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식 핫도그가 맞을지 모르겠지만....

가끔 야식으로 즐겨 먹습니다. 뉴욕식은 브런치로 즐겨야 하나요?^^

밤에 라면먹기는 살짝 부담 스럽고 다른것을 만들어 먹자니 귀찮고..

그래서 2분만에 만들어 먹는 핫도그를 만들어 먹어봅니다.

재료는 간단 합니다.

마트에서 파는 핫도그빵, 피클잘개 썰은것, 치즈한장, 수세 소시지, 머스터드 , 캐찹


마트에서 파는 핫도그 번 입니다. 가격도 참 저렴하죠..

자주 먹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빵을 냉동실에 보관을 합니다.
 
 
 
 


원래는 하인즈 케찹을 좀 좋아 하는데 하인즈 케찹을 다 먹어서 이번엔 저 케찹을 샀더니 살짝 원하던 케찹이 아니네요.

허니 머스터드 보다는 그냥 머스터드가 핫도그에는 더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꼭 필요한 다진 피클 입니다.


이녀석은 매번 제가 마트 갈때 마다 사려고 하는 녀석인데 와이프가 잘 못사게 합니다.

그러나 제가 만든 핫도그를 먹어보고는 이 수제햄을 사는것에 대해서 아무 말이 없네요..

저 햄은 마트에 10시 넘어서 가면 꼭 할인하는 넘으로 가져 올수 있습니다.



빵은 30초 소세지는 1분 30초 만 돌려주면 끝..

모든 재료는 준비 끝입니다.. 이제 그것들의 조합을 어느정도 잘해서 먹느냐 입니다.


우선 핫도그 번에다가 1분 30초 정도 데워진 소세지를 넣고 그 주변을 다진 피클로 깜싸 줍니다.



전 다진 피클을 좋아해서 소세지 넣기전에 다진피클 깔아 주었습니다.

소세지가 짧은 관계로 끝부분에도 다진 피클을 듬뿍... 빵만 먹게 되면 심심하잖아요..



그리고 양 사이드에 머스터드와 케찹을 라인을 따라서 그려 줍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취향에 따라서..


그리고 나서 마지막으로 치즈를 정성스럽게 반으로 잘라서 핫도그에 올려 줍니다.

핫도그가 뜨거운 관계로 치즈가 녹아내리기 시작하지만 저 상태로 전자렌지에 10~20초 정도 돌려줍니다.



그럼 저렇게 치즈가 완전히 녹아 내려 맛있는 치즈 핫도그가 되는 것입니다.

브런치로도 괜찮을 듯 하고 밤에 출출할때 하나 먹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맨날 라면 먹고 자면 아침에 얼굴이 퉁퉁.... 3분만에 만들어 먹는 핫도그는 어떨까요?

WRITTEN BY
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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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여행을 갔을 땐 금전적인 이유로 패키지 여행을 갔다.. 패키지 여행은 처음이었는데.. 역시 아니다 싶다..

버스만 맨날 타고 다니고.. 그나라 음식이 먹고 싶을 뿐인데.. 맨날 한식 먹고.. 쓸데 없는거 구경 하러 다니고.. 버스만 타고..

각설하고..

시드니에 가기전에 그래도 맛집을 찾아 다닐려고 노력 했는데 그 첫집이 록스에 위치한 Pancakes on the Rocks (팬케익 온더 록스)이다.

이 팬케익 집은 워낙 한국에서도 많이 알려진 터라 꼭 가보고 싶었다..

패키지 여행에서 호텔로 돌오온 후 다시 개별 행동으로 나가는걸 가이드는 무지 싫어하였으나.. 뭐..

택시타고 록스까지 간다... 4만원 가량 나온다.. 지도도 가져 가지도 않고 록스가서 물어보면 다 알겠지.. 싶어 가봤지만..

호주는 워낙 가족적인 분위기에 오후 7시 정도만 되면 상점들은 문을 닫고 거리에 사람도 별로 없다고 한다.. 록스 역시 마찬가지였다..

사람이 없다.. 또 물어 봐도 모른다.. 이게 어찌된 일인가..ㅡ.,ㅡ;; 우리나라까지 유명한 곳을 그 곳 사람들은 정녕 모른다.. 그리고 상당한 번화가에 있을 줄 알았는데.. 너무 한적한 거리에... 간신히 젊은이들에게 물어보고 스타벅스가서 물어보고.. (엄청난 짧은 영어로..)

드디어 도착 하였다..

와우... 길거리에 없던 사람들이 여기 전부 있나 보다.. 사람 무지하게 많고 우리 도착 시간이 저녁 10시 정도 됐는데.. 팬케익을 먹으려고 줄을 서 있다..


메뉴는 기억이 나지 않고.. 아무튼 무지하게 달다는 팬케익..ㅡ,.ㅡ;; 맛은 잘 모르겠다. 팬케익을 많이 즐겨보지 못한 우리는... 그냥 소문에 간 것이고.. 맛이 그렇게 뛰어나다라고 말은 못하겠다.


이건 만두..에 상추... 이것도 메뉴는 기억 나지 않지만.. 맛도.. 딤썸을 무지하게 크게 만든 느낌? 역시 맛..

우와 기가막히다..! 이런 맛은 아니다.


잘라놓은 모양이다.. 얇은 팬케익으로 안에 고기 같은것을 둘러 싸고 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우리는 영어가 많이 짧다.. 하지만 어디서 꿀리지 않게 다니는.. 얼굴에 깔고 다닌다. 뭐 가끔은 한국말로 해도 다 통하더라..

그런데 여기 주문 받는 녀석.. 바쁜건 알겠지만.. 너무 싸가지가 없다. 아시아계열의 직원도 많았는데.. 엄청 말을 빨리 한다. 도대체 무슨 말인지 알아 들을수가 있어야지..

그래서 미안한데 천천히 좀 이야기 하라고 하니까 짜증낸다.. 그리고 주문시 약간 버벅 되니가 인상찌푸리고.. 친절도는 정말 떨어지는 곳이다..

외국인이 오면 좀 잘해 주던가.. 한국어를 공용어를 만들도록 부국강병을 이룩해야 하는 것인가..ㅡ.ㅡ;

유명한 VICTORIA BITTER 이것도 그나라 생산 맥주니까 한번 먹어주는 센스.. 가격은 역시 한국 보다 저렴 했고.. 저 하얀건 쉐이크..ㅋㅋ

총평 : ★★★(극히 주관적)
         맛도 잘 모르겠고 차라리 압구정동의 버터핑커 팬케익 (BUTTER FINGER PANCAKES) 이 더 친절하고 맛있지 않을까?
         ( 차 주차해 준다고 발렛비만 안받으면..^^)

위치
4 Hickson Rd, The Rocks, Sydney
Trading Hours: 24 HOURS, 7 DAYS A WEEK
Phone: 02 9247 6371 | Fax: 02 9252 2900
Email: therocks@pancakesontherocks.com.au

홈페이지 : http://pancakesontherocks.com.au/

그래도 유명한 곳이니까 한번 가볼만 하고 무지하게 많은 젊은이들을 볼 수는 있다.^^

위치는 A라고 표시되어 있는곳 하버브릿지 밑에 있고 건너편으로는 오페라 하우스가 보인다(구글맵)..


록스(위 사진의 A 위치)에서 찍은 오페라 하우스의 야경이다. 

-오페라 하우스 다른 모습 보러 가기 - 클릭 



 


WRITTEN BY
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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