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맛집 용강동 숙성 삼겹살 믿고 먹는 화포 식당


예전에는 대폐삼겹살이 좋았는데 언제부터인가는 숙성 삼겹살을 먹고 난 이후에는 

살아있는 풍부한 돼지고기 육즙때문에 숙성삼겹살을 즐겨 먹고 있습니다.


돼지고기에서 육즙이라니..

소고기 육즙만큼은 아니지만 지한 고기의 맛을 느낄수 있죠.


마포에가면 갈비집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용강동 먹자거리에 가면.. 갈비집들... 다른 고깃집들..

예전에 마포갈비 마포갈비 했었는데..

요즘 마포 용강동은 먹자골목으로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쉬는날에도 불구 하고 사람들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마포에 가면 갈비를 먹어야 되지만 요즘엔 갈비의 양념에 질려

또 갈비 양념이 이상하게 되면 고기맛도 완전히 버리기 때문에

숙성 삼겹살집을 찾았습니다.


그중 하나 화포 식당

화포식당은 몇군데 다녀 봤지만 어느점을 가도 화포식당은 믿고 먹는 화포식당이 되었습니다. 


위치는 5호선 마포역 1번 출구로 나와 신한은행끼고 돌면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그 공영주차장 바로 앞에 있습니다

주차는  주말 저녁은 대충 근처 은행 앞이나 주차 하시면 될것 같고 바로 앞이 공영주차장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 입니다.

이날따라 사람이 많아서 밖에서 대기 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마포 맛집 화포식당은 1층 뿐만 아니라 4층에도 매장이 있습니다.

2~3층은 다른 고깃 집인데..

아마도 1층의 화포 식당이 너무 잘 되어 4층까지 확장한듯 합니다.


4층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독립된 공간에 고깃집이 또 있습니다.



화포식당의 삼겹살은 싼 가격은 아닙니다.

180g 에 14,000원..

다른 삼겹살보다는 약간의 가격이 있지만 그래도 얼리지 않은 생고기와 숙성된 삼겹살 치고는 가격이 보편적이다고 생각 합니다.

저희는 통삼겹살 2인분과 통목살 2인분을 주문 하였습니다. 



테이블 기본 셋팅 입니다.

마포 화포식당의 경우 절임류 중 갓이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깻잎인가 싶어서 여쭤보니 갓이라고 합니다.

영이나물이라던지 갓이라던지 제철에 나는 쌈종류를 절여서 나옵니다.

그리고 돌판에는 겨자, 천일염, 갈치속젓이 나옵니다.

전 겨자와 갈치 속젓에 찍어 먹는 것을 아주 좋아 합니다. 



그리고 무채와 공나물 조림..

콩나물 조림은 삼겹살과 생각보도 잘 어울립니다.

매번 파채와 같이 먹었는데 콩나물 조림도 괜찮네요.


화포식당은 상추쌈을 주지 않습니다.

다만 절임류가 짜지 않고 고기와 딱 어울리고 저처럼 쌈을 싸먹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나도 좋습니다.



삼겹살에 지방이 왜 많은가..

아래에 내용을 써 놓았네요.

지방이 다른 삼겹살보다는 좀 많지만

비율은 적당하다고 생각 합니다. 



드디어 주문한 고기가 나왔습니다.

목살과 삼겹살 

먼저 목살을 구워 줍니다.

기름기가 적당한 목살과 삼겹살 입니다. 

마포 맛집 화포식당은 불판의 온도를 체크해서 적절한 온도에서 구워주기 시작 합니다.

역시 굽는것부터 자르는 것까지 직원들이 와서 다 해줍니다.



고기를 구워주는 것이 처음에는 상당히 어색 합니다.

괜히 말수도 적어지고..

그러나 재미 있는 직원분들은 분위기를 좋게 유도해 주실때도 있고

이것저것 물어보면 잘 대답해 줍니다.



고기 굽는 노하우가 있는 것인지 뒤집는 것은 몇번 안 뒤집는데 

겉은 타지 않게 속까지 잘 익혀 줍니다.

타다키 처럼 겉은 먼져 구워준다음 육즙을 잡아내어 속을 익혀주는것 같습니다.


목살이 다 구워닞고 난 후에 삼겹살 시간 입니다.

삼겹살을 구워줄때는 마늘도 같이 구워 주시네요.



가지런히 정렬을 해주시고

먼저 구워진 목살은 타지 말라고 철판에다가 따로 올려줍니다.

겨자조금 찍어 절인 갓에다가 목사을 싸서 먹어 봅니다.

역시 입안에서 육즙이 탁 터지는 것이 화포식당의 자랑 입니다. 



이번에는 삼겹살입니다.

파절임이 아닌 콩나물 무침에 삼겹사을 싸서 먹습니다.

살짝 갈치속젓을 찍어 짭쪼름한 느낌을 주어 입안에 넣어 줍니다.

숙성 삼겹살이 입안에서 느껴졌다면.. 이젠 이후로 대폐삼겹살은 안녕 입니다. 



그렇게 고기를 맛있게 먹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갈치 속젓 비빔밥 입니다.

일단 알이 가득 합니다.

아끼지 않고 푸짐한 알과 갈치 속젓을 젓가락으로 마구 비벼 줍니다. 

누른밥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나오자 마자 젓가락으로 휙휙 비벼 줍니다.

한입 떠서 먹으면 오... 이맛이야 입니다.


따로 점심시간에 가서 갈치 속젓 비빔밥만 먹고 싶을 정도 입니다.

약간 메콤하고 짭쪼롬한 맛이 고기의 느끼함을 콱 잡아 줍니다. 



밥과 함께 주문한 열무 국수 입니다.

열무 국수에서 또한번 감탄을 금하지 못합니다.

정말 쫄깃한 면빨과 고소한 참기름이 시원한 육수와 금상첨화 입니다.

사실 고깃집 냉면과 후식을 별로 기대 안하고 고기의 느끼함을 잡으려고 먹지만...

여기 마포 화포식당의 후식들은...

정말 추천을 해도 아깝지 않습니다.



삼겹살과 목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 마포 맛집 화포 식당입니다.

그런데 후식으로 먹는 갈치 속젓 비빔밥이나 열무국수가... 정말 기가 막힙니다.

보통 배물러서 남기는게 후식인데..

오늘은 후식선택이 정말 좋았던것 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것은 1층은 잘 모르겠지만 4층은 테이블 간격이 너무 가까웠습니다.

손님이 많아서 그런것일 수도 있겠지만..

옆테이블과 너무 가깝다 보니 사적인 말을 잘 못하겠더라구요.

저희 옆 테이블은 연인이었던거 같은데 말을 거의 안하고 고기만 먹다 가더라구요.(싸웠나..ㅋ)

아마도 손님들이 너무 많아 단체 테이블로 생각한 곳을 나누어서 받는듯 하였습니다..


1층은 독립 테이블로 되어 있던것 같으니 위와 같은 상황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정말이지 위와 같은 아주 작은 불편함은 잘 숙성된 삼겹살과 후식의 아주 맛있음으로 위의 상황들은 다 무시 됩니다

고기 맛으로 즐거운 식사가 될 수 있으니까요.


마포 고깃집을 찾으신다면 마포 맛집 화포 식당 추천 드립니다. 


WRITTEN BY
한량이

,

가락동 맛집 숙성삼겹살 화포식당 (가락시장 맛집)


요즘은 숙성삼겹살이 대세인듯 합니다.

삼겹살을 먹으면서 풍부한 육즙을 맛볼수 있는점에 대하여 삼겹살을 숙성하나 봅니다.

가락시장에 가면 먹을 것도 많고 회도 많이 팔고 하지만 역시 삼겹살은 어느때나 먹어도 맛은 진리죠

요즘 치킨이 유명세를 타고 있으나 삼겹살은 불변 입니다.

예전에 가락시장 근처에 살아서 친구들이 많이 있는데

우연치 않은 기회에 가락동 맛집 화포식당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가락동 맛집 화포식당의 위치는 가락시장 옆 성남으로 가는길 왼편으로 우성아파트 금호아파트, 센트레빌 뒷편에 있습니다.

이곳은 예전부터 몇몇 먹거리들이 많이 있었는데

최근에 가보니 많이 변화했네요.

위치는 크게 찾기어렵지 않으나 주차는 가게 앞에 세울수 있지만

예전 기억으로는 이곳이 주차 딱지를 때는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전하게 주추하시려면 화포식당 앞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가락동 맛집 화포식당의 기본 셋팅 입니다.

화포식당을 여러군데 다녀봤지만 구성은 비슷하나 밑반찬들이 다릅니다.

그리고 화포식당의 좋은 점은 여러가지 쌈재료가 있습니다.

상추같은것이 아닌 절임류 입니다.

갓김치 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저렴류들을 육즙 팡팡터지는 삼겹살에 싸 먹으면 된장을 찍어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가락동 화포식당의 절임류 들입니다.

여기는 갓김치와 파김치의 조합이 너무 좋습니다. 



파김치는 맵지 않게 담궈서 고기에 둘둘 말아 먹으니 좋네요.

다만 너무 이용하면 하루종일 파냄새가 입에서 없어지질 않습니다



드디어 삼겹살과 목살이 나옵니다.

숙성된 두꺼운 삼겹살에 칼집을 넣어 잘 구워지도록 하였습니다.



드디어 익기 시작하네요.

두꺼운 삼겹살이라도 크게 걱정은 없습니다.

화포식당은 종업원들이 와서 온도를 체크하고 고기를 알맞게 잘 구워 줍니다.

이런점도 참 편리하고 좋아요.



물에 뭔가가 있어 자세히 보니 돌을 넣어 두었습니다

돌은 맥반석이라고 합니다.

맥반석이 몸에 좋기는 하지만 잘 씻어서 관리를 해야 할텐데 라는 생각을 잠깐 해보게 됩니다. 

그래도 뭔가 차별화 하려고 신경 많이 쓰신듯 합니다. 



두툼하게 고기를 짤라 주면서 기다리는 시간을 갖습니다

저희는 밥이 없으면 고기를 잘 못먹는 밥 성애자이기 때문에

밥을 추가로 시켜줍니다.

밥 시키기전에 따뜻한 김치국도 나오는데 맛은 그냥 매콤하나 추운데 있다가 들어왔들때 따뜻한 국물이 추위를 녹여 주네요.



드디어 시식 입니다.

잘구워진 삼겹살과 갓김치를 얹었습니다.

    된장은 아니고 멸치 속젓 입니다. 비릿하면서 짭짤한 맛이 밥에 비벼먹어도 맛있는 멸치 속젓을 제공 합니다.

된장도 제공 되지만 따로 찍어먹어 보지는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아무것도 없이 갓김치에다가만 싸 먹어 봤습니다.

    절임류의 김치이기 때문에 짠맛이 많이 돌아 된장은 필요 없습니다.

    간이 딱 맛아 너무 맛있어요.

    물론 상추와 깻잎도 제공되지만 저희는 갓김치를 계속 가져다 먹었습니다.



이번에는 파김치를 얹어서..

    전 원래 삼겹살 먹을 때 상추에 싸먹는것을 귀찮아 하는데 

    가락동 맛집 화포식당에서는 여러가지 곁들여 먹는것이 많고 제가 좋아하는 절임류가 제공되기 때문에 고기맛을 더욱 업그레이드 해주는것 같아요.



고기를 다먹고 냉면을 시켜 줍니다.

냉면은 크게 차별화 된 것은 없고 매콤하니 기름기 먹고 입맛을 돌리데는 충분 합니다. 



그리고 화포식당의 자랑 완자 김치찌개를 주문 하였습니다.

다른 곳에서 김치찌개를 먹으면 왠지 남은 삼겹살 잘라서 넣어주는 기분이지만 화포식당에서 완자 김치찌게는 완자를 사용하기 때문에 좀더 음식에 신뢰가 간다고 할까요? ㅋ

그런데 이날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저희가 주문한 김치찌개에 완자의 양이 너무 적었습니다.

좀 많이 아쉬웠네요.

한그릇 밥과 뚝딱하고 나오니 배가 든든 합니다.




숙성 삼겹살이 어떻게 숙성되는지는 모르지만..ㅋ

    적어도 돼지고기에서 풍부한 육즙을 느끼게 해 줍니다.

    잘 못구우면 육즙이 날라갈수도 있습니다.

물론 저희가 방문한 날도 손님이 너무 많아 고기 뒤집는 타임이 약간씩 늦어지도 하였지만

그만큼 손님이 많다는 것은 고기가 맛있어서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약간 늦어지면 제가 뒤집으면 되니까..

다만 화포식당의 단점을 구지 찾아내라면... 환기가 잘 안되는것 같았습니다.^^


가락동에서 풍부한 육즙의 삼겹살과 완자가 곁들여진 김치찌개를 먹기 원하시면

가락동 맛집 화포식당 추천드려요.



WRITTEN BY
한량이

,


한남동 맛집 숙성 통삼겹 화포식당


이태원과도 가깝고 한남동에 위치한 숙성 돼지고기 전문점 화포 식당입니다.

한남동에도 맛집이 많지만 삼겹살 관련하여 추천하라고 하면 당연히 화포식당입니다.

화포식당은 체인점이지만 점포마다 각각의 특성이 있고

어딜가나 믿고가는 삼겹살집 입니다..

한남동 맛집 화포식당의 위치는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34길 9 

주차는 아쉽게도 앞에 두대 정도만 주차 할 수 있습니다.

화포식당의 주차장는 주변의 주차장을 이용해야 할듯 합니다. 가격은 한시간에 4천원 정도. 



내부는 파티션이 없는 관계로 약간은 시끄러울 수 있지만 약간 시끌벅적한 느낌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한남동 맛집 화포식당의 돼지고기는 

전문가가 아닌 제가 봐도 상당히 좋은 돼지고기를 사용하는것 같습니다.

습식숙성 공법으로 숙성시키 원육을 사용한다고 하고

일단 그 두꺼운 통삼겹과 통목살을 육즙에 살아 있게 잘 구워 줍니다. 



한남동 화포식당 통삽겹과 숙성 스테이크의 가격은 약간 비싼 편이지만

절대 후회 없는 가격 입니다.

항상 가서 먹는것은 통삼겹과 숙성 스테이크 입니다.

뿐만 아니라 한남동에서 점심을 먹기에도 괜찮습니다

부대찌게 김치찌게등 점심 메뉴가 다양하며 완자김치찌게는 맛이 아주 그만 입니다.

한남동 점심 맛집으로도 추천하고 싶네요.



테이블 기본 셋팅 입니다

깔끔한 접시에 초생강과 소금 와사비가 나옵니다.

돼지고기에 와사비는 처음인데 이 또한 명이나물과 함께 너무 잘 어울리네요.



명이나물쌈 입니다.

한접시 나오고 명이나물 추가시 2000원 입니다.

이 명이나물이 통삼겹과 너무 잘 어울립니다.

한남동 화포식당의 경우 이 명이나물이 좀 독특 하였습니다.



솔직히 별것 없는데 괜히 감동을 주는 국물입니다.

약간의 게와 홍합, 조개등의 해산물과 야채를 육수에 넣고 끓여주는 것인데

날씨가 쌀쌀할때 국물에 소주한잔이 딱인것 같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주문하기도 전에 이 국물이 나오고 국물에 괜한 감동을 하게 됩니다.

고기를 먹다가 국물을 가끔 떠 먹으면 따뜻하니 아주 좋네요.



드디어 통목살이 나왔습니다.

역시 스테이크라고 메뉴판에 적혀 있는 이유를 알겠습니다.

고기가 두껍다고 어떻게 굽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직원분들이 알아서 잘 구워 주십니다.

그런데 한남동맛집 화포식당 직원분들... 솔직히 고기 너무 잘 굽습니다.

돼지고기에서 육즙이...



이건 통 목살 입니다. 

역시 두껍운 생삼겹이 식욕을 자극 합니다.

추가로 계속 시켜도 처음에만 구워주시는것이 아니라 계속 구워 줍니다.



시원한 맥주를 한잔 시키고 삼겹살이 익기 기다립니다.

한남동 화포식당에는 생맥주도 있습니다.



슬슬 겉이 익어가면 구워주시는 직원분 손길이 바빠 집니다.



그 와중에 배가 고파 옛날 도시락을 주문 하였죠

쉐키쉐키 해도 잘 섞이지는 않지만 이건 괜히맛있죠.

저희 아이가 처음에는 소세지가 너무 신기하다고 먹더니만..

아이들 입맛에는 이제 이런 소세지는 안맞나 봅니다.

우리때는 이 소세지 하나면 점심시간을 평정 했었는데..



드디어 타다키 처럼 겉은 바삭하게 익고 속은 부드럽게 익기 시작 합니다.

이시간이 제일 괴롭죠.

점점 맛있는 색깔로 변해가면서 육즙을 포함한 맛난 목살로 변하기 시작 합니다. 



한남동 화포식당의 작은 팁인데 이 고기 판 너무 좋은것 같아요

고기를 굽고 계속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삼발이 같은것을 놓아 줍니다.



통목살 굽기가 끝나고 통삼겹이 연달아 구워 집니다.



명이나물에 초생강을 얹어 고기 한점 먹어 봅니다.

입에서 육즙이 터지면서.. 오래 간만에 환상적인 돼지고기 맛을 보네요.



와사비가 과연 고기랑 어울릴까라는 의심을 하면서

고기에 살짝 와사비를 발라 하얀배추에 싸서 먹어 봅니다.

앗~! 신세계...

달콤하면서 톡쏘면서 시큼하면서 고기의 육즙과...

앞으로 삼겹살 먹을때 겨자는 필수 주문 해야겠습니다.



다 먹고 후식을 주문 합니다.

한남동 화포식당의 경우 갈치속적 비빔밥, 완자김치찌게, 부대찌게등 점심식사로도 정말 맛있는 메뉴들이 있지만

이날은 냉면이 먹고 싶어 냉면을 주문 하였습니다. 

항상 어떤것을 먹을지 고민하지 않고 물냉하나 비냉하나 입니다.

비냉은 상당히 매콤해서 고기의 먹고 느끼함을 싹 잡아주네요



다 먹고 나오는 입구에 이런것이 있더라구요.

구기를 직접 자르른 것을 보여주는 곳

그만큼 고기에 자신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 사장님 상당히 애주가이신듯 합니다.

삼겹살집에서 Corkage 무료..

와인을 가져다 마셔도 될것 같고 다른 여러가지 술을 가져다가 마셔도 된다는 의미이겠죠?



주차가 안되어 살짝 아쉬웠지만 믿고 가는 화포식당 이었습니다

특히 한남동 화포식당은 명이나물과 함께 겨자를 찍어 먹는 맛을 잊을 수가 없네요.

또 추운겨울 바로 몸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국물의 세심함까지 있어서 이태원 근처에 계시거나 한남동에 계실때 

한남동 맛집 화포식당 추천 드려요.




WRITTEN BY
한량이

,

양재역 맛집 - 회식하기 좋은 화포식당


현재 다이어트 중인데 여기 화포식당때문에 그날은 포기 하고 맘껏 먹었습니다.

양재역에 위치한 화포식당 입니다.

근처에 삼겹살 집들이 많이 있으나 일딴 깔끔한 외관에 끌려 들어갔습니다.

주차를 하려고 건물 뒷편으로 가니 주차장이 있긴 한데 사설 주차장이고

다시 화포식당 가서 여쭤 보니 앞 건물 주차장에 주차하라고 하시네요.

양재역 주변은 주차하기 쉽지 않은데 화포식당은 주차를 지원해 줍니다.



양재역 화포식당의 주매뉴는 통목살, 통삼겹 인것 같습니다.

한우도 팔지만... 저희는 서민이기 때문에 통목살과 통삼겹살을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식사 메뉴로 갈치 속젓비빔밥과 완자 김치찌게를 주문 하였는데..

정말이지 제가 딱 찾는 맞이었습니다. 



내부는 아래와 같습니다.

2층이 따로 있고 회식으로 오기에도 넉넉한 자리였습니다.

위에서 구렁이 내려 오듯이 환풍기가 달려 있고 주말 초저녁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지만

저희가 다 먹은 시간에는 사람이 꽉 차네요.



양재 화포식당의 통목살 입니다

스테이크 크기 두께로 업청나게 두꺼운 고기가 나오네요

돼지 고기인데도 먹기 좋은 마블링이 있습니다. 



고기를 얹어 주시면서 바로 밑반찬이 나옵니다.

쌈에 싸 먹을 필요 없이 이 밑반찬에 감동을 하게 되니다.

파쌈, 깻잎쌈, 갓김치쌈.

특히 갓김치는 피클처럼 담궜는지 새콤 달콤 아주 맛이 납니다.

사장님께 여쭤 보니 직접 다 담그시는 것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너무 깔끔하고 맛 또한 추천 드립니다.



드디어 슬슬 구워지기 시작 합니다

통목살은 직접 구워 주십니다.




자른 단면이 꼭 타다끼 같습니다.

소고기가 연상되기도 하고 돼지 고기 않의 색감이 식욕을 불러 일으키네요.



먹기 좋게 예쁘게 정리해 줍니다.



저히는 좀 촌스러워서 고기만 먹질 못합니다.

그래서 꼭 공기밥을 주문 합니다

양재역 화포식당의 공기밥은 무려 흑미밥 입니다.

밥에 윤기 흐르는것보이시나요.

그리고 양도 많아 너무 좋습니다. 



원래 쌈을 잘 싸먹지 않는 저는 

같이 먹을 거리가 많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일단 파 무침입니다.

두꺼운 파무침과 고기 한점이 너무 잘 어울리고 나중에는 

파무침을 구워 먹으니 더 고소하고 맛있더라구요



다음은 깻잎쌈..

이것 다른곳에서도 많이 있는것이지만 

화포식당은 여러가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것이 많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피클같은 갓김치 입니다.

이 갓김치 집에 싸오고 싶더라구요.

고기와 어쩜 그리 잘 어울리는지..

다른 장을 찍어 멀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통목살을 다 해치우고

다시 통삼겸을 주문하여 먹었습니다. 

삼겹살의 기름이 충분하여 퍽퍼가지 않고 생삼겹이다 보니 여깃 맛은 기가 막히네요.



제가 홀릭하게된 갈치 속적 비빔밥 입니다.

고기 먹을때 공기밥 먹고 무슨 밥이냐고 하시겠지만.

이날은 다이어트를 포기한 날이여서...



사진의 표현이 좀 아쉽지만..

새싹채소와 함께 비릴것 같지만 전혀 비리지 않은 갈치 속젓, 기리고 날치알이 가득들어 있어

쓱쓱 비벼 먹으면 너무 맛있습니다.

점심시간에 직작인들 점심으로도 추천 드려요..



아 그리고 식사를 시키면 반찬을 다시 가져다 주세요.

식사용 반찬이라고 하는데..

역시 이마져 깔끔하고 다 직접 만드셨다고 합니다.



두번째 완자김치찌게..

고기엔 된장찌게 아님 냉면만 먹었는데

완자라른 말에 끌려 완자 김치찌게 추가 하였습니다.

김치찌게 안에 완자가 여러개 들어 있고 그 완자 역시 

고소학고 달달하고 표현은 못하겠지만 제가 원래 돼지고기 들은 김치찌게 잘 안먹는데

완자로 하니 너무 깔끔하네요.

이것 역시 직장인들 점심메뉴로 추천 드립니다. 



나갈때 주차증에 도장을 찍어주는데 

이부분이 조금 아쉽더라구요.

1시간 무료인데....

고기를 먹으면 1시간은 넘길수 밖에 없으니까요.

한시간이 넘으면 30분 마다 1천원씩 과금 됩니다

부담은 없습니다만 주차장 아저씨가 1분만 넘어도 천원이라고 하시네요.





양재역 화포식당 외부 입니다

테라스가 있고 여름에는 테라스에서 고기 궈 먹으면 캠핑(?) 온것 같은 느낌이겠어요.

위치는 양재역에서 아주 가까운거리에 있고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한시간 주차 지원 됩니다. 

저렴한 삼겹살과는 비교가 안되는것 같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시고 음식은 너무나도 깔끔합니다.

양재역에서 고기 드실분 혹은 회식하실 분들 

스테이크 통목살과 통삼겹이 너무나 맛있는 양재역 화포식당 추천 드립니다.



WRITTEN BY
한량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