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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코리아 그랑프리를 보러 영암을 다녀 왔습니다.

집에서 가는길만 360km가 나오는데 당일 치기로 다녀오리고 했습니다.

아침에 이것저것 준비하여 영암으로 고고고..

절대 가까운 거리는 아니더군요. 서해안 고속도로로 목포까지 쭉쭉 내려가 줍니다.

대략 휴게소에서 한번 쉬고 4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로그인 없어도 손가락 누르면 기분이 좋아 집니다.


작년에 주차장으로 많이들 고생했다고 하던데 이번에는 자원 봉사자들 덕택에 교통난을 많이 해결했다고 하네요.

전 목포의 신외항 주차장을 예약해서 신외항 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F1 경기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찍고 보니 제차가 있는 라인을 찍지 않고 남의 차들만 찍었네요..

주차비와 환승비는 무료 입니다. 물론 티켓을 가지고 있어야 겠죠

관광버스를 이용하여 F1 경기장으로 들어갔는데 제 생각에는 목포에 있는 관광버스는 다 이쪽으로 모였나 봅니다.


도착해서 재미 있는 것 하나? 혹은 너무 위험하게도 F1경기장 바로 옆에 있는 숙박시설(모텔)이였는데 옥상 뿐만 아니라 높은곳에 올라가서 경기를 구경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주변의 산에도 올라가서 구경하시는 분들도 있네요.


다른 해외의 경기장은 비포장 도로에 자갈을 깔아 만들고 가건물로 기념품을 파는곳은 몇곳 없었고 나머지 특산물과 편의점 분식등을 파는곳이 대부분이였습니다.


정말 많은 수의 사람들이 모였고 버스타는 줄만 해도 어마어마 허더라구요..

이제 부터 기술 없는  DSLR의 머신들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리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맥라렌의 루이스 헤밀턴 같습니다.

솔직히 사진찍고 너무 빨리 지나가니 잘 모르겠네요

에어쇼에서 전투기가 저공 비행할때 나는 소리와 맞먹네요..


코리아 그랑프리 1등의 레드불의 페텔과 같은 팀인 마크웨버..


코너링 하는 모습입니다.


위와 마찬가지로 예선 1위 헤밀턴 같구요.




저희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차였습니다.

단지 검은색과 금색이 있다는 이유로..


이 헬기는 정말 죽어라 F1머신들 따라 다닙니다.

조금 따라가다가 속도 늦어지면 기다리다가 다시 따라가고 헬기가 이렇게 낮게 날으면 헬기소리가 상당히 클텐데 여기선 헬기 소리 절대 안들리네요..



아찔한 순간도 몇번 있었고 아쉽게도 우리가 잘 아는 슈마허는 리타이어 됐네요.

좀 아쉬웠습니다.  르노의 비탈리 페트로프와 충돌을 해서.. 아쉽게도 리타이어 됐네요..

이 순간 제가 아이의 귀마개를 사러 나가서 선두차량이 이끄는 행렬을 못봤습니다.





개인적으로 페라리 머신들이 가장 멋잇다고 생각합니다

정렬적인 빨간색과 노란색 페라리 마크

경기장 주변에서 페라리관련 물품을 팔았는데 상당한 고가였습니다

아이에게 다이케스트 하나 사주려고 한까 좀 괜찮아 보이는 것이 12만원 정도 해서 그냥 발길을 돌렸죠.^^


아래와 같이 사진 찍는 기법을 뭐라고 하긴 하는데.. 전 역시 발사진이라서..

이것도 간신히 건졌습니다.



노출을 조금 오래 주고 따라가면서 찍었는데 다 흔들리네요..



뒷배경이 흐르듯이 보여 속도감 있게 사진을 찍으려 했으나..ㅎㅎㅎ


초점도 안맞고 흔들리고.. 역시 DSLR은 어렵네요..


그래도 가장 잘 나왔다는 사진들 몇장 걸어 봤습니다.


경주가 다 끝나고 우승 차량과 우승차량과의 같은 팀 그리고 다른 F1머신들이 팬서비스를 해 주네요..

천천히 손을 들고 가는데도 역시 엔진소리가... 장난 아닙니다.


페델과 마크 웨버 입니다.

페텔은 시작하자마자 2번째로 출발 했지만 코너에서 헤밀턴을 치고 나와 1위로 갔지만 슈마허의 충돌로 안전차량이 나왔지만

안전차량이 들어가고 나서 빠르게 다시 치고 나와 1위를 지킬수 있었습니다.


F1머쉰도 멋지지만 전 이녀석도 상당히 멋지더라구요..

앞에 벤츠를 크게 달고 뒤에 F1머신들을 이끌고 다니면서 멋진 모습을 자랑하는 이차 한대 가지고 싶네요.ㅎㅎ

55바퀴를 도는 동안 피트 스탑에서 타이어 가는 것도 멋있고 또 그 웅장한 소리에 가슴 설레였습니다.

남자의 로망중 하나 경주용차..경주용차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멋인는 F1머신들..

왕복 8시간 걸려서 보고온 F1 코리아 그랑프리였지만 정말 정말 기억에 남네요..

내년에 또하면 더 많은 지식을 가지고 가서 보고 싶습니다.

제가 F1 경기에 많이 무지하고 사진 기술이 떨어져 많은 멋진 모습 보여드리지 못한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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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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