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 바투동굴 힌두교 성지 (쿠알라룸푸르 자유여행) 

쿠알라룸푸르 자유여행에 많이 선택하시는 여행이 반딧불 투어 입니다.

반딧불 투어는 왕궁 , 바투동굴, 원숭이 공원 그리고 저녁에 반딧불투어를 마치고 시내에 몇군데를 더 보는 알차게 구성된 상품이더라구요.

이번에는 쿠알라룸푸르의 바투동굴입니다.

말레이시아닌 이슬람이 많은데 바투동굴은 힌두교 성지 입니다. 

바투동굴의 위치는 좀 복잡하고 반딧불 투어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바투동굴의 계단의 수는 상당히 많이 있었고

3단계로 구성되어져 있는데 왼쪽부터 과거, 현재, 미래를 나타내며

해당 칸으로 계단을 올라갈때 자기의 과오를 뉘우치고 새롭게 태어난다고 합니다

전 과저의 잘못을 씻고자 왼쪽으로 올라갔네요.



바투동굴의 계단은 272개로 계단이 상당히 많아 중간중간 쉬어  올라갑니다.

외국인들 뿐만 아니라 신자들도 많아 보입니다. 



올라가는 중간 중간에 원숭이들이 많이 있고 

이 원숭이들은 성격이 사나워 사람들의 물건을 가로 챈다고 합니다. 



다 올라가면 동굴이 나오고

멋지긴 한데 왠지 좀 지저분하다라는 느낌이 많이 납니다.

자연적 아름 다움에 감탄하기 이전에 냄새와 쓰레기 때문에..

냄새도 별로 좋지 않구요.




안애 들어가보면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관람하는 관광객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주변에 쓰레기들이 널려 있습니다.

아마도 예배를 드리고 남은 물품들 처럼 보이는데 많이 지저분해 보이더군요.



바투동굴의 자연의 아름다움만 보면 참 멋진데 오래 있기 힘듭니다.

 





그래도 관광지이고 외국인들도 많이 오는데 왜 관리를 하지 않을 까요.

멋지다 힌두교 문화를 볼수 있다라는 생각 보다는 남에게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라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내려오는 길에도 원숭이가 무서워 저희 아이는 손을 앞으로 하고 내려 갑니다.

저렇게 하면 원숭이에게 난 아무것도 없으니 건들지 말아라 라는 표시 입니다. 

정말 저렇게 하고 가니 원숭이들이 덤비지 않더라구요.




계단 곳곳에도 쓰레기 천지 입니다.





쿠알라룸푸르 자유여행시 반딧불 투어를 신청하면 바투동굴이 기본옵션으로 들어가서 가본곳입니다.

바투동굴의 272계단의 의미도 좋고 힌두교 사원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쿠알라룸푸르 여행지로 추천하고 싶으나

가보면 원숭이는 그렇다치고 쓰레기가 너무 많고 냄새도 역겨워 다른 것이 눈에 잘 들어 오질 않습니다.

어짜피 일정에 포함되어서 가야 하긴 했지만 많은 아쉬움이 남는 바투동굴이었습니다. 


WRITTEN BY
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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