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맛집 가격대비 훌륭한 교지나주곰탕 떡볶이 무한 리필


젊음의 거리 홍대. 홍대에는 맛집이 참 많이 있습니다.
족발집 부터 시작해서 먹자골목 거리에는 항상 사람들이 줄서서 맛있는 음식들을 기다리죠.
젊음이 넘치는 거리에 약간의 색다른 음식을 제공하는 홍대맛집 교지 나주곰탕집을 소개해 드립니다.
위치는 홍대 걷고 싶은거리 이전 블럭에 있고 주차는.. 아쉽지만 쉽지 않습니다.
주차는 주변의 공영 주차장을 이용해야 할듯 합니다
홍대교지나주곰탕 건물에도 주차장은 있으나 주차가 되지 않네요.

홍대교지나주곰탕은 2층에 있으며 인테리어는 기와집 느낌으로 되어 있습니다.
젊음의 거리 홍대에서 한국 전통적인 느낌이 나는..
외국인들도 좋아 할 수 있는 그런 느낌의 인테리어 입니다. 

또 24시간 영업을 하기 때문에 홍대에서 술한잔 먹기전에 속을 달래기 위해서 든든하게 곰탕 한그릇 
아니면 술 먹고 나서 해장을 위해 곰탕 한그릇 먹기에 아주 좋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는 이렇게 정자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대기 손님을 위한 것일 수도 있겠네요.

한국적인 인테리어에 상당히 신경쓴 느낌입니다.



교지나주곰탕에 대한 설명입니다

쇠고기와 뼈로 우려낸 맑은 육수에 결대로 찢은 사태와 양지가 들어간 탕..

국물을 맑게한 곰탕 입니다. 



입구에 갑자기. 박물관 온 느낌.

왕복인지..

설명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메르스와 미세먼지를 방지하기 위하여 

손은 항상 청결하게 해 주어야죠.



안쪽의 인테리어는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군데군데 한국스러운 인테리어로 분위기가 고상하니 좋습니다.

곰국집이 인테리어가 너무 화려해서 가격이 비쌀것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 입니다. 



여름철이라 냉면을 개시 했네요..

냉면 셋트의 돼지 불고기는 맛이 아주 좋습니다.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곰탕이 7,000원 점심 식사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가격입니다

또한 접시 수육이 10,000원

홍대에서 이정도 가격에 이런 퀄리티는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목에 가성비 좋은 맛집이리고 표현 하였습니다. 



밥과 떡볶이는 무한 리필인데..

밥도 원하는 종류대로 먹습니다

남기지 않기 위하여

우린 양반 출신이니까 양반님 밥과 공주님 밥을 주문 하였습니다.



아래 보이시는 사이즈가 왼쪽이 양반님 밥 오른쪽이 공주님 밥 입니다.

공주님 밥을 꾹 눌러 담으니 양반님 밥과 비슷하네요.

양 많은 공주님들은 꾹 눌러서 몇번씩 드시면 됩니다. 어짜피 무제한이니까요.



곰탕에 어울리는 천일염의 본고장 신안 천일염입니다.

신안하면 천일염으로 유명한데 거기 소금을 가져다 사용하나 봅니다.



기본 셋팅은 깔끔하게 김치와 깍뚝무를 준비해 주시고

약간의 떡볶이를 제공해 줍니다

물론 이 떡볶이는 무제한이기 때문에 계속 가져다 드실수 있습니다.



떡볶이가 조리되고 있는 곳입니다.

이 떡볶이는 매콤한 맛이 아주 강합니다.

외국인 친구들 오면 떡볶이 많이 찾는데 여기 홍대 교지나주곰탕에 와서 밥과 깔끔한 떡뽁이를 함께 

먹어보는 것도 괜찮을 듯 싶어요.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나옵니다.

곰탕집에서 곰탕을 먹어야 되나..

날이 더운 관계로 냉명 셋트를 주문 하였습니다. 

토마토가 들어가 있는것이 인상적이네요.



아래는 물냉면입니다.

얼음이 동동 떠있는 육수에 면과 야채가 잘 올라가져 있습니다.



사실 냉면 보다는 이 불고기가 먹고 싶어서.

파와 함께 돼지 불고기를 살짝 양념하여 불에 구워서 나온 고기 입니다.

냉명과 함께 먹으면 맛이 그만이죠.



냉면의 맛은 시원합니다. 그렇다고 정말 냉면 전문집 처럼 고급진 육수에 감칠맛이 그만이지는 않지만

쫄깃한 면발과 시원한 육수로 이정도면 괜찮은 냉면이다 싶은데..

거기에 이 돼지 불고기 한점 얹어 먹으면..

입에서 사르르 녹는 돼지 불고기와 냉면의 조화가 아주 그만 입니다.

물냉면에 먹던 비빔냉면에 먹던 아주 불고기와의 궁합이 딱 입니다. 



다음은 접시 수육입니다.

10,000원에 이렇게 훌륭한 접시 수육을 만날 수 있습니다.

대추와 계란고명, 파, 거기에 은행에 뽀얀 국물화 함께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 고기까지.

표현하기가 쉽지 않네요.

고소한 국물 맛에 머슴밥이 모자랄 판입니다.



자작한 국물에 고기 한점 집어 소스에 찍어서 입에 넣었습니다

고기가 잘 삶아져서 입에서 녹듯이 결대로 해체 됩니다.



곰탕전문점에서 곰탕을 먹지 못한것이 참 많이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곰탕도 한번 먹어봐야 겠습니다.

홍대의 많은 맛집들중에 강한 양념의 맛집들이 많은데

홍대 맛집 교지나주곰탕은 진하게 우려낸 국물과 함께 여름철 보양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홍대 근처 직장인들 점심 먹기에도 좋은 가격이며 

홍대에 가보면 중국인들도 참 많이 오고 중국인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참 많이 오는데

외국에서 온 친구들에게 젊음의 거리 홍대에서 우리의 맛을 느끼게 해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WRITTEN BY
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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