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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사진전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린다매카트니 사진전이고 대림미술관에서 진행 되었습니다.

롤링 스톤의 커버에 사진을 장식한 최초의 여성 사진작가 이면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비틀즈 건널목 건너는 사진을 찍은 분이다.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의 와이프이며 그녀의 사진에는 많은 연애인(?)과 가족들의 사진이 많았다

가족들의 사진은 정말 어쩜 그렇게 순간 순간을 잘 포착 했는지 멋진 사진들이 많이 있었다.

 

 사진은 그 순간 찍는 사진이 멋진 사진이며 사진에 구도를 잡고 뭐하고 하면 그 순간의 사진을 얻을 수 없다는 말 처럼 사진 하나하나가 순간을 기록 하고 있었다.

 

편안한 일상의 사진이 나에게 더 편안하게 다가 오며 사진을 보고 있으면 가족과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더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도착을 하고나니.. 사람들이 엄청 많이 줄 서 있다

주차하기는 하늘의 별따기 라서 광화문 공영 주차장에 차를 주차를 하였고 기본 대기 시간이 1시간 이상 되는듯 하였다

단 6세 미만은 어린이가 있으면 선 입장을 시켜 준다.

 

 

들어가는 입구에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이 담긴 사진에 걸려 있고 나도 언젠가 목장에 가면 저런 느낌의 사진을 찍어보고 싶다.

물론 연출이 아닌 저런 자연스러운 사진이 나오려면 아이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많이 해야 하는데 많이 노력 해야 겠다.

 

 

폴로라이드 사진을 모아서 전시해 놓았다.

핸드폰에 있는 사진들 좀 인쇄해 놓아야 겠다. 

 

 

 

위의 사진은 워낙 유명한 사진이라서 다들 알고 계실 것이고 많은 유명인사들과 가족들의 사진을 보면서 장비에 의존하지 않고 그 순간순간을 기록 하는 사진이야 말로 소중한 사진이라는 것을 느끼고 왔다

 

린다 매카트니는 사진 뿐만 아니라 나중에 동물권리보호와 채식주의에 관련된 메시지를 전달 하였는 1998년 유방암으로 사망했다는 것이 많이 아쉽다. 음 또 여기서 느끼는 건 채식주의를 해도 암은 피해 갈 수 없는것인가... 라는 갑지기 엉뚱한 생각이 떠올랐고 음 좋은 사진들 보면서 가족간의 소중함도 느껴보는 시간이 되었다

 

5월 25일까지 진행하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많으니 많이 검색해서 다녀 오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다만 관람객이 정말 많으니 서둘러 가셔야 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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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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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간만에 글을 등록하네요.

이제 다시 블로그를 시작해볼까 합니다.

BMW 미니에서 패밀리데이 행사를 한다고 하길래 다녀 왔습니다

버블 & 매직쇼라고 해서 아이들이 참 좋아 할것 같아 다녀 왔습니다.

 

일산에 위치한 바바리안 모터스에서 행사는 시작 하였습니다

가족단위로 많이들 오셨습니다.

 

마술사님의 화려한 마술과 버블쇼로 아이들이 많이 좋아들 하시네요.

이런 행사로 고객들을 생각해 주는 바바리안 모터스의 행사가 참 맘에 드네요.

 

행사장에 있는 마켓오와 미니의 모형입니다.

이 모형 너무 같고 싶네요.

 

 

행사장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색의 풍선을 가득 띄워 놓았습니다.

아이들이 한두개씩 가져갈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해 주셨네요.

풍선의 MINI마크는 역시 미니스러워 보입니다.

 

 

케이터링이 준비 되어 있었습니다.

간단한 음료수와 케익들이 준비 되어 있고 준비하시는 직원 분들도 모두 친절 하셨습니다.

그 분들이 입고 계셨던 미니 티셔츠도 너무 탐나네요.ㅋ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카롱 입니다.

전 마카롱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아이들은 2~3개씩 금방 먹네요.

밖에서 사주기 참 가격적으로 부담스런 마카롱 많이 먹이고 왔습니다.

 

 

케익도 부드럽고 여러가지 종류로 준비 많이 해주셨어요.

 

 

 

드디어 기다리던 마술쇼 입니다.

마술사님께서 아이들에게 많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준비 하셨네요..

 

마술쇼 보다 더 멋있었던 버블쇼 입니다.

여러가지 크기의 버블들과 아이들의 참여를 유도 하면서 참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든 행사가 끝나고 소정의 기념품을 나눠 주었습니다.

사회보시는 분께서도 약간의 걱정이 되었던지 기념품에 기대를 하지 말라고 하셨네요.ㅋ

기념품은 디자인아 아주 이쁜 다이어리와 음.. 정체를 알 수 없는 미니 플립플랍이니다.

해변가에서 놀기 좋은 플립플랍이지만 평상시 신고 다니기에는 좀... 힘들듯 합니다. ㅋ

  

가족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아이들에게 기쁨을 주는 행사를 진행해 주는 바바리안 모터스의 이벤트는 참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건 풀백카를 선물로 5대 정도 나눠줬는데 호응도 많이 하고 아이들이 참여도 많이 했는데 둘째녀석이 받지 못해서 참 아쉬워 했습니다.

그래도 오래간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네요.

이런 이벤트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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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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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PAD를 이용한 해외에서 한국TV 월드컵 보기

오랜 만에 해외 출장을 오게 되었습니다

알마티를 통하여 아스타나에 도착 했네요.

아스타나는 카자흐스탄의 경제 수도이네요. 약간의 세종시와 비슷한 느낌..

 

아스타나 에는 밤에 도착을 하였고 다음날 아침 다시 알마티로 가는 비행기를 탔습니다.

 

알마티공항

 

가는 곳마다 모도 공사중입니다.

하필 월드컵 기간에 출장을 오게 되어서... 한국의 뜨거운 응원을 참석 못하는것이 참 아쉽네요.

그래도 월드컵을 보겠다고 맘음을 먹었는데.. 네이버에서 보면 되겠지라고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네이버를 통해 절대 볼수가 없네요.

 

해외아이피는 저작권문제로 볼 수 없다는 메시지만 보입니다.

카자흐스탄은 출전국이 아니라서 그런지 그렇게 크게 월드컵에 대해 관심이 많아 보이지는 않아 보입니다.

 

그런데 이것저것 찾아보니 TV PAD라는 것이 있네요.

이건 해외에 거주하는 모든 분들에게는 너무 좋은것 같아요.

 

해외에서 TV를 거의 실시간으로 볼수 있다니.. 약간의 시간차는 있지만 그건 그렇게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것이 TV PAD본체 입니다.

인터넷만 되면 해외에서 한국 TV를 실시간으로 맘음껏 볼수 있게 해주죠..

 

 

다만 반드시 인터넷이 있어야 합니다.

와이파이나 혹은 인터넷선 (LAN)이 있어야 이 TV PAD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수 있네요. 저희는 와이파이 까지 제공 받아서 아주 훌륭하게 티비를 보았습니다.

 

 

리모컨을 사용할수 있기 때문에 완전히 티비를 보는 기분이랑 똑같습니다

TV PAD를 hdmi 케이블로 티비랑 연결을 하고 전원을 넣어 주면 화면에 매우 익숙한 앱을 선택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옵니다

앱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만... 그냥 한국 TV만 나오는 것으로 감사하게 생각 해야죠..

 

 

앱을 실행해 보면 이렇게 방송국을 선택 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원하는 방송은 왠만한것 다 나옵니다.

케이블 TV도 몇개 보이네요.

 

 

 

 

오래간만에 보는 버퍼링 입니다.

정말 오래간만 이죠 아주 오래전에 인터넷에서 동영상(?) 다운로드 안받고 보려면 맨날 버퍼링..

처음에만 버퍼링이 있지 나중에는 버퍼링이 걸리지 않고 잘 나옵니다.

 

 

 

 

해외에서 한국방송을 실시간으로 볼수 있다는 것만 해도 이 TV 패드는 사랑 받을 것 같네요.

위의 화면은 모 방송국의 월드컵 다시보기 화면 이네요.

 

TV PAD 안에는 다른 앱을 선택하면 중국 방송등 다른 나라의 방송 혹은 예능방송 묶음, 드라마 묶음 등의 앱이 있습니다

원하시는 앱을 선택 후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물론 hdmi를 사용하지만 한국에서 보는 깨끗한 hd화면으로는 볼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해외에 있는 한국 사람들의 타국생활에 좀더 힘이 될수 있는 장치 인것 같습니다

 

 

카자흐스탄의 대표 상징 건물 같이 찍어 올여요.

대한민국 화이팅 입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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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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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가족들과 통영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식구들이 아이들까지 포함하여 13명이라서 차 2대로 가기도 부담스럽고
12인승 승합차를 렌트하기도 작고 그렇다고 콤비를 렌트하기엔 너무 부담스럽고
검색하던중 15인승 포드 승합차를 렌트하는 곳을 찾았습니다

15인승 렌트카는 포드제품으로 의자사이의 간견은 그래도 미국사람기준으로 잡았는지 생각보다 공간이 넉넉 합니다.


그래서 예약금을 걸고 예약을 바로 진행하였죠
그런데 저희 출발이 새벽이라서 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웠는데 사장님께서 전날 렌트를 추가금 없이 허락해 주셨습니다.

여행가기 전날 차를 찾으러 갔는데 일단 차의 크기에 대해서 약간 놀랐습니다

 


물론 콤비보다는 작지만 15인승의 크기는 무시할수가 없네요.

예전에 12인승 승합차를 빌려서 갔을 때보다는 한층 여유롭습니다.

 


포드 15인승 렌트카의 문은 양쪽으로 열리는 방식이고 우리나라 승합차처럼 의자를 접고 내리는 것이 아니라 우측에 약간의 공간이 있습니다

통영가니 사람들이 다 쳐다보네요.

 

 


어떤 사람은 대형면허로 운전하는것이냐고 물어보고 어떤사람은 연애인 밴이냐고 물어보고 보는사람마다 신기한듯 쳐다봅니다

통영의 중앙시장에 가려고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려고 하는데 주차도와주시는 분들이 흠짓 놀라네요.
그 주차장에 두번 주차했는데 첫날은 장애인 주차장에 주차를 하라고 해 주셨네요.
장애인 주차장에 대는 곳이 좀 민망하였지만 많은 장애인 주차공간이 있고 주차장에서 공간 넓은 곳을 배정해 주다 보니

사진으로 보시면 길이가 어느 정도인지 아실 겁니다. 앞바퀴가 주차라인을 밟고 있습니다

 

 

두번째 간 날은 버스 주차장에 주차하라고 하네요.

역시 9인승 이상이 좋은 점 그리고 이번 통영여행 기간이 5월 연휴이기 때문에 고속도로 막힐것을 예상하여
15인승 렌트카를 필요로 하였습니다.

 

 

고속도로 막힐때 전용차선 타는 느낌은 뭐 다 아시죠.

 

 

 

오래간만에 가족여행 편안하게 다녀왔고 통영에서 맛있는 꿀빵도 먹어보고 멋진 구경 많이 하였습니다.

가끔 이용해야 겠네요..

마일리지 같은거 있음 좋겠어요.
 

포드 15인승 렌트카는 E-350이며 차고는 2.1M 입니다.
단점은... 포드 15인승 렌트카는 휘발유 입니다. 그리고 백미러가 우리에게 익숙한 오목백미러가 아니라 많이 가깝게 보입니다.
통영 2박3일 동안 1000km 정도 운행하였는데 기름값은 28만원 들었습니다

렌트카 사장님의 말씀으로는 급가속, 과속, 그리고 공회전시에 기름이 많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저희는 그정도면 양호하게 탔다고 하네요.

대여비는 약간 부담스럽긴 하나 많은 사람이 넓은 공간에서 편하게 타고 다녔고 휘발류차라 조용하였고 운전에 피로감도 확실히 적었습니다
크기에 약간 부담이 있긴 하지만 금방 적응됩니다.

기본 옵션으로 후방 카메라, 네비게이션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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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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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찜질방을 잘 안가지만 찜질방을 가면 꼭 먹는것들이 있죠

바로 맥반석 계란과 식혜입니다.

요즘 편의점에서도 많이 팔기도 하죠

라면이랑 맥반석 계란이랑 먹어도 맛이 아주 좋고.. 허기질때 하나 먹으면 든든하기도 하죠.

 

여기서 잠깐 맥반석은 무슨 암석일까요..

네이버 지식 백과 찾아 봤습니다

 

반암에 속하는 암석. 석영과 장석이 섞여 보리밥으로 만든 주먹밥(맥반)같다고 하여 맥반석이라 불린다. 주성분은 무수규산, 산화알루미늄이다. 누런 백색을 띤 것은 여과제, 소염제 등으로 쓰여 약석이라 불린다. 원적외선을 방출하여 찜질방, 식기, 의료기 등에 쓰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맥반석[麥飯石] (두산백과)

 

뭐 아무튼 맥반석을 이용했건 밥통을 이용했건 맛있으면 되죠 뭐.

압력밥솥을 이용하여 구운계란을 만들었습니다. 아주 예전에도 한번 만들어서 올렸는데 밥통을 새걸로 바꾸도 다시 해 보았습니다.

 

 일단 냉장고에서 꺼낸 달걀은 바로 만들면 깨질수 있고 또 계란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 물에 넣고

계란을 씻어 줍니다.

 밥통에 조심스럽게 계란을 넣고 물을 자작자작하게 넣어 줍니다.

자작하게라는 대충 물이 스며들 정도... 즉 대충 넣으시면 됩니다.

 굵은소금이 없어 가는 소금을 넣어 줍니다.

전기밥솥으로 맥반석 계란 만드방법은 만능찜 선택하고 시간은 30~90분 정도로 하면 됩니다

50분만 해도 충분히 만들어 지네요. 

 소금때문에 밥솥이 하얗게 되었네요.

엄청뜨거우니까 찬물에 퐁당.

찬물에 넣으면 계란이 잘깨진다는 것을 어디서 봐서..

계란을 까보았습니다

색깔이 갈색을 띄며 계란 흰자가 쫀득쫀들 하니 딱 맥반석 계란 맛입니다

시중에 판매되는것이 진짜 맥반석에서 만들어졌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위생상태도 훨씬좋고 집에 전기밥통 하나만 있으면 쪽든한 구운계란을 먹을 수 있습니다.

이걸로 장조림해 먹어도 더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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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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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팀 회식을 위하여 직원에게 회식작소를 알아보라고 하니 논현동의 우제홍참치집을 회식장소로 섭외를 했습니다
우제홍참치 위치는 논현역 2번 출구에서 쭉 걸어나오면 가까이에 있습니다.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차를 가지고 오실수도 있습니다
또한 영동시장 근처라 2차가기도 괜찮네요.

메뉴는 VIP스페셜, 로얄스페셜,실장스페셜, 참치회 특스페셜, 참치회스페셜이 있습니다.

우제홍참치 가격은 순서대로 10만원, 8만원, 5만5천원, 4만5천원, 3만8천원이 있습니다.

 

 

저희는 실장스페셜을 주문 하였고 아래에 보시면 우제홍 참치 실장스페셜에는 이벤트가 있습니다

금가루도 뿌려 나오네요.

 


 

물론 참치는 무한으로 계속 주시고 주변음식도 제법 나옵니다
저야 늘 주변음식보다는 메인에 집중하기 때문에.

 

 

배꼽살부터 미나미속살 뱃살과 등살, 가마도로도 나옵니다.

또한 혼마구로 대뱃살도 나옵니다.

 

우제홍 참치의 메뉴중 실장스페셜을 주문하면 얼추 참치를 먹었을때 실장님이 머리 큰걸 한마리 들고 오셔서 해체를 해주십니다.

일명 참치머리 해체쇼라고 하시면서 실장님이 시작해 주시네요.

 

 

빠른 손놀림과 실장님의 재치 있는 멘트때문에 더욱더 즐거운 회식자리가 되네요.

 

 

나중에 참치눈알로 술을 만들어 주시고 한잔씩 권해 주시고 나갑니다.

 


참치의 어느 부위가 좋다 이런거 잘 모르지만 일반 저렴한 참치집의 얼음 참치회보다는 신선하고
기름도 적절했었습니다.
다찌다이도 있었지만 저희는 사람이 많은 관계로 룸을 이용하였습니다.
맛도 괜찮고 무엇보다도 손님들에 대한 서비스가 만족한 우제홍 참치 였습니다.

 

우제홍참치 위치 :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164-16
전화번호 : 02-517-1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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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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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점 좋아져 나들이 다니기에 참 좋은 날씨 입니다.

큰시장들이 많이 있지만 오늘은 통인시장을 가보았습니다.

통인시장은 남대문 시장 처럼 큰 시장이 아닌 요즘 많이들 변화하고 있는 전통시장 중에 하나 입니다.

또하나 요즘 전통시장들이 대형 할인 마트들 때문에 많이들 힘들다고 하는데 통인시장은 엽전이라는 특이한 아이템이로

서울 데이터 코스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엽전을 이용한 도시락 카페 및 기름 떡볶이가 유명한 통인 시장을 둘러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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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인시장에 가면 이런 엽전을 판매합니다.

5천원 단위로 판매를 하며 엽전 하나당 500원 입니다.

이 엽전을 가지고 도시락카페를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도시락 케이스를 들고 다니면서 통인시장에서 직접 조리되는 음식들을 사먹을 수 있습니다.

 

 

 

통인 시장에서 파는 음식은 김밥, 기름 떡볶이, 튀김, 소고기 말이, 기타반찬들을 판매 합니다.

통인시장의 도시락 카페에서는 국과 밥을 제공 합니다.

 

 

그중 가장 줄이 길게 서 있는 통일시장의 명물 기름떡볶이 입니다

아무래도 방송에 많이 나가고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항상 줄이 서 있네요.

 

이 통인시장 기름떡볶이는 고추장을 이용해서 끓이는 것이 아니라 양념을 한뒤 기름에 볶는것으로 떡볶이를 완성 합니다.

전 비슷한것이랑 간장으로 양념한 기름떡볶이도 있으나 많은 사람들이 이 고추장 기름 떡볶이를 먹네요.

 

사장님은 워낙 유명하시기 때문에 많은 사진이 찍히셔도 무덤덤히 떡볶이만 만드네요.

 

저도 마트를 이용하는것이 습관화 되어 있어서 마트가 편하지만 이렇게 통인시장 처럼 다른 아이템으로 우리 전통 시장을 살리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 합니다.

 

통인시장은 데이트코스로도 많이 알려져 연인들이 많이 찾네요.

통인시장의 고객만족센터에서 사는 옆전이 남으면 옆전은 환불되니 많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통인시장을 데이트 코스로 잡는 이유는 조금 걸어가면 경복궁도 있고 삼청동도 멀지 않아요.

매일 카페 영화같은 것이 질릴때 데이트 코스로 통인시장 추천 합니다.

 

통인시장 위치는 경복궁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쭉걸어 가시면 얼마멀지 않아요.

차량을 이용하려면 주차장은 주변에 알아서 혹은 공영 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주말은 주차하기가 쉽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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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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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차는 크리스마스 녹색(?) 입니다
전 제가 이 미니 컨트리맨을 구입하기 전까지는 제가 좋아하는 색이 뭔지 몰랐으나
차를 보고 옷을 보고 하니 녹색이 참 많네요.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색은 녹색으로 하였습니다

이 BMW 미니 컨트리맨의 색상은 옥스퍼드그린 입니다.
전 그냥 편하게 크리스마스 녹색이라고 부르죠.

차를 뽑고 나서 1달 정도 지났을까... 미니 컨트리맨의 옥스퍼드 그린의 광택을 유지해 주기 위하여
유리막 코팅을 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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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업체가 있었지만 JUC AUTO SERVICE 에 부탁하기로 하였습니다.
해당 업체를 선택한 계기는 컨트리맨에 유리막 코팅 작업을 하는 동안 차량을 렌트해 주네요.
물론 가은 컨트리맨을 렌트해 주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유용하게 사용하였습니다.

물론 많은 거리가 아니면 기름도 무료...

이제 이 미니 컨트리맨 옥스퍼드 그린의 유리막 코팅 작업을 보겠습니다.

 


입고하기전 세차도 안하고 먼지 쓴 상태로 그대로 입고 하였습니다

 

 

실장님이 차량 출고한지 얼마나 지났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1달 밖에 안됐는데...

상당히 더럽네요.

 

 

1차 세차 진행후 마스킹을 합니다
꼼꼼히 마스킹을 하여 고무나 플라스틱 부분이 허옇게 되지 않도록..

 

 

 

일단 광택 작업부터 시작 합니다.

 

 

 

그리고 나서 꼼꼼하게 유리막 코팅..

 

 

 

일일히 실장님께서 눈으로 보시고 하나하나 체크해 주시네요.

 

 

 


마지막으로 건조하고 최종 세차 진행후 차를 인계 받았습니다.

 

 


Before & After 사진 입니다

 


눈으로 봐도 확 다르죠

1달 정도는 물만 뿌려 세차하라고 하시더군요.
차에 잔기스가 거의 없어졌습니다

차 구매 하고 회사 지하주차장에서 세차하였는데 지하주차장에서 세차하는것이 물걸레와 마른걸레로만 세차를 해서 그런지
잔기스가 엄청 많았습니다

실장님께서도 새차가 왠 잔기스가 이렇게 많은지 고생하셨다고 하시네요..

 

 

반짝 반짝 미니 컨트리맨 옥스퍼드 그린이 탄생하였습니다.

 

햇빛 좋은날 보면 엄청 반짝반짝 거립니다

유리막 코팅 및 광택에 대해서 여러말들이 많은것 같은데 전 제가 만족하니까 좋네요.

확실히 세차하고 보면 다른 차들에 비해 반짝 거리긴 합니다.

새차에 광택이나 유리막 코팅을 하면 않좋다는 분들도 계신데 전 만족합니다

미니컨트리맨 광택 및 유리막 코팅 작업가격이 저렴하지 않지만 광택 및 유리막 코팅 이후 만족도는 높습니다

작업 끝나시고 보증서 주시네요. 사고나면 AS 받을수 있다는 보증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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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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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이 본가인지라 가끔 파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에 구경가곤 합니다.
크게 가격이 저렴한건 없지만 많은 브랜드가 모여 있다는 장점 때문에 가끔 가긴 하는데...
별로 살것은 많이 없어 보입니다.
주말에는 사람들 엄청 많고...

 

워낙 넓으니 아이들을 데리고 갔을 때 아이들이 지치긴 합니다.

 


그때 가정 좋은 해결책이 파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안에 있는 레고매장에 가는 것입니다.
파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은 대충만 봐도 워낙 지역이 넓기 때문에 아이들이 잘 지치는데 그때마다
레고 매장에 가자라고 하죠..

 

엄마만 쇼핑을 하고 아이들을 데리고 레고 매장으로 가봅니다
파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레고 매장 위치는 B블럭 3층에 위치했는데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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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는 이렇게 커다란 레고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쪽에는 레고 스타워즈가 구현되어 있네요..

레고 스타워즈도 한번 빠지면 돈이 장난이 아닌데 일단 저희 아이들은 다행이도 키마로써 만족을 하는것 같습니다

 

물론 키마 가격도 사악하지만..

 

 

 

그리고 쇼케이스에는 여러가지 레고 CREATOR가 있습니다..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니 닌자고 키마도 좋아하지만 슬슬 레고 크리에이터에 관심을 갖네요..

 

 

 

케잌 같은 이쁜 레고도 보이네요..

 

 

 

 

전 그래도 레고시리즈중 가장 좋은것이 씨티 입니다

물론 아이는 키마나 닌자고를 좋아하지만그래도 레고 하면 씨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가 좋아서 가는건지 아이들때문에 가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집만 넓으면 레고씨티 트레인 한번 구현해 보고 싶은데..
눈으로만 즐기다가 옵니다.

 

아무튼 파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에 가셨다가 아이가 지루해 할것 같으면 레고매장 한번 들려보세요.

보는것만으로 충분히 좋은 시간 가질수 있으나 아이가 하나 사달라고 조르겠죠?

 

역시 파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레고매장 가격은 대형 할인마튼 혹인 인터넷보다는 저렴하지 않습니다

눈으로 보시고 할인 마트나 인터넷에서 구매하는것이 ..

 

하지만 바로 구매해 주면 아이들의 좋아함은 극대화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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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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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반찬은 없고 뭔가 칼칼한것 먹고 싶을 때 간단하게 차려 먹을 수 있는 참치김치찌개를 끓여 보았습니다

재료는 김치, 참치, 다시, 참기름만 있으면 됩니다.

그리고 남은 참치를 이용하여 주먹밥을 먹으면 한끼 식사 간단하게 해결 하네요.

 

그럼 제가 참치찌개 끓이는 방법을 적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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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집에 있는 김치를 대충 썰어 뚝배기에 넣어 줍니다

 

 

 

참치캔에 있는 기름 약간과 참기름을 넣어 주소 김치를 볶기 시작합니다

별로 느끼하지는 않지만 참치기름이 싫으시면 참기름만 넣고 볶으면 됩니다.

 

 

 

 

찌개 국물을 만들기 위하여 다시마와 멸치를 넣고 보글보글 끌여 줍니다.

 

 

멸치와 다시마를 건지고 김치를 넣고 양파 대충 썰어 넣은 다음

고추장을 넣어 줍니다

전 고추장을 넣어서 약간 걸쭉한 참치김치 찌개를 만드는 것을 좋아 합니다.

 

 

마직막에 참치 투입..

그러면 모양은 별로 지만 제 입맛에 맛는 김치찌개가 완성이 됩니다.

 

 

그리고 남은 참치를 가지고 참기름 조금 넣고 참치 넣고 참치 주먹밥을 만듭니다.

 

 

깨가 있으면 깨를 송송 뿌려주면 더 맛있어 보이긴 하네요.

 

 

 

집에 반찬 없고 와아피 없을 때 혼자만의 시간에 얼큰한 김치찌개가 먹고 싶다면

간단하게 참치와 김치만으로 참치김치찌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집에 혼자 있을 때 칼칼한 김치찌개가 먹고 싶다면 손가락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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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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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 폰을 이용합니다

 

아침 출근시간에 보면 책을 읽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고 저마다 핸드폰으로 많은 것을 합니다.

첫번째 스마트 폰은 아이폰4를 사용하였고 두번째 스마트폰은 갤럭시 노트 입니다 

 

이번에 갤럭시 노트를 젤리빈으로 업그레이드 하면 어떠한 이유에서 영문  버젼으로 사용중입니다.

어느날 올해 휴가일정을 잡기위해 갤럭시 노트의 달력을 보고 있었습니다.

퐁당퐁당 휴일 및 연차를 이때 쓰면 효과적이겠다.. 뭐 이런것들이 직장인들의 낙 이니까요..

 

5월을 보면서 어린이날의 토요일의 아쉬움을 보내며 석가탄신일을 기대 하면 다음 달로 넘어가 봅니다.  



손가락 클릭해 주세요.^^


 

 

석가탄신일이 다행이 금요일이네요. 목요일 연차를 사용하면 4일 연속 휴가를 즐길수 있습니다.

불편한 진실이라고 하면서 왜 자꾸 휴가 이야기를 쓰나 하시겠지만...

그래도 직장인이다 보니 휴가에 민감하네요.

 

 

현충일도 기분이 아주 좋게 목요일 입니다. 역시 연차를 붙여 쓰면 4일간의 휴식을 즐길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차를 원할때 쓸 수 있는 직장인이 아니기 때문에 그래도 기대라도 해보는 것이지요..

 

이렇게 쭉 휴가를 보고 있던중 2013년 부터 한글날이 공휴일로 지정되었다는 기억에 바로 10월로 넘어 갔습니다.

 

그런데 보는 순간 앗..이건 뭐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휴일로 지정되어 있는 한글날이 Hangeul day 라고 적혀 있습니다.

한글날인데... 영문버젼이라고 해도 다른 공휴일들은 다 한글로 적혀 있으면서 왜 하필 한글날만 영어로 적혀 있을까요?

 

 

그래서 12월로 넘어가 보았습니다.

크리스마스마져 한글로 적혀 있습니다.

당황스럽네요.

 

혹시 외국인이 영문버젼을 이용해서 한국 폰을 사용할 것을 대비해서 위대한 한글날을 알리기 위해 영문으로 작성한 것일까요?

물론 저도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서 맞춤법 오타나 비속어도 많이 사용 합니다.

일상적인 대화에서도 틀린 한글도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판매량을 자 랑하는 우리나라 핸드폰에서 이런 부분은 많이 아쉽습니다.

한글날을 알리고 싶었다면 한글날(Hanguel day)라고 해도 문제 없을것 같은데 크리스마스도 한글로 작성되어 있으면서 한글날만 영어로 작성되어 있는것은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물론 한글날이 공휴일로 되면서 업그레이드 작업중에 영문으로 작업될 수도 있겠지만.

다음번 업그레이드에는 이 부분이 제대로 반영 되어 업그레이드가 진행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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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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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주 계속 무안으로 출퇴근 하고 있습니다.

 

무안을 가려면 어디서 환승을 하면 되긴 하지만 이것저것 귀찮아서 목포까지 가고 다시 택시를 타고 30~40분쯤 무안으로 다시 들어갑니다.

 

목포는 부산보다도 가까운데 KTX로 3시간 30분이 걸리네요.. 어느 이상가면 그냥 열차 속도로 달립니다.

 

아무튼 이건 멀어도 너무 멀어요.. 호남권으로 이동하기는 참 힘드네요. 부산도 2시간 30분이면 가는데...

 

KTX특실을 타고 다녀도 힘드네요..

 

제가 서울 촌놈일까요?

 

매번 궁금하던것들이 있었습니다. 무지개의 끝은 어디일까? 길의 끝은 어디일까? 고속도로의 끝은 어디일까? 기찻길의 끝은 어디일까..

 

오늘 드디어 보았습니다.

 

다들 알고 계신건데 전 30년이 훨씬 넘도록 이걸 처음 봤네요..^^

 

 



기찻길 끝을 보시기전에 손가락 클릭해 주세요.^^


 

 


 

정말 기찻길의 끝입니다.

 

여기는 목포이고 KTX종착역 입니다.

 

이걸 보고 싶어서... 4호칸 KTX특실인데 20호칸 뒤에까지 걸어와서 구경했네요..

 

승무원이 약간 이상하다는 눈빛을 보내고..


 


 

KTX가 주기되어 있는 부분입니다.

 

목포역은 이렇게 정말 끝에서 출발하네요..

 

이거 보고 혼자 신기해서 사진찍고 궁금증이 해결 됐습니다.

아 출퇴근을 혼자 하니 밥은 먹어야 겠고... 제가 원래 혼자 잘 안먹는 성격이지만..

 

너무 배고파 역시 오늘도 KTX 도시락을 먹으며 서울로 퇴근을 합니다.

 

KTX 도시락 가격은 10,000원짜리와 7,500원짜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맛은... 뭐 비슷한거 같아요


 


 

이코노미 기내식은 5끼를 먹어도 맛나는데..

 

KTX 도시락은 배고프니까 먹게 되네요.ㅋ

 

제육볶음 도시락이고 반찬에 국물 같은 것은 없습니다.

 

약간 건조한 느낌.. 열차 안에서 깨끗히 먹을 수는 있습니다.

 

 


솔직히 가격 대비 맛은 만족스럽지는 못합니다만...

 

목포역근처에서 햄버거집도 없기때문에 어쩔수 없이 늘 이 도시락 입니다.

 

KTX 도시락 이름은 레일락이고 영어도 아니고 도시락도 아니고 한자도 아니고...

 

KTX 특실에 제공되는 물 이름은 너무 직관적이네요.."마신다"

 

약간 반말이라 빈정상하지만 그래도 무료로 제공되는것이 어디에요..^^

 

KTX특실 서비스에는 물과 안대 그리고 이어폰, 신문과 책 등이 잇습니다. 

 

많이들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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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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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몇일전 눈도 내렸지만 이제 외출할때 두터운 외투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봄이 느껴 집니다.

 

봄에는 뭔가 산뜻하고 상큼한 것들을 먹어줘야 하기 때문에 이곳 저곳 찾아보다 야채 매니아인 와이프와 딸기 매니아인 아이에게 딱 좋은 곳을 찾았습니다.

 

저야 뭐.. 기름에 튀김음식등을 좋아 하지만 그것 때문에 러브핸들의 압박 때문에 요즘 닭가슴살과 야채만 먹고 있는 저도 봄을 느끼기 위해 이곳을 찾아 봤습니다.

 

어렸을땐 뷔페라고 하면 최고 좋은 음식점이라고 알고 있지만 요즘은 너무 흔하게 먹을 수 있고 메뉴 또한 다들 비슷비슷해서

특별한 기대는 하고가지 안았는데..

 

딱 도착을 해보니.. 이곳은 뭔가 달랐습니다.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야채들과 딸기.. 일단 저의 입맛을 돌게 하기 시작 하였습니다.

 

 



봄의 맛을 느끼시기전에 손가락 클릭해 주세요.^^


 

 

 

볶음 밥과 또띠아도 있었고 또띠아는 원하는 야채 팍팍 너어서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기름에 튀긴 음식이 별로 없습니다.

볶음 국수 종류와 위에 보이는 훈제 닭(?)등 정도 가 있습니다.

 

기름에 튀긴 음식들 많이 먹으면 맛은 있어도 속이 부담 스러운데 그런 부분에서도 만족 하네요.

 

 

면종류, 두부, 호박, 연어.. 요즘 많은 샐러드바에서 먹던 음식과는 많이 다른 부분이 있었습니다.

 

 

특히 저희 아이가 신기해 했던 산채 비빔밥 + 꽃 입니다.

 

플로리스트인 와이프 덕에 결혼하고 집들이 할때 음식에다가 꽃을 장식해 놓은 이후에 오래간만에 밥에다가 꽃을 넣어 먹었습니다.

 

아직 밖에서 화려한 꽃을 볼 수는 없지만 먼져 밥에서 화려한 색상들의  꽃을 만났습니다.

 

 

저희 아이는 이거 정말 먹는거야? 라고 물으면서 신기하게 쳐다보기만 하고 먹지는 않네요

 

먹는꽃이라고 아무리 이야기를 해줘도 이걸 어떻게 먹냐고..

 

우리 어렸을땐 진달래도 먹고 꿀들은 꽃(?)도 많이 먹었는데 말이죠.

 

 

 

담백한 쌀국수도 있고 동남아쪽의 음식들이라고 느껴지는 몇몇가지도 보입니다.

 

 

와플은 후식으로 먹어야 하는데 아기가 와플과 치즈 피자를 가져 옵니다.

 

역시 이런곳에서는 와플과 피자는 늘 먹던 것들이라서 그런지 특이하게 다가오지는 않습니다.

 

야채를 싫어하는 아이들 때문에 이런 음식도 쥰비해 놓은 듯 합니다.

 

 

음료수는 기본적으로 주스와 탄산등이 있고 물에다가 과일을 넣은 것들이 보입니다.

 

오미자를 넣은 것 레못을 넣은것과 신기하게 딸기를 넣을 물도 있었습니다.

 

이번 세븐 스프링스의 야심작인듯 합니다.

 

군데 군데 딸기를 넣어 음식을 만들었네요.

 

물맛을 잘 음미 하면 딸기 맛이 납니다.

 

 

평상시 녹색 들어간건 잘 먹지 않던 아이가 이 식빵은 몇개를 집어 먹습니다.

 

딸기가 한두개 올라간것도 아니고 아낌없이 썰어서 식빵위에 올렸고 아래 녹색으로 된것은 무슨 소스인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녹색 먹으면 건강해 질것 같은 느낌이 나네요..

 

저 빵은 맛도 맛있지만 눈으로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하게 해주네요.

 

 

여기서 사용하는 야채는 친환경이라고 합니다.

 

채소 소물리에 분들이 직접 엄선하고 관리 한다고 하네요.

 

 

세븐스프링스의 딸기 축제라도 열린듯 여기저기 딸기로 음식을 준비 하였습니다.

 

딸기 쉬폰케익인데 빵도 딸기를 갈아 넣었고 위에 딸기 토핑도 시럽같은것으로 안 덮고 생딸기로만 해서 맛이 더욱 좋았습니다.

 

 

저 나무 볼은 테이블에 앉으면 기본적으로 하나씩 셋팅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본인이 원하는 셀러드를 만들어 먹는데 제가 처음에 딸기 드레싱을 부어가니 와이프가 센스 없게 초고추장을 드레싱으로 부어 왔는줄 알았답니다.

 

너무 달지 않은 딸기 드레싱이고 야채와 잘 어울리네요.

 

 

인테리어도 군데군데 이렇게 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브라우니와 치즈케익 그리고 달콤한 바나나로 마무리를 지어주네요.

 

 

 

요즘 계속 다이어트 중인데 세븐스프링즈에 도착하자 마자 가장 먼져 든 생각은 야채니까 괜찮아 였습니다.

하지만 목 끝까지 야채를 집어 넣었더니... 오늘은 체중계에 올라가기 싫어지네요.

 

많이 드셨던 샐러드바가 질리시고 봄의 맛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세븐스프링스 괜찮네요.

 

먹는데 정신 없어서 사진을 별로 찍지 못한것이 아쉽습니다.

 

또한 이곳은 환경도 많이 생각하나 봅니다. 튀기는 음식이 없어서 폐식용류도 없고 저염분 조리방식으로 균형있고 영향가 있는 음식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입맛을 돌게 하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게 되네요.ㅋ

 

세븐스프링스의 가격은 주말 29,400원 미취학 아동 7,700원 초등학생 14,300원 인데 뭐 여러가지 카드를 이용하면 더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 할것 같네요.

 

 

 

아 그리고 멤버쉽도 있는데 이부분도 독특 합니다.

 

그린 멤버스라고 하는데 그린멤버스에 가입하려고 하면 매장에서만 가입이 가능하고 보통 일반적으로 제공 되는 멤버쉽카드가 플라스틱 카드가 아니고 위의 사진처럼 스티커를 나눠 줍니다.

 

본인이 사용하는 아무 카드 혹은 아무곳에서 붙여서 매장에서 보여주시면 10% 할이이 됩니다.

 

플라스틱카드를 사용하지 않는것도 환경을 생각하는것 같네요.

 

이런 작은 부분부터 신경을 쓰는것 보니 왠지 먹거리에 더 믿음이 가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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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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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북쪽 끝동네에 오실 일이 별로 없지만..

 

전 집이 이근처라서  키다리아저씨 화덕피자에 가끔 가곤 합니다

 

중학교때(?) 피자헛의 피자를 처음 먹어보고 이런 음식도 있구나 하면서 피자의 맛을 접했는데

 

그 이후로는 대학로의 개그맨 이원숭씨가 하는 디마떼오의 파자가 최고인 줄 알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다 보니 피자헛 같은 두꺼운 피자나 아니면 도미노피자에서 나오늘 앏은 피자나 이제 피자 맛이 점점 질리더라구요.

 

그러더니 요즘은 도우가 쫀뜩하고 짭짤한 화덕피자가 좋아져서 어떤곳이라고 화덕에서만 구워 주면 다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워낙 저렴한 입맛이라서.. 솔직히 아무거나 다 맛있습니다

 

참고로 코스트코의 초밥도 저한테는 참으로 맛있는 저렴한 입맛의 소유자라는걸 가만하고 봐주세요.^^

 

집근처에 잘하는 화덕 피자집이 없나 여러군데 수소문중 와이프 지인이 한번 가봤는데 맛이 괜찮다고 추천해 줘서 가봤습니다.

 

낮인데도 아니 거기다가 동네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맛있는 화덕 피자 보시기 전에 손가락 클릭해 주세요.^^


 

 

 

입구에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앉으면 그리 크지 않은 구조 때문에 화덕이 바로 보입니다.

 

그 옆에는 식구들의 얼굴을 간단히 묘사해 놓았네요.

 

 

주방은 깔끔하게 정리 되어 있습니다.

 

사람들도 많고 종업원들도 있는데 사람이 하나도 없는 것처럼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네요.

 

 

 

한쪽 벽면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클래식 씨디들이 있습니다.

 

실내는 화려 하지 않고 조용하고 깔끔하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습니다.

 

커피를 한잔 마셔도 부담없을 정도로.. 

 

 

주방은 오픈형 주방이고 저기 계시는 분이 사장님 이시던데 키는 저보다는 크시니까

 

키다리아저씨 인정해 드립니다.^^

 

그리고 주방이 완전히 오픈형 주방이라 더 신뢰가 가구요.

 

앉은 자리에서 무엇을 조리 하시는지 다 보입니다.

 

 

피자 먹기전 샐러드 시켜 줍니다.

 

샐러드는 신선한 야채와 함께 치즈가루를 뿌려 주는데

 

신선한 야채 기준은.. 그냥 제 입에 넣었을때 상큼한 느낌?

 

아무튼 그 느낌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신선하다고 표현 했습니다.

 

 

 

올리브 유와 드레싱이 잘 석여져서 피자를 먹기전 입맛을 돋구네요.

 

 

루꼴라 피자 입니다

 

자 야채의 쌉싸름한 맛과 피자 도우의 짭짜름한 맛 그리고 치즈가 어울리는 맛을 좋아 해서

 

루꼴라 피자를 자주 시켜 먹습니다.

 

역시 여기 루꼴라 피자도 맛이 제 입맛에 딱 맛네요.^^

 

 

나오는 피클은 직접 담그신것 같습니다.

 

사장님께 물어보질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왠지 직접 담근 피클의 느낌이었습니다.

 

맛도 많이 강하지 않고 딱 적당한..

 

 

피자를 찍어먹으라고 주시는 올리브 오일에 고춧가루(?)를 섞어 주시네요..

 

이게 또 피자의 다른 맛을 느끼게 합니다.

 

 

아이랑 같이 갔다고 아이 소스는 따로 챙겨주십니다

 

아이의 쏘스는 꿀 입니다.

 

피자 먹고 도우 끝부분을 저기에 찍어 먹어도 맛이 있네요.^^

 

 

물은 이렇게 보리차를 주시고 이쁜 유리병에 넣어서 줍니다.

 

 

반반 먹을 수 있는 셋트도 있고 대략 피자 가격은 16,000원 ~ 18,000원 사이이고 샐러드는 8,000원 이었습니다.

 

아이랑 가서 피자 2판에 샐러드 하나 시키면 우리 가족 배불리 화덕 피자를 즐기고 옵니다.

 

 

 

위치가 번화가도 아니고 동네에 있는 작은 가게 인데 상당히 맛이 좋네요.

 

주차는 가능 합니다.  앞에 살짝 제차가 보이네요ㅠㅠ..

 

이렇게 가게 앞에다가 주차를 할수 있고 동네라서 딱지 걱정은 없을 듯 합니다.

 

위치는 서울 은평구 갈현동 483-17 이고

 

전화번호는 02-388-5555 입니다.

 

 

 

저쪽동네에 많이 오실일은 없지만

 

혹시 홍은동 힐튼오실때 한번 찾아와서 드시는것도 괜찮을 듯 싶어요.

 

물론 개인적인 입맛이지만 화덕 피자 드시고 싶으신데 서울 강북서쪽에 계신다면 추천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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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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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형 할인 마트에 가면 따로 푸드코트 들이 많이 있습니다.

 

쇼핑하다가 배고프면 푸드코트에서 음식을 사먹을 수 있도록 많이 편리해 졌네요.

 

가격도 많이 비싸지는 않으나 저렴한 편은 아닌것 같습니다.

 

아이가 있어서 푸드코트 음식을 잘 먹지 않으나 그날 따라 허기도 지고 해서

 

쇼핑하기 전에 푸드코트에 들렸습니다.

 

푸드코트의 진열장 안에 샘플(?)음식들이 많이 있네요.

 

다들 먹음직 스럽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어쩜 저리 똑같이 만들어 놓았는지 기술도 참 좋네요.

 



아래의 내용을 더 보시기 전에 손가락 클릭 부탁 드립니다.^^


 

 

 

샘수제 돈까스면 아무거나 다 좋아하는 저로써는 그 많은 메뉴중 역시 돈까스를 선택 합니다.

 

튀김옷도 이뻐 보이고 우동도 맛나 보여 별 생각 없이 바로 선택 들어갑니다.

 

워낙 음식이 많아서 고민이 되지만 샘플을 보자 마자  전 무조껀 돈까스로...

 

 

헛.. 그러나 나온 음식은 .. 정말 너무 한듯 싶네요.

 

우동의 오양맛살과 쑥은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고 건스프 덩어리 들만.. 그것도 그렇지만 저 몇가닥 되지 않는 우동 면들..

 

요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먹어도 저것보다는 풍부하던데..

 

 

또한 위 사진의 우측 상단에 보면 유부초밥과 알이 붙어 있는 롤...

 

거짓말 조금 보태서 알 갯수를 셀수 있을 듯 싶습니다.

 

 

 

무엇 보다도 당항스러운건..

고기와 튀김옷이 따로 놉니다.

 

놀아도 너무 따로 놉니다.

 

튀김옷 안에 고기럴 넣어 놓은듯 떠 있는 공간..

 

 

 

맛은 둘째 치더라도 아무리 푸트코트의 음식이라도

 

성의가 너무 없는것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튀김옷과 고기사이에 저렇게 많은 공간이 있네요.

 

먹다 보면 고기와 튀김옷을 따로 먹어야 됩니다.

 

다 분리 되네요..

 

쇼핑하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대형마트에서는 푸트코트를 운영하는것 같은데 음식의 질에도 신경을 써야 될듯 싶습니다

 

그렇다고 완전 저렴하게 먹은것도 아니고 일반적인 가격이던데.. 내용이 너무 부실하네요.

 

가격대비 음식은 최악입니다.

 

할인마트에서의 가격경쟁도 중요하지만 이런 부대 시설에 대해서도 좀더 신경을 썼으면 합니다.

 

더이상 저곳의 푸드코트에서는 안먹으면 그만입니다

 

그리고 많은 샘플들이 실제 나오는 음식보다는 훨씬 화려하긴 합니다.

 

그래도 고객이 먹었을때 어느정도 이해 할수 있는 수준이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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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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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가던 출장을 가던 비행기를 타던 기차를 타던간에 언제나 승강장에서는 설레입니다.

 

어딘가로 훌쩍 떠나 버릴수 있는 그런곳이기 때문인가요?

 

이번 출장에는 운좋게도 KTX 특실을 이용하여 출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KTX 특실을 이용할때는 타자마자 잠을 청하기 바빴는데 이번에는 혼자고 거리도 서울 - 대구 구간이어서

 

잠을 청하지 않고 특실에는 어떤 서비스들이 있는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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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장을 내려가 특실 위치로 이동 합니다.

 

 

 

KTX의  긴 옆모습 아니 기차의 긴 옆모습이 괜히 좋아 보여서 한컷 찍었습니다.

 

 

KTX 특실은 First Class라고 써져 있네요.

 

비행기 퍼스트 클래스는 비싸서 못타는데.. KTX라도 퍼스트클래스를...

 

 

좌석 구조는 2-1 구조 입니다.

 

전 당연히 혼자니까 한좌석에 앉았고 뭐 자리는 엄청 넓네요

 

의자를 뒤로 제껴도 뒤에 피해를 주지 않는 좌석 구조 입니다.

KTX 산천의 경우는 뒤 등받이가 고정 되면서 앞으로 밀리(?)는 구조 입니다.

 

 

 

특실 타면 자리만 넓게 가는 것이 아니였네요..

 

특실과 특실 사이에 잡지와 신문과 안대 물수건이 준비 되어 있습니다.

 

특실 전용이라고 되어 있지만 일반실 타고 여기까지 와서 하나 가져가도 되네요.

 

다만 KTX산천의 경우는 물 같은 경우 승무원이 직접 가져다 줍니다.

 

 

 

 

그 자판기 옆에는 또 물을 마실수 있는 자판기가 있습니다.

 

오호.. 예전 부터 있었던 것이라던데.. 전 처음 봤네요.

 

예전에는 과자 같은 주전부리도 줬지만 이제 물 밖에 안주는듯 싶어요.

 

물은 돈을 넣지 않고 계속 뽑을 수 있는 구조고

 

마찬가지로 일반실 타도 여기까지 온다면 물은 그냥 먹을 수 있네요..

 

 

 

제가 가져와 본것 입니다. 안대와 물 신문..

 

그냥 KTX 특실을 타면 자리만 넓은 줄 알고 잠만 자면서 갔는데 여러가지 서비스 들이 있네요.

 

KTX산천의 특실인 경우 물 안대 같은건 승무원이 가져다 주고 한가지 다른 점은 산천의 경우 노트북 이나 핸드폰을 충전할 수 있는 전원이 좌석 앞에 있지만 일반 KTX특실은 맨 앞자리에 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특실 구조는 일반이 더 좋지만 노트북을 쓰는 입장에서는 산천이 더 좋네요..

 

KTX에서 전원 쓰실 분은 특실 맨 앞자리 혹은 산천 특실을 이용하시면 전원을 효과적으로 쓸 수 있습니다.

 

참고로 화장실 마다 전원은 있지만 너무 좁고 좀 그렇잖아요..^^

 

그리고 KTX 특실을 좀더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은 좀 일찍 예약 하면 파격할인특가로 일반실과 거의 비슷한 요금 입니다.

 

이점도 알아두시면 좀더 안락하고 저렴하게 여행을 할 수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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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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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간만에 올리는 글이네요.. 이제 부터 차분히 블로그를 또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매일 맘은 먹지만 늘 안되네요..

 

오래간만의 첫 블로그 글로 이번 제주도 출장시에 비지니스를 타고 다녀 왔습니다.

 

늘 비행기 타면 앞좌석이나 비상구를 이용하는것이 전부 였는데 이번에 운좋게 일반석으로 발권하고 비지니스를 타고 왕복을 하였습니다.

 

이번에도 일반석으로 발권하고 늘 비상구 좌석을 얻어야 되기 때문에 골드 체크인 하는 곳에 가서 "비상구 좌석으로 주세요." 라고 하면서 

"그런데 비지니스 업그레이드 되는 건 어떻게 되는거지요?" 라고 한마디 물었습니다. 아시아나 탑승 횟수도 많고 골드등급인데 한번도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았다라고 하니

 

발권하시는 분이 씩 웃으시면서 "그럼 편하게 다녀오세요. " 라고 하면서 1A 좌석을 주는 것이 였습니다.

 

오 왠 횡제.. 그래서 처음으로 비지니스를 타봤습니다.

 

물론 국내선이지만 역시 비지니스는 넓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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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기 위하여 줄 맨앞에 서서 제일 일찍 들어 옵니다. 물론 우선 탑승자들 먼져 들어오시구요..

 

김포발 제주착 아시아나 737-400 으로 기억 하지만 비지니스는 2-1-2 였습니다.  

 

 

 

좌석을 조정할수 있는 부분이고.. 역시 뒤에 피해를 안주는 방식이네요.

 

일단 뭐 쭉 펴 보니 완전 누워지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편하게 가네요.

 

저의 짧은(ㅠㅠ) 다리를 쭉 펴도 남을 만큼의 공간 입니다.

이래서 비지니스 타는 군요.. 비행이 편할수 있으니..

 

 

앞의 모니터 입니다.

국내선 타면서 개인 모니터가 있네요..

 

제주도라 금방 가는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비지니스 첨타는것 티내며 이리저리 사직 찍네요.

 

 

그래도 비지니스라 음료 및 커피는 유리잔에 주는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국내선은 종이컵이군요.

 

그래도 감귤쥬스가 아닌 오렌지 쥬스네요.

 

아시아나랑 카페베네랑 뭔가 하나봐요.. 컵이 모두 카페베네네요..

 

 

우리 나라 남해는 참으로 멋진것 같아요.

 

제주도 거의 도착하기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출장 업무 모두 마치고 현지인이 추천해 주는 횟집에 가서

돔 한마리와 약간의 알콜을 흡입하였습니다.

 

이 횟집 이름은 잘 기억 안나지만 사람들 엄청 많고 여긴 오늘 잡아온 고기가 다 떨어지면 더이상 판매를 안한다고 하네요.

 

돌아올때는 김포로 들어오는 비행기가 없어서 인천으로 들어 왔는데..

역시 체크인시에 "제가 술을 약간 먹어서 옆사람에게 냄새가 날것 같습니다. 혹시 앞자리로 가능 할까요?" 라고 하니

역시 인심 좋게 "네 그럼 편하게 올라가세요." 라고 하면서 1F를 줍니다.

 

에어버스 320은 2-2 구조네요..

 

 

하지만 오래된 기종인가 봅니다. 비지니스인데도 불구하고  좁아요.

옆에 사람 없어서 편하게 왔습니다만..

 

 

 

좌석도 눞히면 뒤에 피해를 주는 좌석 입니다.

같은 값에 이런 비지니스 타면 좀 우울 하겠어요.

 

이번엔 물과 쥬스를 같이 달라고 했습니다만 역시 커피베네 종이컵에 줍니다.

 

 

 전 비행기 위에서 보는 야경을 참 좋아하는데요 핸드폰이라서 그런지 눈으로 보는 만큼의 멋진 야경은 안나오네요..

 

많은 분들 타고 다니시는 비지니스 국내선으로 첨 타보고 설레였네요.

 

좌석 넓은것과 상의를 따로 옷걸이에 걸어주것 말고는 역시 국내선은 별거 없네요.

 

아쉽게도 너무 짧아요.. 생라면이라도 줬으면 하는 아쉬움으로 국내선 비지니스 후기를 마칩니다.

 

이제 국제선 타고 다녀야 하는데 공부좀 많이 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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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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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닌자고 9450 에픽 드레곤이 풀렸다는 달콤님의 말을 듣고...

서울 강북서쪽의 모든 매장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딱 한 매장에 재고가 있다고 하길래..

와이프한테 가라고 하면 분명히 뭐라 그럴것 같고 평소에 잘 하지 않는 칼퇴를 하여

태풍의 잔재가 남아있는 서울 시내를 크록스를 신고 미친듯이 달려갔습니다.

마트에 도착해서 올라가니 갑자기 애들이 우루루 뛰어 가면서 "거봐 내가 전화하길 잘했잖아.." 이런 말을 하길래..

혼자 또 덜컥 하더라구요.. 저녀석들도 안 것일까 그래서 저렇게 서둘러가는것인가?

체면이 있어 무빙워크에서 뛰지는 못하겠고 마음만 조리고 있었습니다.

해당층에 도착하여 레고있는곳에 도착 하니 그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다행이 저렴한 것들을 보고 있었네요..

한숨 돌리고 위를 쳐다보니.. 짠...

 

 

 

 

 


반갑다 녀석들

얼마나 기다렸던 것이였나..

이번 후쿠오카 갈때 면세에서 16만원에 팔던걸 못사서 너무 아쉬워 하고 있었는데..

딱 3개가 남아 있더라구요..

아주 착한 가격으로

다 집었습니다. 3개...(이마트 영수증이 너무 흐리네요..^^)

그때 부터 주변에 있는 애들이 난리가 났습니다.

와와 !! 다사가..!! 소리지르고.. 어찌나 창피하던지..

그래서 아이프 한테 전화해서 나좀 데릴러와..라고 SOS요청후 집에와서 아이한테 보여주니..



난리가 났습니다..

이건 누구꺼지 이건 누구꺼지 이러면서 고맙다고.. 평소에 말 안듣던 녀석이..

갑자기 급 효자 모드로..

 

요 그린린자 로이드가 뭔지.. 이녀석 때문에..

그나저나 우할아버지랑, 가마돈,등 브릭이 중복되는 것들이..많아지네요..

덕분에 점수좀 얻었습니다. 와이프한테는 3개나 사왔다고 한소리 먹구요..^^

그럼 즐거운 하루되세요..



WRITTEN BY
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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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벌써 소득공제가 조회되는줄 알고 계신다.

하지만 내가 아는 짧은 지식으로는 아직 홈택스 싸이트에서는 조회가 안되는것으로 알고 있다

적어도 4월 정도 되야 전년도의 소득공제 내역을 볼수 있는듯..

그래도 소득공제 조회하는 방법을 간단히 작성해 본다.

나중에 참조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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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져 홈텍스 싸이트에 접속 합니다.

http://www.hometax.go.kr/

아래의 이미지 처럼 로그인 하신 후에 개인-> 조회서비스 클릭  후 좌측 메뉴에 지급 명세서 를 클릭해 주세요.

귀속년도를 입력 하신 후에 근로소득을 선택 하셔야 합니다.

아마도 2011년 입력후 조회 하시면 일용 근로 소득만 가능 하다는 메시지가 나올 것입니다.

2010년의 데이터는 조회 될 것입니다.



 


WRITTEN BY
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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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말했듯이 주말에 마트 다녀오는 것을 좋아 합니다.

마트 다녀와서 좀 쉬려고 하니 제 앞에 통마늘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밥 먹으려면 까라는 것이지요

요즘 마트에 가면 마늘을 아주 이쁘게 까서 잘 다져놓습니다.

거기다가 잘 덜어 먹으라고 깍두기 모양의 용기에 따로 따로 잘 담아 놓습니다.

이렇게 편리한 시대에 살고 있는데 갑자기 마늘을 까달라고 합니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오래간만에 주말에 TV좀 보며 쉬려고 했는데 살짝 귀찮죠?

하지만 밥은 얻어 먹어야 되기 때문에 당연히 해주지라는 웃는 얼굴로 칼을 잡아 봅니다.

하지만 또 이렇게 까기는 뭔가 아쉽다 싶어 예전에 들었던 대로 한번 실험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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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마늘을 하나 하나 분리해 줍니다.



보통 마늘을 깔땐 물에 넣어서 까지만 먼져 마늘 뿌리 부분을 0.5mm 정도 잘라줍니다.

대충 밑에 뿌리 부분 잘라주면 됩니다.

그렇게 까고 나서 전자렌지에 돌려 줍니다.


여기서 시간이 중요한데 처음에는 30초 정도 돌렸습니다.

30초 돌리면 마늘이 거의 익어 갑니다.


이렇게 마늘이 완전히 쫄아 버릴수도 있으니 30초까지는 아니고

10초 정도 돌립니다.


10초 정도 돌리고 나면 껍질을 잡아 꼭지를 눌러주면 알맹이가 쏘옥 빠집니다.
 
정말 놀라울 정도로 쉽게 빠지네요..


알맹이 상태도 좋고 눈도 맵지 않고 너무 편한것 같습니다.


바로 바로 까서 빠서 먹으니 깔끔하기도 하고 마늘도 쉽게 까면서 눈물 콧물(?) 안나도 되고 손에 마늘 냄새도 없고

중요한건 그래도 내가 까고 내가 먹는거니까 좀더 깨끗히 먹을수 있고

가장 중요한건 밥 잘 얻어 먹을수 있으니까 여러가지가 좋은거 같습니다.

정리를 해보자면 마늘을 그냥 분리해서 뿌리부분 조금 잘라주고 전자렌지에 10초 돌려주고 손으로 꼭지를 눌러주면 됩니다

쓰고나니 한줄에 요약할수 있는걸 길게 썼네요..

오늘 저녁을 위한 마늘까기 였고 김장철 마늘까기는 아니지만 김장철 마늘깔 때 이용하면 좋을꺼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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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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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 장난감을 보면 가격이 장난 아닙니다. 물론 장난감만 물가가 오른것은 아니지만요.

파워레인져 엔진포스의 가격은 구매가 보다 중고가가 더 높고 레고 같은거 하나 사주려고 해도 10만원이 훌쩍 넘네요

그리고 보면 예전에 저희가 어렸을 때 놀던 장난감보다 정말 많이 좋아지긴 했습니다.

아이한테 좋은 장난감 많이 사주고는 싶지만 역시 돈이 문제죠?

아이가 팽이를 가지고 노는데 팽이도 셋트로 5만원 정도 하는것입니다. 물론 팽이를 돌리는 방식도 잡아 당기기만 하면 간단하게 도는 그런 팽이 입니다.

우리 어렸을 때는 100원 200원짜리 팽이 사다가 줄로 감아서 찍어치기니 뭐니 하면서 놀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러다가 우리 어렸을 때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였던 고무줄 총이 생각 났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과연 이 총을 가지고 놀까?라고 생각은 했지만 한번 만들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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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는 간단합니다.

나무젓가락 3개, 고무출, 칼

그런데 집에 고무줄이 별로 많이 없네요.

집앞의 문방구로 가서 고무줄을 사는데 고무줄 값도 많이 올랐습니다. 500원이네요.


예전에 만들땐 사포를 쓰지 않았으나 때마침 집에 사포가 있어 나무젓가락을 부드럽게 해주기 위하여 사포질을 해줬습니다.


나무젓가락 저 모양대로 칼로 잘라 줍니다.

그리고 위의 모양으로 배열을 한번 해봤습니다.


일단 나무젓가락을 고정하기 위하여 작은 나무와 고무줄을 이용하여 단단히 감아줍니다.

고무줄을 감아주는 방식은 그냥 빡빡하게 감으면 됩니다. 그리고 저 작은 나무는 고정을 하기 위해서도 사용하지만 나중에 걸쇠(?)를 앞으로 당겨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나만 걸어주면 썰렁하기 때문에 모양을 갖춰 3개 정도 감아줍니다.


3개 정도 감아주면서 뒷부분에 손잡이를 약간 기울여 단단히 감아줍니다.

지지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움직이면 안되니  단단히 감아줘야겠죠?


그리고 맨 앞부분에는 고무줄을 걸수 있도록 홈을 내줍니다.


그리고 가운데 부분에 걸쇠를 걸어 주는데 걸쇠는 손잡이와 반대로 걸어주며 고무줄을 장전해야 되기 때문에 약간 느슨하게 감아 줍니다.

빠지지만 않게 처리를 하고 하단에 앞에 고정부분에 고무줄을 걸어 걸쇠가 앞으로 다시 돌아가도록 처리해 줍니다.


완성된 모형입니다.

아이가 보자마자 와 총이다 좋아 합니다. 생각보다 반응이 좋네요.

매번 레고나 파워레인져 같은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뭔가 신기해 합니다.


우리의 로망이였던 손목에 고무줄 총알을 아이에게 걸어 줍니다.

어렸을 때 이 고무줄을 손에 많이 걸었던 친구들이 얼마나 부러웠던지..


고무줄을 장전하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쏘아 봅니다.

총알 나간다고 무척 좋아하네요..


로케트 타겟을 놓고 고무줄로 맞춰 보았습니다.

맞추는 순간을 찍기는 정말 어렵네요. 유효 사거리가 2M는 되나 봅니다.

총 재료비 500원으로 고무줄도 많이 남았고 나무젓가락은 집에 있는걸 사용 했으니 정말 훌륭한 장난감이 만들어졌습니다.

아빠가 만드는 것을 보고 아이도 신기해 하고 만드는 시간과 노는 시간도 같이 했기 때문에 아이한테도 즐거운 시간이 되었을 것입니다.

요즘 장난감들 아이가 혼자 놀기에 정말 잘되어 있습니다. 제가 봐도 참 잘 만들었다. 가지고 놀고 싶다는 충동도 가끔 느끼지요.

하지만 작은것으로 무엇인가를 같이 만들고 같이 놀아주고 하는것만큼 아이한테 좋은 장난감은 없다고 생각해 봅니다.

저희 아이는 이제 5살 입니다.

우리가 어렸을때 했던 놀이들을 많이 알려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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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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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블로그 공감의 초청을 받아 2011 ADEX(쉽게 말해 에어쇼)행사에 다녀 왔습니다.

미디어 데이라고 표현을 해야 하나요? 방송기자분들도 많이 오셨고 아직 Exhibition Hall은 정비 되지 않은 부스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10시 넘으면 입장이 불가할수도 있다는 말에 아침부터 서둘러 갔습니다.

저희 아이도 잔득 기대를 하고 F1 머신과 전투기를 비교해 보겠다고 하네요.

공감팀에서는 많은 분들을 초대 하셨고 홀리겠슈님도 초청을 하셨고 그리고 공감작가분들과 만들어 가시는 분들도 나와서 괜히 반가웠습니다.

열심히 하는 블로거 혹은 파워 블로거들의 초청행사지만 전 그래도 공감에 꾸준히 다녀서 그런지 초청받았습니다.

사실 블로그 열심히 하던 2009년에도 공군의 초대를 받아 다녀온적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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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LIG Nex1 과 공군에서 같이 하는 행사였습니다.

사진에 호남형의 소령님.. 부대 있을땐 저정도 레벨이면 말도 못했는데 어느덧 민방위니까... 친근감이 가네요.. (죄송합니다)

아 소령님 미혼은 아니시겠지만 미혼이시면 따로 연락 주세요.. 좋은 자리 많습니다.^^

아 그리고 공감블로그의 활성화를 말씀하셨는데. 말씀하신대로 제목 신경써야죠.. 손가락 클릭 신경써야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인것 같습니다. 나랏일에 많이 바쁘시지만 그래도 이


에어쇼 행사의 꽃은 썬더버드나 블랙이글팀들의 기동하는 모습이지만...

저의 발사진 실력과 점으로 보이는 렌즈로 그런 사진들은 무리이기 때문에..

그리고 그런 사진들은 그날 대포를 가지고 오신 분들이 많아서.. 전 ADEX행사의 다른 부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Exhibitio Hall의 공군 부스이고 역시나 로망인 헬멧입니다.

저거 한번 써보고 전투기 타는것이 제 꿈이였는데..에휴~~..


공군 부스에는 센스있게 얼마전 공감블로그에 올라와 있던  미니어처로 보는 공군 (http://afplay.tistory.com/610)을 멀티비젼에 틀어 놓았네요..


ADEX 행사는 에어쇼 뿐만 아니라 많은 여러가지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부스는 총을 전시하는 부스 인데 총을 지접 만져보게 하더라구요.. 그런데 5살 아이가 만지려고 하니까 못만지게 하고 노리쇠를 당기려고 하니 뭐가 없어서 안된다는둥...

물론 전시품을 보호하려는것은 알겠는데 그러면 뭐하러 만지게 하는지..아이가 상당히 맘상했던 부스 입니다.


모형들 입니다. 많은 분들이 어렸을때 프라모델들 많이 하셨을 텐데.. 저 역시 이런것 보면 괜히 가지고 싶죠..

밖에 나가면 모형이 아닌것들이 실제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롤스로이스의 비행기 엔진 부스 입니다.


LIG Nex1의 첨단 무기들..


비행기에 들어가는 블랙 박스 입니다.

기본적으로 생각하기에 블랙박스는 검은색일꺼다 라는 편견을 버려야 합니다.^^

검은색이면 바다에서 찾기도 힘들겠죠?


전투기 시뮬레이터고 앞에는 스크린이 있어 조정하는대로 움직입니다.

집에 저거 하나만 있어도 좋겠어요.


외국인들의 부스인데..헬기 모형입니다. 역시 탐이 납니다.

이걸 보고 있는데 아리랑TV에서 와이프와 아이를 인터뷰 합니다.

아리랑 TV는 영어로 해아 한다고 장난치니 그냥 하라네요.^^


보잉과 에어버스 둘다 들어와 있는데 보잉은 보잉 787실제 모형을 가지고 왔고 에어버스는 모형을 가지고 들어왔습니다.


모형이 정말 정교해요.. 콕핏안에 조정석까지 구현되어 있습니다.


갑자기 왠 밥이냐고 하는데 공군 공감측과 LIG Nex1에서 식사까지 제공해 주셨습니다.

아웃백 도시락인데 좀 차가웠지만 그래도 맛있었어요.. 일반 도시락 보단 퀄리티가 높습니다.


같이 제공된 센드위치.. 신경 많이 쓰셨네요.

공군 화이팅입니다.


식사중에 핸드폰에 문자가 와서 보니 아직 샬레로 모이지 않은 분들이 있었나 봅니다.

가장 중요한 기념품 증정시간 이네요.ㅎㅎ

웬지 기념품 하면 맘 설레요.^^

기념품은 텀블러, 모자, 가방걸이.. 그리고 블랙이글의 화보를 받았습니다.

그 화보 정말 멋집니다.


밖으로 나가서 이제 전시되어 있는 것들을 봅니다.

여러가지 전투기 해군 공군 육군에서 사용되는 많은 군수장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수송헬기(?)안에 들어가 앉아볼수도 있고 설명을 들을수도 있습니다.

여기에서 설명하시던 준위님 어제 과음하셨나봐요.ㅎㅎ



와이프가 저 아저씨 섹쉬하다고..ㅎㅎ

미군들입니다. 단지 헬리콥터를 닦고 있을 뿐인데 좀 잘생겼네요..

엉덩이가 포인트인듯 싶습니다.


첨단 장비를 만지고 있는 미군들입니다.

무인정찰기 인데 상당히 크더라구요.. 광택도 없는것이..


비행기 뿐만 아니라 육지에서 다는 탱크들도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군인들이 제일 싫어하는 차가 아닐까 생각해 보지만 운전병인 저로써는 너무 오래간만이네요..

시트를 몸에 맞추는것이 아닌 몸을 시트에 맞추는 우리의 자랑스런 CCARGO..

밖에 주기되어 있던 보잉에서 밀고 있는 787 입니다.

자세한 사진은 사진 잘 찍으시는 블러그를 방문하셔야 될것 같네요.^^

에어쇼의 꽃인 비행기 헬기등의 기동하는 모습니다.

헬기를 가지고 엄청난 기술을 보여주시네요.

아래의 사진들은 에어쇼 인데 좀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2009년에 갔을때보다 미디어 데이인지 몰라도 많은 멋진 모습들이 아쉬웠고 블랙이글팀의 장비 문제로 블랙이글팀의 멋진 모습을 볼수가 없었습니다.

역시 에어쇼 사진도 많으나 렌즈의 한계와 기술의 한계 때문에 전문가들이 찍은 사진들 금주에 많이 올라올것입니다.^^


저 무거운 헬멧을 쓰고 참 좋아 합니다.

아이의 꿈이 제트기 조종사 입니다. 2009년에 왔던 사진들을 보여주면서 다시 간다고 하니 아침부터 스스로 일찍 일어나 빨리 가겠다고 난리도 아니였네요.

비행기 기동하는것을 보고는 아빠 비행기가 하늘에 그림을 그려.. 라고 하면서 좋아합니다.

아이가 하는 이야기가 숫자 2야 라고 좋아하네요.. 태극마크나 하트  같은 것은 본 행사때 보여주시려고 안하는듯 합니다.

아쉬웠던 부분은 에어쇼가 많은 부분 취소 되었고 행사 진행이 사전부터 많이 바뀌어서 혼란이 약간 있었던 부분입니다.

아 그리고 주차를 담당하시는 분들... 검은 양복을 입고.. 군인들이신가요? 좀 많이 불친절해요.. 어떤 여자분이 차를 조금 잘못됐다고 짜증내면서 차를 빼라고 하는데 좀 그렇더라구요.

차가 많은날도 아니였고 힘든걸 알겠지만 그래도... 그런 모습들이 몇몇 보였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듣는 비행기 엔진소리는 마음을 설레게 했고 흥분하게 만드네요.

그런데 한기지 궁금한건 우리가 군대에 있을땐 왜 위에 있는 첨단장비는 못보는 걸가요? 이건 정말 궁금해요.

끝으로 좋은 시간 갖게 해준 공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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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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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코리아 그랑프리를 보러 영암을 다녀 왔습니다.

집에서 가는길만 360km가 나오는데 당일 치기로 다녀오리고 했습니다.

아침에 이것저것 준비하여 영암으로 고고고..

절대 가까운 거리는 아니더군요. 서해안 고속도로로 목포까지 쭉쭉 내려가 줍니다.

대략 휴게소에서 한번 쉬고 4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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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주차장으로 많이들 고생했다고 하던데 이번에는 자원 봉사자들 덕택에 교통난을 많이 해결했다고 하네요.

전 목포의 신외항 주차장을 예약해서 신외항 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F1 경기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찍고 보니 제차가 있는 라인을 찍지 않고 남의 차들만 찍었네요..

주차비와 환승비는 무료 입니다. 물론 티켓을 가지고 있어야 겠죠

관광버스를 이용하여 F1 경기장으로 들어갔는데 제 생각에는 목포에 있는 관광버스는 다 이쪽으로 모였나 봅니다.


도착해서 재미 있는 것 하나? 혹은 너무 위험하게도 F1경기장 바로 옆에 있는 숙박시설(모텔)이였는데 옥상 뿐만 아니라 높은곳에 올라가서 경기를 구경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주변의 산에도 올라가서 구경하시는 분들도 있네요.


다른 해외의 경기장은 비포장 도로에 자갈을 깔아 만들고 가건물로 기념품을 파는곳은 몇곳 없었고 나머지 특산물과 편의점 분식등을 파는곳이 대부분이였습니다.


정말 많은 수의 사람들이 모였고 버스타는 줄만 해도 어마어마 허더라구요..

이제 부터 기술 없는  DSLR의 머신들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리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맥라렌의 루이스 헤밀턴 같습니다.

솔직히 사진찍고 너무 빨리 지나가니 잘 모르겠네요

에어쇼에서 전투기가 저공 비행할때 나는 소리와 맞먹네요..


코리아 그랑프리 1등의 레드불의 페텔과 같은 팀인 마크웨버..


코너링 하는 모습입니다.


위와 마찬가지로 예선 1위 헤밀턴 같구요.




저희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차였습니다.

단지 검은색과 금색이 있다는 이유로..


이 헬기는 정말 죽어라 F1머신들 따라 다닙니다.

조금 따라가다가 속도 늦어지면 기다리다가 다시 따라가고 헬기가 이렇게 낮게 날으면 헬기소리가 상당히 클텐데 여기선 헬기 소리 절대 안들리네요..



아찔한 순간도 몇번 있었고 아쉽게도 우리가 잘 아는 슈마허는 리타이어 됐네요.

좀 아쉬웠습니다.  르노의 비탈리 페트로프와 충돌을 해서.. 아쉽게도 리타이어 됐네요..

이 순간 제가 아이의 귀마개를 사러 나가서 선두차량이 이끄는 행렬을 못봤습니다.





개인적으로 페라리 머신들이 가장 멋잇다고 생각합니다

정렬적인 빨간색과 노란색 페라리 마크

경기장 주변에서 페라리관련 물품을 팔았는데 상당한 고가였습니다

아이에게 다이케스트 하나 사주려고 한까 좀 괜찮아 보이는 것이 12만원 정도 해서 그냥 발길을 돌렸죠.^^


아래와 같이 사진 찍는 기법을 뭐라고 하긴 하는데.. 전 역시 발사진이라서..

이것도 간신히 건졌습니다.



노출을 조금 오래 주고 따라가면서 찍었는데 다 흔들리네요..



뒷배경이 흐르듯이 보여 속도감 있게 사진을 찍으려 했으나..ㅎㅎㅎ


초점도 안맞고 흔들리고.. 역시 DSLR은 어렵네요..


그래도 가장 잘 나왔다는 사진들 몇장 걸어 봤습니다.


경주가 다 끝나고 우승 차량과 우승차량과의 같은 팀 그리고 다른 F1머신들이 팬서비스를 해 주네요..

천천히 손을 들고 가는데도 역시 엔진소리가... 장난 아닙니다.


페델과 마크 웨버 입니다.

페텔은 시작하자마자 2번째로 출발 했지만 코너에서 헤밀턴을 치고 나와 1위로 갔지만 슈마허의 충돌로 안전차량이 나왔지만

안전차량이 들어가고 나서 빠르게 다시 치고 나와 1위를 지킬수 있었습니다.


F1머쉰도 멋지지만 전 이녀석도 상당히 멋지더라구요..

앞에 벤츠를 크게 달고 뒤에 F1머신들을 이끌고 다니면서 멋진 모습을 자랑하는 이차 한대 가지고 싶네요.ㅎㅎ

55바퀴를 도는 동안 피트 스탑에서 타이어 가는 것도 멋있고 또 그 웅장한 소리에 가슴 설레였습니다.

남자의 로망중 하나 경주용차..경주용차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멋인는 F1머신들..

왕복 8시간 걸려서 보고온 F1 코리아 그랑프리였지만 정말 정말 기억에 남네요..

내년에 또하면 더 많은 지식을 가지고 가서 보고 싶습니다.

제가 F1 경기에 많이 무지하고 사진 기술이 떨어져 많은 멋진 모습 보여드리지 못한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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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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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였습니다.

퇴근이 많이 늦었는데 퇴근하면서 목이 뻐근한거 같아 버스에서 내려 기지개를 폈는데

문득 하늘을 보니까 구름속에 달이 너무 멋져 보였습니다.

집에 오자 마자 좋지도 않은 DSLR을 가져와 별로 좋지 않은 렌즈로 교환하고

바로 하늘을 찍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이놈의 수전증... 역시나 흔들립니다.


달이 구름 속에 가려져 너무나 멋있는것입니다.

제가 눈으로 보는것과 사진으로 찍는것은 너무 차이가 나는데 6년 전부터 가지고 있던 저의 DSLR실력은 여전히 자동 모드 입니다.

렌즈도 3개정도가 있지만 그래도 자동 모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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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이번에는 아무 카메라 지식도 없는 수동 모드로 조리개도 쪼여보고 가지가지 방법을 써보지만 제가 눈으로 보는 것만큼 멋진 그림이 나오지는 않네요..


노출을 많이주고 구름을 찍어 보았습니다.

오늘 구름들이 양떼들처럼 뭉쳐져 있습니다

오늘 구름과 달이 좀 많이 멋져보이네요..


사진 실력이 안되니 포토샾에서 약간 조정을 해봤습니다.

밤하늘에 구름들이 저렇게 있네요.


오늘의 블로그 제목을 뭐로 할까라고 했더니 전설의 고향 사진찍냐고 합니다.

전문가들이 찍으시는 사진에 비하면 정말 볼품없는 사진이지만

그냥 우리가 하늘을 쳐다보지 않고 사는구나라고  갑자기 생각 들었습니다.

블로그 제목이 월급보다 행복을 찾아서 인데.. 역시 월급에 목메어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가끔 하늘을 보면서 구름과 달을 보면서 삶의 여유를 찾는건 어떨까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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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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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8개월의 공백기에 블로그를 다시  시작한지 2주일 정도 지났습니다.

예전에 알고 지냈던 분들과 다시 소통을 하려고 해도 많이들 떠나셨지만 그래도 자리를 지켜주고 한량이를 기억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 참 고마울 따름입니다.

예전만큼은 page view가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다시 많은 분들과 소통을 한다는 것에서 참 기쁘네요..

제목이 군수품인데 다른 이야기를 좀 적었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공감 (http://www.afplay.kr/ - 대한민국 공군 대표 블로그) 과는 예전 부터 소통이 좀 있었는데 그분들은 제대 하셨는지는 잘 모르겠고 오래간만에 공감 블로그를 방문 했었습니다.

미니어쳐로 보는 공군이라는 글이 올라와 있었고 원래 비행기에 관심이 많은 저는 글과 동영상을 재미있게 보고 해당 동영상 2를 제작을 한다고 하여 몇가지 의견을 남겼습니다.

그런데 너무너무 고맙게도 공군 조종사용 선그라스를 주신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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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문자로 등기가 발송한다고 해서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결과 공군본부에서 보내는 등기가 오늘 도착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전 ADEX(Seoul International Aerospace & Defense Exhibition - 쉽게 말해 서울 에어쇼..)개막식의 입장권인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저녁 늦게 경비실에서 찾고 보니 두둥..

선글라스 입니다. 택배도 아닌 등기로 보내주는 센스..

오늘 알았습니다. 이런것도 등기가 된다는것을.. 1500원에 등기로 왔네요 택배보내려면 최소 3000원은 줘야 될것 같은데..

일단 여기서 삶의 지혜 하나 배우고..


이쁘게 포장한 포장지를 벗겨보니.. 공감의 명함과 함께

정말 군수품스러운 하늘을 상징하는 파란색 박스가 나왔습니다.

박스를 보는 순간 이건 군수품이다라는 느낌이 팍 옵니다.


아니라 다를까 그토록 많이 봤던 심지어 팬티에도 찍혀있던 그 군용 마크를 다시 보았습니다.

이 마크 오래간만에 보니 정말 반갑던데요.. 정말로 조종사 선글라스 입니다. 재고 번호부터 시작해서.. 품질보증 마크까지..

그래도 박스는 정말 군용스럽죠? ㅎㅎ


파란색 케이스를 벗겨보니 선글라스 케이스가 나왔습니다. 공군을 상징하는 바크와 역시 색상도 푸른 색입니다.

케이스가 아쉽게도 가죽은 아닌듯 합니다. 그래도 저 마크 하나에 뽀대(?) 하나는 죽입니다


오호호~~~ 은어 사용을 줄여야 하는데

그래도 보는 순간 .. 이거 정말 간지 납니다..

보잉선글라스 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한봐와 같이 전 비행기 무척 좋아 합니다. 그래서 제 선글라스도 벌서 보잉으로 가지고 있고 심지어 5살 짜리 아이도 보잉선글라스를 해줬습니다.

근데 진짜 공군 조종사용 보잉 선글라스 입니다.

뭐 생각할것도 없이 조종사 분들이 쓰시는 거니까 렌즈는 기가 막히게 좋을것으로 예상되어 집니다.

맨 위에가 저의 CK보잉 선글라스 두번째가 공군 조종사용 선글라서 세번째가 5살 짜리 아들의 보잉 선글라스 입니다.

아이것은 태가 엄청 저렴하지만 안경점에 가서 렌즈를 다시 맞췄습니다. 인터넷에서 저가형으로 파는 아이들 안경 렌즈가 아니고 아크릴 입니다. 애들 눈버리기에 딱 좋죠.

그래서 안경점에 가서 정식렌즈를 사다 넣으니 선글라스 전체 가격보다 렌즈가격이 훨씬 비싸네요. 그래도 눈을 보호해야 하는것이니까..

각설하고 이제 전투기만 조종하면 됩니다.ㅎㅎ

아니 그것까지 바라지는 않고 일반 항공기 운행중에 콕핏에 한번 들어가 봤으면 좋겠습니다.

군대 있을때 군수물품 가져 나오면 안된다고 들었지만 군수물품 민간인이 써도 되는거지요? 

이것 쓰고 이번 주말에 있는 F1 경기장에 가야 겠습니다.

오래간만에 블로그 시작해서 좋은 선물 받았네요.

마지막에 이런거 해줘야죠?

공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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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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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살아가면서 봉사활동 같은것 혹은 기부하는것도 잘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헌혈은 계속 하고 있습니다.

그냥 생명을 나누는 것이지요.

그래서 지금까지 헌혈을 한 횟수는 10번 정도는 됩니다.

고등학교때 그리고 군인때 헌혈을  했지만 그때와는 많은 부분이 달라져 있죠..

요즘은 스마튼한 시대이니까요.


문진표를 작성하기 위해 컴퓨터 앞으로 갑니다.

이름과 주민등록 번호를 입력 하고 순서에 따라 문진표를 작성합니다.

이것도 약간의 개인 정보이기 때문에 모니터에는 보호 필름이 붙어 있습니다. 옆에서 보면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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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표를 작성하고 나면 간단한 간식을 먹을수 있습니다.

군대에서 헌혈하는 목적은 이런 간식을 먹기 위해서 헌혈 했었는데요..


오렌지 주스, 포도 그리고 군인들의 로망 초코파이 등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헌혈을 할때는 하기전에 그리고 하고 나서도 물과 음료수를 많이 먹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먹얼것 이외에 만화책도 있고 노트북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연인끼리 돈떨어지면 헌혈의 집에서 데이트 하는것도 나쁘지 않을수도 있겠네요.. 영화표까지 제공해 주니까요..


이 기계는 체지방 측정기구 인데 맨발 벗고 올라가 손잡이만 살짝 잡고 있으면 몸에 근육량과 지방이 나옵니다

가끔 건강체크도 할수 있네요..

요즘 헬스에 다이어트 중인데 아직 지방이 더 많다고 나와.. 약간 좌절했네요..


혈액형 및 빈혈 검사등을 하기 위해 손가락을 따서 약간의 피를 뽑습니다.


혹시 본인이 알고 있는 혈액형과 다르게 나온다면... 인생에 회의가 올수도... 있지만.. 그래도 정확한 혈액형은 알아야 겠지요?


제가 체하면 손가락을 자주 따는 편인데 이 손따는 기구가 너무 편리해 보여서 간호사 선생님게 "손딸때 정말 좋겠어요" 했더니 한움쿰 쥐어 줍니다.

하지만 일회용이니 한번따고 버리라고 말씀해 주시더라구요..



또한 지문을 등록 할수 있습니다.

헌현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분증이 있어야 합니다. 아무피나 쓸수 없는것이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하지만..

그래서 지문을 등록하고 나면 신분증은 필요가 없어지고 처음 지문을 등록 하면 아래와 같은 사은품을 줍니다.


저 옷을 어떻게 저렇게 작게 하트 모양으로 접었는지 대단하네요..

하트를 펼쳐보면 ABO Friends라고 적혀 있습니다.

입어보진 못했지만 그냥 편하게 입기엔 좋을듯 싶네요.


검사를 받고 나면 커피전문점에서 볼수있는 알람기를 줍니다.

보통 신촌으로 다녔으나 신촌점은 주차장이 없어 요즘은 연신ㄴ내 점으로 다니곤 하죠..

주차도 무료 입니다.

저 알람기가 울리면 드디어 피를 뽑으로 갑니다.

소독하고 주사를 찌를 준비를 하죠. 찌르기 전에 이름과 혈액형등을 체크 합니다.



전 바늘 같은거 특히 뾰족한것 좀 무서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지하게 긴장됩니다. 평소에 쳐다보지도 못하는걸...

블로그에 올리기 위해 사진을 찍습니다. 어찌나 떨리던지..

그리고 저 헌혈 바늘이 그러게 크고 두꺼운줄  몰랐네요. 살짝 따끔하지만 들어올때의 긴장감이란.. 정말 말로 표현 못하죠.


드디어 제 몸에서 피가 나가고 있습니다. 대략 10분 정도?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르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 제몸에서 피가 나가죠..


전 400ml를 헌혈하는데 뭐 요즘 같은 시기에.. 피가 더 빠져나가지 않을까 걱정 안하셔도 될꺼 같습니다.

저런 트레이 에서 흔들흔들 하다가 400ml가 되면 삐 소리와 함께 더이상 피가 안빠져 나가는거 같으니까요.



그리고 헌혈의 맛중에 하나가... 바로 이것..ㅎㅎ 사은품입니다.

간호사 분들이 헌혈이 시작되면 바로 가져다 주죠..

역시 제일 좋은건 CGV죠? 이번에 이것으로 요즘 화제의 도가니를 보았습니다.


이런것도 있네요.. 생일때 헌혈하면 기념품 원플러스 원 입니다.

그런데 생일때 거의 술 먹는데.. 헌혈하고 술드시면 안됩니다. 알아서 잘 조정하세요..


삐 소리와 함께 간호사 분이 오십니다.

바늘을 빼주고.. 넣는 순간보다는 빼는건 그래도 괜찮습니다.

그런데.. 간호사 백의 천사라고 부르는데.. 피부가 정말 하얗습니다. 저의 피부와 너무 대조적이네요..


그리고 나서 지혈을 하기 위한 밴드를 채워 줍니다.

헌혈은 사랑입니다라는 문구를 보며 약간의 뿌듯해 지는 시간이죠..

저희 아이가 저거 멋있다고 자기도 채워 달라고 합니다.

아직 5살이기때문에 헌혈은 못하지만 고등학생 되면 헌혈을 시작하라고 해야겠죠..


헌혈을 30회 하면 헌혈유공장 은장을 주고 50회 하면 금장을 준다고 한다. 국가에서 주는 훈장은 아니지만 저것 받으면 왠지 뿌듯할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10번 밖에 안했는데..아직 20번을 하려면... 멀었지만 그래도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헌혈의 집에서 일하시는 간호사 분들 정말 친절하네요.. 공무원은 아니라고 하시는데..

사진찍어도 되냐고 하니까 웃는 얼굴로 그게 왜 문제에요? 라고 하시면서 피검사 할때나 주사 바늘 찌를때 이제 찔러요 하면서 사진찍는 포인트까지 알려주시고.. 제가 얼마전 면허갱신하러 갔을때 거기이 있는 노닥거리고 불친절한 공무원들이랑은 너무 다르네요.. 그때 제가 양해를 구하지 않고 사진을 먼저 찍기도 하였지만  당장 지워버리라고 하면서 얼굴 붉혔던 그들과는 너무너무 차원이 다르네요..

헌혈의 집 간호사분들의 얼굴에 항상 웃음이 떠나지 않으셨습니다.





혈액이 많이 모자르다고 합니다. 누군가를 돕기위한 작은 실천을 해보는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청소년들 자원봉사 시간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공부하는데 무리만 가지 않는다면 헌혈도 하고 사랑도 나누고 자원봉사 시간까지 얻으면서 사은품도 얻어가는 것은 어떨까요..


"혈액은 만들수 없습니다" 라는 문구가 확 와 닿네요..

헌혈을 하면서 느낌점이라고 하면 뭐가 저렇게 거창해라고 할수 있지만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웃고 즐기는 시간에 그냥 누워 있다 보면 뽑아지는 제 피로 아무것도 아닌 이 혈액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정말 많다는 겁니다.

다른 사회 봉사활동 기부 같은건 잘 못해도 제 작은 실천으로 다른 사람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면 계속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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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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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을 맛있게 먹으려고 준비중이였습니다.

몇가지 반찬은 없지만 저나 아이가 모두 김을 좋아하기 때문에 김을 자주 먹습니다.

하지만 김이 식탁위에 올라 왔을땐 뭔가 좀 이상했습니다.

김이 눅눅하게 젖어 있던 겁니다. 혹시 물이 묻었나 했는데..

바로 뜯은 김에서 이런 물이 나올수는 없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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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뜯가가 실수로 인하여 물이 묻는거 아닌가 했지만 자세히 보니 뜯기 전부터 뭔가에 젖어 있었던것 같습니다.


김을 살짝 눌러보니 그 안에는 더 많은 부분이 뭉쳐져 있었고..

이게 뭔가 유심히 봤습니다.


김을 들어 보니 기름 같은 것이 고여 있습니다. 들기름 냄새 같았지만 뭔가 꺼림직 했습니다


 그 부분을 손에 묻혀 보니 역시 김이 기름 같은것에 쩔어 있었던 것입니다.



김 봉투 안에는 보니 정체를 알수 없는 같은 종류의 액체가 한가득 있습니다.

먹기 너무 찝찝하더군요.



이 김의 제품에는 제조일 유통기한 생산 담당까지 찍혀 있습니다.

어떠한 공정에 의해서 들기름 같은것이 넘쳐나게 들어 갔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먹기에는 너무 찝찝하더군요..

그래서 풀무원에 제보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풀무원 제품을 김 뿐만 아니라 씨리얼, 두부, 어린이 칼슘, 생야채즙등... 정말 많이 이용하고 있는데 이건 아니다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풀무원에 해당 사진들을 보내고나니 바로 메일이 옵니다.

해당 제품에 대한 부분을 조사해 보겠다고. 보낸 날이 휴일이라 상확 파악후 휴일 다음날에 전화를 준다고 하시네요..

그다음날 바로 업체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제조 공정중 들기름이 흘러서 그렇게 들어간 부분이다. 그리고 정말 죄송하다. 환불 처리 해 드리겠다 라고 전화가 옵니다

전 거의 다 먹었기 때문에 환불 처리는 괜찮다고 했습니다.

다만 요즘 먹는것으로 장난치거나 하는 부분이 많은데 이 김은 장난친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먹는 부분이니까 더 신경 써달라고 앞으로 자랄 우리 아이들이 먹는 제품이니 신경을 더 써달라는 의미에서 제보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몇일 지나니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김을 저희 집주소로 동일한 제품을 2팩이나 보내 주셨네요.

저희는 풀무원 제품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풀무원 제품에 흠집을 잡는것도 아니고 무엇인가를  바라고 전화하거나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것은 아닙니다. 다 처리된 일이고..

다만 우리들의 먹거리 그리고 그들이 말하는 바른먹거리를 실현 하기 위해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더 조심 하고 신경쓰자는 의미 입니다.

그리고 바로 본인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처리 공정을 점검했다는 말에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와 행복을 위한 바른 먹거리에 조금더 다가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먹는것으로 장난치는 분들... 제발 이세상에서 없어지기를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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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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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 어떻게 세탁 하시나요?

세탁소에 맡기면 몇천원에 세탁이 가능한 편한 세상 입니다.

그러나 돈이 아까운것 보다 제 아이의 신발 내 신발 우리 가족의 신발 정도는 충분히 세탁 해줄 여유가 있는 저는 세탁소에 맡겨 본적이 없습니다.

세탁 할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일반적으로 때를 불리기 위해 대야에 담아 놓지만

신발들이 둥둥 뜨고 뜨거운 물이 빨리 식기 때문에 다른 방법이 없을까 하다가 비닐 봉투를 이용해 봅니다.


아이의 신발중에 하나 입니다.

신발이 매우 지저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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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가 신는 컨버스인데.. 이 천으로 된 신발.. 관리를 잘 안하면 금방 더러워 집니다.

컨버스의 멋은 빈티지라고 하지만.. 너무 더러운것은 좀 아닌거 같아서 가끔 세탁을 해 줍니다.


하나의 비닐 봉투를 이용할까 하다가 일단 사이즈에 맞는 비닐 두개를 찾았습니다.


야쿠르트 봉투는 아이 신발 빵봉투는 제 신발을 넣었습니다.



신발이 너무 더럽긴 하지만 양해 부탁 드립니다.

이런식으로 신발을 넣은 뒤 세제를 넣어 줍니다.


집에 세제가 드럼용 세탁기 퍼질 밖에 없어서 일단 그걸 살짝 넣어 줍니다.

적당량 입니다. 너무 많이 넣어서 잘 행구지 않으면 발등이 가려울수도 있으니 적게 넣어 주시길 바랍니다.

보통 대야에 세제를 넣는 정도 보다 훨씬 작게 넣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비닐 봉투에 신발이 푹 잠기도록 물만 넣어주면 끝입니다.

대야에 넣는 것보다 물도 조금 절약 되는거 같고 일단 물이 빨리 식는건 막아주는거 같습니다.


이런식으로 비닐 봉투에 넣는 신발을 화장실 문고리에 걸어 두었습니다. 

묶어 두는것이 더 효과적일수 있고 물도 절약 될것 같지만 편하게 문고리에 걸기 위해서 따로 묶지는 않았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약간 넉넉하게 신발을 하나씩 넣었지만 큰 봉투에는 신발이 추가적으로 들어가도 문제는 없습니다.

대략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다가 아니 그냥 TV잠깐 보고 와서 이제 신발을 빨아야 겠다 생각하고

비닐 봉투에 있던 신발을 대야에 담아 봅니다.

이걸 보면서 군대에서 뽀글이가 생각나는건 왜일까요?


보통 이런식으로 신발의 때를 불리곤 하는데 신발도 둥둥 뜨고 푹 잠기지 않기 때문에..

벌써 물이 시커멓게 된것이 비닐 속에서 충분히 때가 불었나 봅니다.


이제 신발을 하나씩 꺼네어 솔로 쓱쓱 닦아 줍니다.

비닐봉투에 넣어서 바로 꺼내어 깨끗해 졌다면 정말 효과적이겠지만 그래도 문질러야 겠죠?


슥슥 문지르고 물로 충분히 헹군 다음 신발을  말리기 위해 대야에 담아 가지고 나왔습니다

많이 깨끗해 졌죠?


다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아이 신발을 찍어 보았습니다

처음의 사진과 비교하면 많이 깨끗해 졌습니다.

물론 위에도 언급했듯이 세탁소에서도 빨아주고 궂이 거추장 스럽게 비닐 봉투에 담가놓지 않고 대야에 불려도 때는 빠지긴 합니다.

그러나 적은 세제의 양과 물의 양으로 효과적으로 세탁을 할수 있지 않을까 해서 올려 봅니다

그래도 생각보다 효과 적입니다. 솔로 문지를때 예전과 같이 많이 문지르지 않고 슥슥 문질러도 때가 잘 빠지는듯 합니다.

물이 빨리 식는것을 방지하고 적은 세제량을 사용했다는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가족들이 신발을 깨끗하게 해서 신게 하는 뿌듯함이 최고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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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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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다니는 것을 참으로 좋아하는 한량이 입니다.

제일 좋아하는 마트는 코스트코이지만 거긴 한번 가면.. 카드값이.. 하지만 재미 있는 곳이지요..

그래도 가끔은 집 근처의 홈플러스나 이마트등도 잘 다닙니다.

요즘 코스트코를 다니다가 몇일 전 홈플러스를 가서 장을 보고 계산을 하는데 저희는 보통 차에 코스트코의 아주 튼튼한 백을 싣고 다닙니다.

박스에 넣고 다니는것도 좀 불편하고 코스트코의 가방이 2개가 있는데 워낙 튼튼하고 집도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그런데 그날 따라 차에 없는겁니다.

박스에 싸가야지 생각을 하고 계산을 하는데 앞에 종량제 봉투가 있는 것입니다.

제가 사는 곳은 서대문구인데 제가 간 이마트는 은평구에 있습니다.


구마다 다른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게 필요 있을까 했더니 서울지역 왠만한 곳은 다 사용이 가능하다고합니다.

언제 부터 사용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이 봉투를 본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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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사가지고 나오면서 봉투 하나 받아 왔습니다.

가격은 360원 .. 일반 봉투를 50원에 사는것보단 비싼 봉투였지만 이렇게 종량제 봉투를 제공 하는것이 환경을 더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쓰레기 봉투에 마트에서 산 음식들을 담는 다는 것이 좀 이상하고 어색했지만..

그래도 담아 보고 인증샷 찍어 봅니다.


마지막은 홈플러스에서 산 종량제 봉투 입니다.


서대문구의 20L의 종량제 봉투의 가격은 340원 입니다.

평구 이마트 종량제 봉투의 가격은 360원 마포구 홈플러스 종량제 봉투의 가격은 350원이였습니다.

물론 10원 20원 비싼것도 있고 마트별 구별로 다른 가격일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재사용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 아이디어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아이디어 생활 공감 국민 아이디어 공모에서 나온 것이라고 합니다.

정말 별것 아닌데 간단한 사고의 전환이 환경을 살릴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1회용 비닐 봉투를 사용하지 않게 되면 연간 96억원과 이산화 탄소 7100톤을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비닐은 500년이 지나도 썩지 않는다고 합니다.

일회용 비닐을 줄이는 이 제안이 언제 시행 되었는지 몰라 지금 알게 됐지만 우리 생활 속 자연을 살리는 작은 실천중에 하나라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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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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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늦게 출출하기도 하고 입도 심심하고..

뭘 먹어볼까.. 그나저나 뱃살뺀다고 운동하고 있는데 밤마다 먹는 음식들.. 큰일이다.

운동하면 뭐하나. 밤에 와서 또 먹는데.. 그러나 황도의 유혹을 버릴수 없는 관계로..

각설하고.. 김치냉장고에서 복숭아를 꺼내려고 하니 복숭아 2개가 따로 나뉘어져 있는 겁니다.

솔직히 마트에 가서 과일 살때.. 모릅니다. 코로 냄새를 맡아봐도... 이게 맛있는건지.. 달콤한 것인지..

그냥 복불복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 때 사온 복숭아를 억지로 먹긴 했는데 너무 맛이 없어 어떻게 할까 생각 중인 복숭아들입니다.


색깔은 참 좋았는데요.. 저도 왠만 하면 그냥 먹어보는데.. 이건.. 황도인데도 불구하고 "무" 맛입니다.

그렇다고 버릴수도 없고.. 그러다가 잼을 한번 만들어 보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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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껍질을 잘 벗긴다음 대충 잘라서 씨는 버리고 핸드블렌더에 넣어 줍니다.
 
그리고 강한 파워가 아닌 약한 파워로..

이유는 잼을 발라 먹을때 뭔가 씹히는 것이 있으면 더 좋을꺼 같아서..


끓이기 위해서 냄비에 부어줍니다.

몇분을 끓여야 될까... 그냥 대충 끓여보기 시작하는거죠..

그냥 레시피 이런것 다 무시하고 제 방식대로 만들어 봅니다.


끓기 시작 합니다.

솔직히 과일을 갈아서 첨 끓여 봤기 때문에 이렇게 끓는 것도 첨 봅니다.

생각에는 그냥 타버릴꺼 같은데 과즙들 때문에 저렇게 보글 보글 끓기 시작 하나 봅니다.


설탕은 얼마전에 마트에서 사온 흡수를 줄인 건강한 설탕이라는 것을 넣었는데 이 설탕 가루가 상당히 고와서 숟가락으로 덜어 넣기가 쉽지 않네요..

역시 얼마나 넣어야 되는지 모르지만... 복숭아가 하도 맛이 없어서.. 일단 저런 숟가락으로 6스푼 넣었습니다..


그리고 이넘.. 아이도 먹는것이라서 약간 넣어 줬는데.. 어디서 본 기억에 레몬즙이나 소주를 넣어주면 방부제 역할을 한다고 들었던 것이 있어서.. 레몬은 이 밤에 쉽게 구할수가 없어서.. 집에 있는 소주를 밥먹는 숟가락으로 2숟가락 정도 넣어 봅니다.


대략 20분 이상 끓이고 보니 점점 끈적해 지면서 잼의 형태가 되어 갑니다. 덩어리 진것들은 위에 썼듯이 씹는 맛을 위해서..


예전에 있었던 잼 병을 꺼내어 거기에 담아 봅니다.

복숭아 2개정도를 잼으로 만들었는데 저 병에 꽉 찹니다.

병에 일단 가득히 넣고 시식을 해봐야 하기 때문에 토스터기를 꺼내어 빵을 하나 구워 봅니다.


노릇하게 잘 구워진 빵에 잼을 발라 먹을 준비를 합니다.


윤기도 잘잘 흐르고 색이 정말 잼같아 보이고 빵에도 잘 발라 집니다.


우유 한잔과 빵에 바른 복숭아쨈... 그리고 뒤에 병에 담긴 복숭아 잼... 군침이 돌기 시작하네요..

왠지 새벽 1시 넘어서 뭐하는가 싶지만.. 그래도 뿌듯 합니다.


하지만.... 전 내일 아침 또 죽었습니다..


나름... WMF제품의 냄비인데.. 또 태워 먹었습니다.. 좀 비싼 냄비인것 같은데..

뭐 미친척 하고..
 
바로 닦을 수도 없으니.. 싱크대에 담아 놓습니다.



혹시 탄 냄비 때문에 혼날까봐 스티커용 출력지에 글씨를 써 잼 통에 붙였습니다.

그리고 냉장고에 쏙 넣어 두었고.. 아침에 보면 뭐라 하진 않겠죠?

요리 잘하시는 분들이 보면 저게 뭐야 하시겠죠? 이거 레시피라고 하면 정말 맛없는 복숭아 두개 설탕 달달할때까지.. 대략 6숟가락.. 소주 밥먹는 숟가락으로 2숟가락... 이게 답니다... 그리고 20분 이상 끓여준거..

그런데 맛은 기가 막힙니다. 분명히 맛없는 복숭아 였는데 약간의 시큼함과 달달함이..

그런데..시중 제품의 잼은 사먹으면 그렇게 달던데..
도대체 설탕을 얼마나 넣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냥 만들어 먹으니  더 깨끗한거 같고.. 아무튼 만들어 놓고 스티커까지 써 놓고 보니 제 자신이 기특 합니다.

오전에 브런치로 잼발라 가족들에게 시식 시켜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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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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