이니..

그래서 하와이에서 대여해서 서핑을 즐겼습니다.


초보자들은 와이키키에서 타기가 편합니다.

물론 노스쇼어 같은곳에서 멋진 몸을 자랑하면 멋지게 타시는 분들도 많지만...

잘못하다간... 저는 죽을것 같아요.ㅋ


와이키키 해변에는 서핑샾들이 많이 보입니다.

해변가에 서프보드를 대여해 주는 곳도 있고..

그래도 한국에서 많이 유명한 모쿠서프를 직접 찾아가서 빌려 보았습니다.


한시간에 7불..

강습은 한시간 2시간으로 나뉘도 그룹레슨, 2인레슨, 개인레슨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나름 한국에서 타봤다고 펀보드 빌렸다가 후회하고 다시 롱보드로 갈아 탑니다.


와이키키 해변에는 레게머리를 한 로컬들이 숏보드를 들고 많이들 다닙니다

언제나 숏 보드를 탈 수 있을 까요.ㅋ



와이키키 비치에는 서프보드 뿐만 아니라 패들보드도 보입니다.

일단 뭐 와이키키에 있다는 것으로만으로도 충분히 쿵쿵하지만

거기에 서핑을 즐긴다는 것에 더 황홀해 집니다.



하와이에서는 차 위에 서프보드 4~5장 올리고 다니는 것은 기본인가 봅니다.

젊은 친구들이 차에 낑겨 타고 즐기러 갑니다.



모쿠서프를 찾아가기 위하여 와이키키 해변에서 한블럭 뒤로 들어갑니다.

모쿠서프 위치는 와이키키 해변에 한블럭 뒤에 있습니다.

찾기 어렵지 않아요



서프보드가 머리에 하도 많아서 운전하면서 사진을 찍었더니..

차량 넘버가 MOKU 입니다.

어찌나 반갑던지..

저만 알지만 괜히 반가운것 있잖아요.

아는척 하고 싶지만.. 저만 알기 때문에 패스...



계속 뒤따라 가봤는데 아마도 노스쇼어쪽으로 타러 가시는 것인지..

운전하시는 분은 한국 블록에도 많이 소개되신 브라이언님이 운전을 하고 계셨지만..

일면식이 없이 반갑기만 하기 때문에 인사는 못드렸는데..



모쿠서프 입니다.

한글이 반갑기만 합니다.

서프보드 대여값도 저렴 합니다.



샵 안에서는 서프보드 판매 뿐만 아니라 

옷, 슈트등 서핑에 필요한 것들도 판매 하고 있습니다.

한것 샤카 사인을 넣은 저희 첫째녀석 입니다. 

몇일 돌아다녔다가 검게 그을렸네요.



드디어 서프보드를 렌탈하고 해변으로 나갑니다.

한국에서는 패들 조금 하고 나가면 파도 였는데

여기 와이키키에서는 아주 멀리까지 나갑니다

너무 위험하지 않을까 했는데..

나가도 나가도.. 얕습니다.

어른 가슴 정도 오는 정도..

다만 해변 바닥의 산호초 때문에 아쿠아슈즈는 반드시 필요 할것 같습니다.

첫날 아쿠아 슈즈 없이 타니 엄지 발까락이 찢어 졌더라구요..



드디어 보드를 내리고 나갈 준비를 합니다.

전 가려준는 센스



첫째 녀석이 패들을 합니다.

깊을 줄 알고 모양 안나게 구명 조끼를 입고 타네요.

핸드폰을 방수팩에 넣어서 찍으니.. 사진이 아쉽습니다.



몇번 패들 하더니 파도를 읽고 스텐드업을 하네요.

애들이 역시 잘 배우나 봅니다.

구명 조끼끈이 꼬리 처럼 나왔네요.



저도 꿀 파도 몇개 타고 갑니다.

일단 파도의 길이나 뭐나 너무 좋네요.

많이 타고 싶었지만 어두워진 관계로..



서프 보드 반납하러 가면서 소방차기 지나가서 한컷 찍었습니다.

소방차 옆에 서프보드? 패들보드?를 장착하고 다니네요.

역시 와이키키인가 봅니다.


2015년 하와이여행이 너무 재미 있어써 2016년 또 10일 동안 하와이를 덜컥 예약 했네요.

이번에도 서핑은 3일 정도 할 예정 입니다.

물론 준비도 많이 해야죠. 몸도 만들고 고프로도 샀고, 산호초 많은 하와이 해변 때문에 아쿠아 슈즈도 사고

제 보드는 롱보드라서 들고 갈수가 있을까 고민해보고

편하게 모쿠서프에서 또 빌려 볼까 합니다.

이제 여러번 가니까 샾에서 아는체도 해보고 싶네요.ㅋㅋ


하와이 여행 가시면 와이키키 해변에 몸을 담궈 보지도 못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볼거리가 너무 많기도 하지요

하지만 하와이에서 소중한 추억을 위해서 와이키키나 다른 해변에서

서핑에 도전해 보는것도 큰 추억일 것으로 생각 합니다.




WRITTEN BY
한량이

,

양양 서핑 강습 추천 타일러서프


요즘 핫 이슈가 되고 있는 서핑에 취미를 들렸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서핑에 입문 하였는데. 벌써 부터 서핑 장비의 욕심이 납니다.

서핑보드, 래쉬가드, 웻슈트.. 열심히 살아야 겠네요.

그래도 서핑장비 없이 탈수도 있습니다.

일단 서핑 스팟이 요즘 많이 발견되고 있는데 예전 부터 유명한 곳이 

강원도 양양 입니다. 양양의 서핑 스팟에는 죽도 해변, 아래로는 남애리 해변 위로는 기사문이 있습니다.

 

서핑은 그냥 타면 되느냐.. 물론 되겠지요..

하지만 서핑에 대한 매너도 있고 타는 방법도 있고 파도의 느낌을 받는 방법도 있고..

(물론 저는 입문자 입니다.. 아직 잘 테이크오프도 잘 못하는...)


그래서 교육을 받아야 하죠. 저희 보드나 스키탈때 처럼 입니다.

그래서 서핑 강습 추천 타일러서프를 추천 합니다.


여기 대표님의 이름이 타일러 이구요 타일러서프 위치는 죽도 해변 입구에 바로 있습니다.




아래의 보이시는 분이 타일러 대표님 입니다

재미있고 친절한 교육을 진행해 주십니다

아래에 엎어져 있는 친구는 저희 아이이구요. 그룹 교육때 일일 조교 입니다. 




지상에서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바다로 나가서 모래사장에서

자세 교육을 받습니다. 

모래사장에서는 푸쉬업 자세, 테이크오프, 리쉬 매는 법, 패들링 자세등 기본 이론에 충실함을 가르쳐 줍니다.



물속에서도 타일러대표님이 많은 시범을 보여주십니다.

물속에서는 파도의 느낌을 알게 하기 위해서 일일히 뒤에서 밀어주시며 패들링하는 시점, 푸쉬업하는 시점, 일어나는 시점등을 알려주시며

파도를 느끼게 해주시네요..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때가...ㅋㅋ

멋진 눈웃음과 함께 재미를 주십니다.^^



타일러서프 대표님은 파타고니아 샾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타일러서프 옆에 바로 파타고니아 샾이 있죠

파타고니아 많이 비싸서.. 돈 많이 모아야 겠어요.



샾 안에는 여러가지 서핑용품과 웻슈트..

파타고니야 웻슈트 가지고 시네요.



보드숏, 모자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시즌 오프라서 20~30프로 세일도 하시고 계시네요.



서핑보드도 판매하고 있고 핀, 왁스등 많은 구경할 거리들이 있습니다. 




저 클래식한 사진에 여성 보더분의 보더는 도대체 몇 피트짜리 일까요.



타일러서프는 게시트하우스도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벽에는 필리핀과 호주의 서핑 스팟을 표시한 것인지 잘 모르겠으나 그림이 이쁘게 그려져 있네요.

아래 팝콘재료도 보입니다.

간단히 맥주나 음료도 즐길수 있거든요.

게스트 하우스에서는 즐거운 파티도..




마지막 사진은 저희 아이와 타일러서프 대표님과의 사진입니다. 타일러 쌤이라고 부르면서 아주 좋아 하지요.

그런데 우리모두 입문자라서.. 언제 대표님처럼 타보나요.ㅋ

(욕심이 과한가 봅니다.)


양양에는 많은 서핑샾들이 생기고 요즘 서핑인구들도 많아져서 어쩔때는 서로 많이 부딪히기도 합니다.

타일러대표님은 많은 것을 알려주시지만 일단 서핑의 매너를 많이 가르쳐 주십니다.

그리고 단체로 교육받을때도 저야 더 많이 타고 싶은 욕심이 있지만 어느 순간 교육자들을 해변으로 빼서 쉬게 하시고

우리 교육 인원이 너무 많기 때문에 다른 서퍼들에게 방해가 될 수 있다고 말을 해 주십니다

이렇게 많은 부분을 배려해 주시고 주말에 죽도 해변 청소 봉사(제가 이 캠페인 이름을 잊었네요.^^)도 하고 계십니다.

정말 바다를 아끼고 파도를 즐기시며 남을 배려할줄 아시는 멋진 서퍼 이십니다.


또 저한테는 일반 스펀지 보드가 아닌 대표님 보드 빌려줄테니 타보라고... 

아~! 조만간 또 뵙겠습니다. 




홈페이지 : http://tylersurf.co.kr

타일러서프 위치 :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면 인구1리 16-3 (죽도해수욕장 입구)

강습 가격 및 대여료 : 타일러서프에 문의 하세요.^^( 010-8921-8994)



WRITTEN BY
한량이

,

미드나잇피크닉 서핑 & 캠프 with 말리부,스웰로, 이본느비


올해의 여가 트랜드 서핑을 즐기기 위하여 와이프를 잘 설득 시켜 

미드나잇피크닉에서 주최하고 스웰로, 이본느비, 말리부에서 후원하는 서핑 & 캠프를 양양으로 또 다녀왔습니다.


요즘 서핑때문에 RC생활을 잠시접고 서핑의 세계로 빠지려고 간신히 컨트리맨에 서핑보드 싣고 

(다음엔 지붕에 캐리 해야 겠습니다..)

서핑의 명소 강원도 양양으로 출발 하였습니다.

태풍 소식에 걱정을 많이 하였지만 캠핑하기에는 너무 좋은 날씨였으나... 아쉽게도 파도가 ...


정말 훤칠한 배우 이기우님과 배우 김산호님이 "싸장님"으로 계신 미드나잇피크닉에서 

저번에도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기 때문에 바로 신청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말리부 럼의 주류브랜드와 함께하는 행사였기 때문에 저희 아이와 같이 갈 수 없었지만..

미픽에서 다시 참석해도 된다는 기쁜 소식을 받고 또 가게 되었습니다.


스웰로, 이본느비에서 래쉬가드를 협찬해 주시고 저희 아이를 위해서 어린이용 래쉬가드를 준비해 주셨는데...

스웰로나 이본느비의 어린이용 래쉬가는 6T싸이즈..(대략 6살 정도의 싸이즈)가 제일 큰것이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미픽 대표님이 행사 끝나고 나중에 저희 아이것을 챙겨주신다고 하네요.(미픽의 이런 꼼꼼함!!!)


 말리부에서는 (자꾸 검색하면 차 말리부만 나와서 아쉽긴 하지만..) 

하얀색 바탕의 코코넛 향이 아주 강한 술 못드시는 분들도 오랜지 주스에 얼음만 넣어서 먹으면 아주 맛나는...

(작업주로.....)


도착해서 캠핑 싸이트를 구축하였습니다.

이번에 컨트리맨에 간신히 꾸겨 넣어간 제 첫 보드와...

미드나잇피크닉에서 준비해 주신 라운드티, 미드나잇피크닉의 마블체어..

그리고 갈증과 숙취를 해소해주는 ZICO..

이렇게 서핑과 캠핑이 시작 됩니다 



그런데 ZICO음료수.. 코코넛 음료수 인데.. 

전 정말 괜찮던데. 많은 분들의 호불호가 갈리네요.

저같이 설탕이 들어간 탄산음료를 먹지 못하는 저에게는 ZICO를 시원하게 먹으면 갈증해소에도 아주 좋아요.



협찬을 해주신 말리부 럼과

주류연구가 alex님께서 이번에 런칭하신 bearhug입니다. 베어허그 관련해서는 따로 글 올릴께요.

간단히 정리 하면 베어허그는 다섯번 증류한 보드카로 도수가 높지 않고 천연 과일을 안에 넣어 얼음만 넣고 

언더락으로 즐기스면 부드러운 향과 함께 달콤한 보드카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의 이본느비, 스웰로 자연을 느끼는 래쉬가드 입니다.

래쉬가드를 입는 것만으로도 UPF50+ 자외선차단 기능을 가지고 있고 

요즘 래쉬가드는 대세.. 몸매가 이쁜 분들이 입으시면 완전 딱 달라 붙어...


참고로 스웰로나 이본느비 어린이 래쉬가드를 알아보고 계시는 분들은 6T가 최고 싸이즈이고 초등학교 아이들한테는 

이본느비 XS싸이즈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본느비 래쉬가드는 여성용이라 약간의 라인이 있으나 초등학교 남자아이들이 입어도 괜찮을 듯 싶네요.

그 외 항상 좋은 참조해주시는 명품시계 bertucci 가 있었습니다.



 서울에는 비가 많이 왔다고 하던데.간혹 비가 살살 내리기는 했으나 

캠핑을 하기에는 정말 좋은 날씨였어요.


각자 가지고온 캠프장비를 셋팅하고 점심에는 맛있는 센드위치를 제공해 주셔서 맛나게 먹고

드디어 서핑에 대한 이론 강습을 시작 합니다. 



이론 강습에는 양양 최고의 서핑샾과 서핑 경력을 가지고 계신 타일러서프의 타일러 강사님께서 진행해 주셨습니다.

저번에 이어 두번째 이론강습 조교로는 저희 아이가..ㅋ

저희 아이는 타일러 쌤을 아주 좋아합니다. 

(타일러님 뿐만 아니라... 미픽의 삼촌 이모들이 다 좋다고..)



모두들 미픽티를 입고 강습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저 뒤에 미픽 대표님 이기우님과 김산호님이 보이시네요.

(나머지 분들은 모자이크 처리 하였습니다.)

김산호님은 아이들을 너무 좋아하시는것 같아요.

빨리 결혼.... 



이론 강습이 끝나고 양양의 시원한 바다로 들어가서 교육중입니다.

아직 물의 온도가 낮아 준비해 주신 래쉬가드는 입고 타질 못하였습니다.

물속에서도 일일조교로 활동하고 있네요.



시범을 보여주시 다가 중심을 잃으신 타일러 강사님입니다. 

강의 내내 즐거움을 주셨어요.

웃음과 잔잔한 근육이 멋지신 타일러서프 대표님 조만간 또 뵐께요.



이번 서핑에 제일 아쉬웠던 부분입니다. 파도가 너무 없어..

파도를 많이 잡지 못하였습니다

물론 파도가 많아도 잡지 못해요 초보라서..ㅋ 넘어지는 것이 일이죠..

저 멀리 하얀색 스웰로 래쉬가드를 입고 있는 이기우님입니다.

역시 몸매가 좋으니... 그냥 뒤태가 예술 입니다.


파도가 없어서 미드나잇피크닉의 대표님들과 스텝들이 들어와 참가자들을 하나하나 밀어주셨습니다.

고생 많으셨네요. 



서핑 강습 중 릴레이 패들링 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저희 팀이 이기고 나서 환호하는 저희팀 강사님과 아이 입니다.

와이프가 강사님 보시고.... 이정도 몸은 되야 서핑해야 한다고 저한테 핀잔을 주네요.

서핑은 몸매와 상관없다!!!! 그리고 피부 색은 저와 비슷합니다.ㅋ



서핑이 끝나고 이제 씻으러 갑니다.

저 등살은 어쩔까요...패들링을 너무 많이해서 서핑보드가 무겁습니다.



드디어 저녁 시간 입니다

저녁은 돼시 한마리 통바베큐로 준비해 주셨고 저 육계장이 아주 맛나요.

맥주와 말리부와 함께 즐거운 저녁이 시작 되었습니다.



베어허그를 런친하신 호민님께서 칵테일 도구(?)를 꺼내오시더니 말리부를 가지고 현란한게 손을 움직여 주시네요.

돌리고 흔들고 참가자 분들의 환호를 즐기시며 퍼포먼스를..

탁탁탁 칵테일 도구와 함께 밌있는 칵테일이 만들어 집니다. 



식사후에는 배우 김산호님과 , 배우 이기우님의 건배사를 시작으로 음주가 시작되었습니다.

배우 김성범님의 "꺼져" 와 함께 시작된 아이 때문에 수위를 조절하시느냐 고생하셨고 

항상 즐거운 입담과 레크레이션으로 참가자들의 흥을 돋와주셨습니다.



성범님이 다리를 왜 저렇게 하시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럭키 드로우를 쫚 깔아 놓으시고.. 

(많이 챙겨줘서 고마워요~! 성범님!)

옆에 이기우님의 기럭지는... 부럽기만 할 뿐 입니다.

우리 애들도 저렇게 자라야 할텐데..



저녁의 즐거운 시간이 계속되었고 김성범님의 위트있는 말솜씨로 저녁 늦게까지 

음주가 계속 되었습니다.



병 모양이 너무 이쁜 베어허그 입니다. 크린베리와 망고 두가지 맛이 있습니다.



많은 음주를 진행후 새벽 2시 입니다.

모든 참가자들이 자리를 파하고 각자의 텐트에 가서 내일을 기약 하는데..

놀라운 것은 이때 미드나잇피크닉의 스텝분들이 뒷정리를 하시고 계셨습니다.

행사가 잘 진행되기 위하여 새벽에 뒷정리를 하시는 모습들을 보니 참으로 고맙네요.



새벽 3시의 양양 바다 입니다

요즘 왜 새벽잠이 점점 없어지는 것일 까요.. 조용한 바다를 보며 잠깐 감성에 젖어 궁상떨다가 

저도 내일을 기약해 봅니다. 



아침에 각자 가져온 식사를 준비하여 먹고 

다시 바다에 나가 서핑을 즐겨도 되는 시간이 있었으나.. 너무 잔잔한 바다 때문에

다들 일찍이 정리를 하셨습니다.

캠핑장 전체를 돌며 쓰래기를 정리하시고 다른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하시는 미픽의 대표님들과 스텝분들 입니다.

이런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다만... 정말 모든 시간 하나하나 소중하고 멋진 시간이었으나...


이번 캠핑에 아쉬운 두가지가 있었습니다.


첫째는, 서핑 웻슈트를 빌려서 착용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었는데 두분의 웻슈트가 캠핑존에 버려져 있는 것을 미픽의 스텝이 찾아오셨습니다.

어떤 분이신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시간이 너무 즐거워서 반납하시는것을 잊어버리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둘째는... 나이들어 노인네 같은 소리라고 할 수 있겠지만...

저는 캠핑을 다니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너무 늦은시간까지의 소음이었습니다.

물론 우리만 있다면 괜찮겠지만 옆에는 많은 다른 캠퍼들도 있고 캠핑트레일러에는 저희 참가자 이외에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몇몇의 참가자의 너무 늦은시간까지의 소음은 캠핑의 예의가 아니지 싶습니다.


저도 잘하는 것은 없으나.. 저 두가지가 제 개인적으로는 아쉽네요. 



정말 외쿡같은 느낌이 드는 강원도 양양의 죽도입니다.

말리부 부스와 야자수 탐나는 의자와 저 멀리 보이는 근두운이 

양양을 외쿡 처럼 보이게 하네요.



늘 즐거움과 감동을 주시고 뒤에서 수고해 주시는 미드나잇피크닉의 스텝분과 타일러서프 대표님 

이번에도 너무 즐거운 시간과 소중한 추억 만들어 갑니다.

(두 대표님들은 바쁘셔서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계속 모니터링 하고있다가 와이프가 싫어해도 공지 뜨면 또 갈꺼에요~!

그나저나 아... 캠핑은 내 인생에 없었는데... 서핑때문에 캠핑까지도...

큰일이네요.. 서핑장비에 캠핑장비까지...아...



미드나잇피크닉 화이팅~!


* 멋진 사진을 제공해 주신 포토그래퍼 이종혁님, 희승님 감사 드립니다. 



WRITTEN BY
한량이

,

아주 좋은 기회에 미니와 미드나잇피크닉이 함께하는 서핑 & 캠핑 행사에 초대되었습니다. 

강원도 양양의 서퍼들이 모이는곳 죽도 해변으로 출발~!


미드나잇 피크닉과 미니 컨트리맨 서핑


미니와 서핑장비 미드나잇피크닉의 캠핑~!


스팸무스비


서핑의 천국 하와이를 생각하며 아침은 하와이식 스팸 무스비 싸들고 아침일찍 양양의 죽도 해변으로 출발합니다.

서핑을 처음 경험하는 것이라서 검색을 해보니 서핑하면 역시 양양 죽도 해변이라고 합니다.

서울에서 가는 시간은 3시간 30분 정도 소요 됩니다.


미니컨트리맨


도착해 보니 이렇게 이쁜 미니컨트리맨과 서핑 보드 그리고 마블체어 및 기타 캠핑장비가 셋팅되어 있었습니다.

미니 머리 위에 서핑 보드를 얹은 모습이 참 멋지네요.

도착하니 어느 키 크신 분... 그런데 얼굴은 너무 작은 분이 얼굴에 미소를 가득 담고서 미니 행사 오신거죠....

이런... 영화배우 이기우님이시네요..

얼굴이 어찌나 작은지....

그리고 정말 친절하게 맞아준 여러 스탭들...

나중에 말씀드리겠지만 저희 아이가 모든 스탭 삼촌 이모들 다 좋다고 지금도 아쉬워 합니다.


죽도 해변 캠프


그러나...텐트라고는 던지면 펼쳐지는 팝업텐트만 사용한 저는 ... 

빌려간 텐트를 펼쳐보니..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텐트를 펼치기 전 스텝 한분이 오셔서 "도와 드리겠습니다.." 라고 하셨지만 어디서 나온 자신감인지...

괜찮아요....

이런.. 텐트가 정말 컸습니다. 

피고 나서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바로 미드나잇피크닉의 스텝들이 오시더니.. 저희가 도와 드릴께요..

그 스텝에 영화배우 이기우님, 영화배우 김산호님, 영화배우 김성범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위트넘치시는 김성범님의 주도하에...저희 텐트는 쉽게(?) 모습을 찾았습니다.

스탭분들이 "이건 본부 텐트로 써도 되겠다. 아파트로 치면 30평이다. 집을 가져 오셨다..." 라고 하시네요 ㅋ

정말 밍구스럽게 큰 텐트 였습니다. 





더운 날씨에 땀을 뻘뻘 흘리시면서 모든 스텝들이 저희 텐트를 완성하기 위하여 고생하셨습니다.

모두 너무 밝은 얼굴로 텐트를 완성해 주셨습니다.



특히 "각기우" 님... 텐트는 각이라면서 열심히 각을 잡아주시고 계십니다.

솔직히 연애인.. 이라고 하면 선입견이 먼져 생기는 것이..(나이들고 의심병이....) 먼져 였으나.. 각기우님과 

산호님, 그리고 하얀 얼굴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 많은 고생을 해주신 영화배우 성범님의 캠프 참가자들에게 

스스럼 없이 밝은 얼굴로 맞이해 주시고 정말 열심히 하시는데.. 정말 이지 멋지시네요..

나이들고 팬 되었어요.ㅋ



다 완성되고 스텝분께서 통풍이 잘되게 정리해 주셨습니다.

저희 아이가 삼촌, 삼촌 하면서 많이 귀찮게 해드려도 너무 귀엽게 봐주시고 많은 케어 해주셨어요.



저희 텐트 정리하자 마자 바로 옆텐트로 가서 또 도와주고 계시는 미드나잇피크닉의 대표님 이기우님 입니다.

저 큰기럭지에 얼굴은 왜이렇게 작으신지..

제가 러시아 출장 이후 얼굴 작으면서 다리가 제 가슴까지 오는분은 오래 간만인것 같습니다.

다른 캠핑존에는 아주 이쁘게 꾸미신 분들이 많으세요.

저도 큰 텐트 욕심버리고 (사실 텐트 욕심은 없었는데..)

미니멀로 준비를 해야 겠습니다.



캠프가 다 완성되고 이곳 저곳 둘러보고 있습니다. 

성범씨 께서 "형님은 텐트도 안치시고 RC날리신다고" 핀잔을 주셨지만 정말 제가 손쓸 사이도 없이 말끔하게 처리해 주셨습니다.

앞에는 미니 마크와 함께 비올까바 준비하신 그늘막과 나중에 성범씨의 위트있는 사회로 재미있게 진행될 무대가 설치 되어 있었습니다.  



앞에 보이는 멋진 의자는 미드나잇피크니에서 한정판(?)으로 제작하여 판매중인 마블 체어 입니다.

뭐 릴렉스 체어야 많지만...이 마블 한정판의 디자인이 릴렉스 체어는 캠핑의 자부심마져 느낄수 있습니다.

마블체어, 미드나잇피크닉티, 미니와 미드나잇 캠프& 서프 디자인의 비치타올들 많은 상품들을 준비해 주셨어요.



미드나잇 캠프 & 서프 와 미니를 번갈아 놓고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노트북에는 김산호님과 이기우님의 미드나잇 피크닉 싸이트를 보고 있었네요.



맛있는 샌드위치 점심 식사를 마치고 드디어 서핑 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성범님께서 한국인이라고 자꾸 말씀하셨던 강사님 

양양의 죽도 해변 최고의 서핑샵 타일러서프의 "타일러" 대표님 입니다.

얼굴과 자세에서 나오는 포스가 장난 아닙니다.



저희 아이 자세를 잡아주시는 타일러 대표님. 옆에 김성범씨가 마이그맨으로 고생하시네요.

타일러 대표님의 강습 후기는 다음번 포스트에 또 등록 하겠습니다.



이론 교육을 마치고 입수전 자세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스트레칭 부터 하나하나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고있습니다.



서핑을 즐기느냐고 서핑하는 사진은 없고 마지막 나와서 자기키의 두배나 되는 보드를 들고

상남자 포스로 사진한장 찍어 주었습니다.

물론 두번 밖에 일어나지 못했지만 처음 배울때 안탄다고 했던 아이가 타고나니 보드 사자고 합니다..

이런... 또 용돈을 모아야 한는 걸까요..

다음날 프리 서핑을 했는데 역시 그때도 무릎을 꿇고는 잘 타고 두번 정도 서서 가네요.

역시 아이들이 몸이 유연하긴 한가 봅니다.

물론 타일러님께서 핵심을 쪽집게 처럼 강의해 주신 덕이 아닌가 싶습니다. 



서핑하고 오니 각 텐트에 맥스봉을 준비해 주셨고 함께 저녁을 준비하고 계시네요

저녁은 통돼지 바베큐 입니다.

순대도 맛나고 고기도 맛있었지만 전 육계장도 맘에 들었습니다.

저도 안찍어 먹는 새우젓을 찍어 먹습니다.

스탭 삼촌들이 아이가 새우젓 찍어 먹는다고 놀라시네요.



식사를 종료 하고 영화배우 김성범님의 사회로 식후 행사가 시작 되었습니다.

이기우님의 저 자세 오늘 회사가서 하루종일 따라 했습니다.

직원들이 뭐하냐 하네요.. 

대충 서 계셔도 그냥 화보 입니다. 옆에 성범씨 키 맞추시느냐고 다리에 쥐 나시겠습니다.

표정 지켜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무제한 맥주 제공과 더블어 게임이 시작되었고

제 아이는 어린아이라고 많은 부분 양보해 주셨어요

그리고 많은 시간 웃음을 떠나지 않게 해 주셨던 김성범님의 재미 있는 진행으로 행사는 점점 흥미로웠습니다.

물온 이 행사에서 전 스웰로 래쉬가드를 득템했습니다.

오~! 9월 하와이가서 이 래쉬가드 입고 서핑 즐겨야 겠습니다.



행사를 종료후 개인시간이 주워졌습니다.

아이와 함께 티라이트를 켜고 인터스텔라를 보면서 남자들간의 많은 이야기도 하고 

여지것 함께 많이 해준 시간이 없었던 것을 반성 하면서 아이와의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시간에도 스텝삼촌과 이모들이 와서 신경써 주시고 가시네요.

마지막 잠들기전 아이가 삼촌들한테 인사하고 온다고 해서 다녀오라고 했더니 삼촌, 이모들이 너무 좋아해 주고 용돈도 줬다면서 

정말 즐거워 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미드나잇 피크닉의 대표님들과 스텝분들 많은 감사 드립니다.



나이가 들면 잠이 없어지는건가요..(쿨럭)

새벽 3시의 서핑으로 유명한 양양의 죽도 해변 입니다.

새벽의 잔잔한 파도 소리와 함께 잠깐 감성적으로 변합니다.



오전에 죽도 해변의 파도가 잔잔하여 많은 서퍼들은 없었습니다.

맹연습을 시작하였으나 얼굴만 새카맣게 그을렸네요.

그래도 파도의 어느 정도 감을 잡았고 강의 내용 기억 하면서 열심히 연습하였네요.

한 두시간 정도 타니 몸도 지치고 텐트 걷을 걱정에 숙소로 돌아 옵니다.

역시 텐트를 걷을 때도 또 많은 스텝분들이 도와 주셨어요.



김산호님과 저희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스텝삼촌과 한컷 입니다.

텐트 걷을 때 산호님께서 정말 고생해 주셨습니다.

텐트에 뭍은 지프라기도 다 제거해 주시고 탁탁 털어 잘 정리해 주시고...

완전 감동의 연속 입니다. 

대충 서 있으셔도... 부럽습니다.



서핑보드를 차에 올리고 계신 이기우님과의 한컷 입니다.

키가 커서... 아무 도움없이 차 위에 훌쩍 올리시네요.

제가 올릴려면.. 사다리가.. 



아니 대충 찍어도화보인.. 괜히 영화배우가 아닙니다.

정리로 바쁘신데 다들 친절히 사진 찍어 주시네요.



미니 머리 위에 서핑보드 올려 놓은 미드나잇 피크닉의 미니 컨트리맨 입니다.

케리어가 엄청 탐났다는....

역시 미니는 뭘 해도 이쁘네요. 



성범님의 장난스러운 포즈로 사진

7월 방송 기대하겠습니다. 아이가 7월 방송 꼭 본다고 합니다.

아이와 나눴던 화장실 비밀은 지켜드릴께요.ㅋ



스템 삼촌과 한컷입니다.

정말 스텝삼촌 이모들 모두 끝까지 밝은 미소를 잃지 않으셨어요.

스텝이모들 사진이 없어서 아쉬워요..

뒤에 디스커버리는 미니 차량은 아니여도 역시 보드 두대를 얹은 모습이 너무나 멋져요.(누가 운전했는지는 알지만.ㅋ)



마지막 점심식사를 나가기전 때드라이빙을 준비중인 미니 입니다.

색들도 너무 다양하고 때드라이빙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헬리켐 있음 찍어 주고 싶네요.



마지막 오리고기 식사를 제공해 주셔서 주차장 앞에 서있는 미니들을 찍어 보았습니다

저도 조만간 서핑보드 하나 올려야 겠습니다.

용돈올려 달라고 해야겠네요.ㅋ



식사후 열정적인 강의를 해 주셨던 

타일러님과 샤카사인으로 마지막 사진을 찍고 단체샷도 찍고 정말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서핑과 캠프를 하면서 환경에 관심을 많이 갖으시는것 같고

우연히 찾아본 기사에서

 "캠핑과 서핑을 준비시 좋은 장비 절대 살 필요 없다. 중요한건 자연을 얼마나 제대로 느끼고 즐기느냐가 중요하다"

라는 말을 남기신 두 배우분의 말이 너무 인상적이였습니다.

캠핑은 귀찮다고 생각했던 저에게 캠핑의 재미을 알게 해주셨고 서핑이라는 신세계를 알려준 정말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캠핑 용품 서핑용픔... 다른 취미 하나 접어야 겠습니다.^^)


이렇게 행사를 준비해 주신 미니코리아와

 행사진행을 위해 많은 고생과 어린아이 하나 있다고 항상 신경써 주시고 절대 미소를 잃지 않으셨던 미드나잇피크닉팀

 그리고 멋진 강의를 해 주신 타일러서프의 타일러 대표님과 강사님들

  아이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 너무 재미있던 시간, 소중한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니 & 미픽 샤카! 



미니코리아 : http://www.mini.co.kr 

미드나익피크닉 : http://www.mpcs.co.kr

타일러서프 : http://tylersurf.co.kr


* 이 글은 미니코리아와 미드나잇피크닉 타일러서프의 협찬을 받아서 작성된 글이 절대  아닙니다.

*스탭 삼촌들사진 얼굴 공개에 문제가 있으면 다시 처리 할께요.^^


WRITTEN BY
한량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