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사진전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린다매카트니 사진전이고 대림미술관에서 진행 되었습니다.

롤링 스톤의 커버에 사진을 장식한 최초의 여성 사진작가 이면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비틀즈 건널목 건너는 사진을 찍은 분이다.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의 와이프이며 그녀의 사진에는 많은 연애인(?)과 가족들의 사진이 많았다

가족들의 사진은 정말 어쩜 그렇게 순간 순간을 잘 포착 했는지 멋진 사진들이 많이 있었다.

 

 사진은 그 순간 찍는 사진이 멋진 사진이며 사진에 구도를 잡고 뭐하고 하면 그 순간의 사진을 얻을 수 없다는 말 처럼 사진 하나하나가 순간을 기록 하고 있었다.

 

편안한 일상의 사진이 나에게 더 편안하게 다가 오며 사진을 보고 있으면 가족과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더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도착을 하고나니.. 사람들이 엄청 많이 줄 서 있다

주차하기는 하늘의 별따기 라서 광화문 공영 주차장에 차를 주차를 하였고 기본 대기 시간이 1시간 이상 되는듯 하였다

단 6세 미만은 어린이가 있으면 선 입장을 시켜 준다.

 

 

들어가는 입구에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이 담긴 사진에 걸려 있고 나도 언젠가 목장에 가면 저런 느낌의 사진을 찍어보고 싶다.

물론 연출이 아닌 저런 자연스러운 사진이 나오려면 아이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많이 해야 하는데 많이 노력 해야 겠다.

 

 

폴로라이드 사진을 모아서 전시해 놓았다.

핸드폰에 있는 사진들 좀 인쇄해 놓아야 겠다. 

 

 

 

위의 사진은 워낙 유명한 사진이라서 다들 알고 계실 것이고 많은 유명인사들과 가족들의 사진을 보면서 장비에 의존하지 않고 그 순간순간을 기록 하는 사진이야 말로 소중한 사진이라는 것을 느끼고 왔다

 

린다 매카트니는 사진 뿐만 아니라 나중에 동물권리보호와 채식주의에 관련된 메시지를 전달 하였는 1998년 유방암으로 사망했다는 것이 많이 아쉽다. 음 또 여기서 느끼는 건 채식주의를 해도 암은 피해 갈 수 없는것인가... 라는 갑지기 엉뚱한 생각이 떠올랐고 음 좋은 사진들 보면서 가족간의 소중함도 느껴보는 시간이 되었다

 

5월 25일까지 진행하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많으니 많이 검색해서 다녀 오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다만 관람객이 정말 많으니 서둘러 가셔야 할것 같네요.


WRITTEN BY
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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