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태국을 다녀왔습니다.

방콕을 가면 반얀트리 옥상에 꼭 올라가보라고 하더라구요.

빈탄에 갔을때 반얀트리에서 숙박을 한적이 있었는데..역시 반얀트리 하면 럭셔리한 시설과 친절하고 세심한 배려의 서비스 입니다.

반얀트리는 전세계에 리조트를 가지고 있고 서울에도 있는데  리조트 뿐만 아니라 스파운영으로 유명한것은 다들 알것입니다.

방콕 반얀트리에 가면 모든 사람이 추천하는 아니 방콕에 가면 꼭 이곳은 가보라는 곳이 바로 방콕시내가 다 보이는 멋진 루프탑 레스토랑 Vertigo입니다.

꼭 이곳에서 맛있는 저녁식사 혹은 와인이나 칵테일을 먹어보는것은 강력 추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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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모습은 이렇습니다.

반얀트리에 숙박하지 않아도 이용할수 있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59층으로 가서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당연히 드레스코드 있습니다. 쪼리, 반바지 절대 안됩니다. 적어도 긴바지에 구두 정도는 신어줘야 들어갑니다.

만약 준비가 되지 않았을 경우 옷과 신발을 빌려줍니다

태국은 더운나라고 외부라서 더울것 같지만 시원한 바람이 불어 줍니다.


여전히 사진이 발사진이라 많은 감동은 드리지 못하지만 사방이 다  오픈되어 있는 이곳에서 이쪽저쪽 멋진 야경을 볼수 있습니다.


식사를 하고 올라간 저희는 간단히 칵테일 두잔을 시키고 아이에게는 주스 한잔을 시켜 줍니다.

솔직히 와인의 맛이 특별하다라고 할수는 없지만 노을이 지는 멋진 풍경과 야경을 놓칠수가 없습니다.


또 다른 한쪽의 태국의 야경 입니다.


웨이터들도 상당히 많고 그들의 친절은 몸에 베어서 서비스가 정말 좋습니다.


태국에서 유럽쪽 외국인(?)을 별로 보지 못하고 한국 일본 중국 사람들이 대부분이였는데 여기 오니 어메리칸계열과 유럽계열의 분들이 참 많으시네요..

이분들은 아직 우리보다 이런곳에서 여유를 즐기는 것이 생활화 되어 있는듯 합니다.


또 다른 한쪽의 야경입니다.


방콕에도 높은 빌딩들이 상당히 많죠?


태국에 있으면 습도도 높고 많이 덥죠.

그러나 여기 올라가 지는 해와 노을을 바라보며 시끌시끌한 곳에서  한가로이 소중한 사람과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고 있으면 태국의 더위는 싹 잊혀 집니다.

소중한 사람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에 너무 좋은 장소이죠?

아참 여기서 식사를 하려면 한사람당 10만원 정도 생각하셔야 합니다. 비싸긴 하지만 그만큼의 분위기는 최고 이고

머리 바로 위에 떠다니는 구름을 손으로 잡을수 있을것만 같은 하늘의 식당에서 좋은 야경과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는것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태국에 홍수 때문에 요즘 난리죠.. 태국에 계신 분들 그리고 신혼여행을 태국으로 준비하셨던 분들 심려가 많으시겠지만 즐거운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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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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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였습니다.

퇴근이 많이 늦었는데 퇴근하면서 목이 뻐근한거 같아 버스에서 내려 기지개를 폈는데

문득 하늘을 보니까 구름속에 달이 너무 멋져 보였습니다.

집에 오자 마자 좋지도 않은 DSLR을 가져와 별로 좋지 않은 렌즈로 교환하고

바로 하늘을 찍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이놈의 수전증... 역시나 흔들립니다.


달이 구름 속에 가려져 너무나 멋있는것입니다.

제가 눈으로 보는것과 사진으로 찍는것은 너무 차이가 나는데 6년 전부터 가지고 있던 저의 DSLR실력은 여전히 자동 모드 입니다.

렌즈도 3개정도가 있지만 그래도 자동 모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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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이번에는 아무 카메라 지식도 없는 수동 모드로 조리개도 쪼여보고 가지가지 방법을 써보지만 제가 눈으로 보는 것만큼 멋진 그림이 나오지는 않네요..


노출을 많이주고 구름을 찍어 보았습니다.

오늘 구름들이 양떼들처럼 뭉쳐져 있습니다

오늘 구름과 달이 좀 많이 멋져보이네요..


사진 실력이 안되니 포토샾에서 약간 조정을 해봤습니다.

밤하늘에 구름들이 저렇게 있네요.


오늘의 블로그 제목을 뭐로 할까라고 했더니 전설의 고향 사진찍냐고 합니다.

전문가들이 찍으시는 사진에 비하면 정말 볼품없는 사진이지만

그냥 우리가 하늘을 쳐다보지 않고 사는구나라고  갑자기 생각 들었습니다.

블로그 제목이 월급보다 행복을 찾아서 인데.. 역시 월급에 목메어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가끔 하늘을 보면서 구름과 달을 보면서 삶의 여유를 찾는건 어떨까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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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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