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가볼만한곳 (호치민묘소, 호안끼엠호수, 하노이야시장, 성요셉성당)


하노이 자유여행은 봄가을에 가는것이 날씨가 가장 좋을 듯 합니다.

하노이에 가시면 하롱베이 많이들 가시고

하노이 시내 구경하는것도 날 잡아서 2일 정도면 편하게 왠만한것 다 보실 수 있을것 같네요

저희는 일정중에 호치민묘소, 호암끼엠호수, 야시장, 성요셉성당을 다녀 왔습니다.


호치민은 베트남 국민들이 가장존경하는 분으로써 아이들에게는 호호아저씨라고도 불리우고 우상이라고 합니다.



1890년 출생한 호찌민('빛을 밝히는 이'라는 의미)은 하나의 전설이라고 합니다.

여행가, 애국자, 혁명가, 군인, 지도자였던 그는 베트남 공산당을 창당했을 뿐 아니라 프랑스 공산당의 초기 당원이기도 했었고 

일본에 대한 저항 운동하고 베트남의 독립을 위해서 노력 했다고 합니다.



독립을 선언했던 자리에 영묘를 지었고 3층짜리 건물이 설계되어 세워졌다고 합니다.

 로비에는 "독립과 자유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다."라는 글귀가 있거

시간에 맞춰 가면 호치민묘안으로 구경이 가능하나 사진은 찍지 못합니다..

그리고 호치민 생가도 같이 볼수 있습니다.


호치민묘를 보고 

택시틀 타고 호암끼엔 호수가 가자고 하면서 성요셉 성당에 들렀습니다

가는 방법은 무조껀 택시를 타는데 택시비는 엄청 저렴 합니다.

다만 여기 하노이은 택시가 크기별로 가격이 있는데

큰 택시를 타고 가격적인 부담은 없습니다 어딜가도 5~6천원이면 다 가는것 같은데

간혹 하노이에도 사기치는 택시가 있습니다.

저희가 마티즈 만한 택시를 타고 이동 했는데 3천원이면 될 거리에

미터기가 7천원 까지 올라가더라구요.

택시 색깔이 화려하고 새 택시였는데 운전하는 친구가 젊었고 했는데 

첫인상이 별로인 택시는 안타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별로 비싸진 않지만 괜히 ..

우리나라 택시들도 10만원식 뻥튀기 해서 외국인들에게 받는것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마카오에도 비슷한 성당이 있는데

저는 하노이의 성요셉성당이 훨씬더 시간의 흔적을 간직하고 모든이의 아픔을 품은듯 해 보였습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바로 이동을 하지만 전 여기서 

잠깐이나마 명상에 잠기다가 갔네요.

하노이 성요셉성당 가면 미니버스 타고 오는 한국인들 참 많습니다. 


이제 호암끼엔 호수로 이동 합니다. 

택시를 타도 되고 걸어서도 이동이 가능 합니다.

낮에는 치안 걱정이 별로 없기 때문에 걸어서 이곳저곳 구경하는것도 좋습니다. 



하노이 사람들의 안식처 호암끼엔 호수 입니다.

가다가 보면 이런 돌탑도 있는데 무슨 돌탑인지는 모르겠네요

아이들이 많이 올라가 저희 아이도 한번 올라가 봅니다. 



하노이의 명소로 인기가 좋고 베트남 연인들도 많이 보입니다.

사실 뭐 볼것은 별로 없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한번 가 봅니다.

이호수 주변으로 인형극 하는곳도 있고 하노이 맛집도 많이 있습니다.

호암끼엔 호수의 야경도 괜찮다고도 하는데 저녁에 와보지는 못했네요.



밤이되면 야시장으로 변하는 곳입니다

역시 숙소에서 택시 잡아서 야시장(나이트마켓 이라고 하거나 사진 보여주면 알아서 다 갑니다.)으로 가면 됩니다.



야시장에서는 떡볶이를 비롯하여 옷가지등을 많이 팔기는 하지만

옷 같은것을 사기에는 질이 많이 떨어 지긴 합니다.

야시장의 분위기를 구경하고 그들의 문화를 구경하는것만으로도

하노이 야시장 구경은 충분히 재미 있는것 같습니다

다만 여기 소매치기를 주의하셔야 한다고 하네요.



아래의 절? 같은 곳은 하노이 인터컨티넨탈 옆에 있는 사원 같은곳입니다.

시간이 남아 호텔 주면 산책중 발견한 곳입니다.



유럽의 식민지이기도 했지만 중국의 문화때문이지

가짜돈을 태우면서 소원을 빌기도 합니다.

저희 아이가 왜 돈을 태우느냐고 자꾸 물어보네요. 진짜돈인줄 알았나 봅니다. 




하노이에서는 오토바이나 자전거에 나무? 꽃나무? 같은것을 많이 팝니다. 

왜 저걸 저렇게 사고 파는지 모르겠지만 호텔 들어가는 입구에도

저 나무들을 키우는 화분들이 많이 있네요.

어디다가 쓰는 것인지는 좀 찾아봐야 될것 같아요



역시 교통수단이 오토바이가 엄청 많습니다

다들 스쿠터 같은 오토바이들 타고 나기고 많은 교통혼잡이 있습니다. 



하노이 시내투어는 이렇게 호치민묘소, 호안끼엠호수, 하노이야시장, 성요셉성당보시면 되고 여기에 커피 맛있는 곳에 가셔서

베트남의 커피를 즐겨보시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하나오 자유여행 일정중 위와 같이 하루 잡고 수상인형극 보시고 호암끼엔 주변의 맛집이나 커피전문점에서

맛있는 커피 한잔 하시는것도 하노이 자유여행 일정에서 중요한 부분인것 같습니다.

 


WRITTEN BY
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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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여행 인터컨티넨탈 웨스트레이크 로터스 스위트룸(호수위에 떠 있는 호텔)


하노이 인터컨티넬탈 웨ㅔ스트레이크 로터스 스위트룸을 소개 해 드립니다.

하노이 인터컨티넨탈은 호수에 위에 지어서 분위기가 아주 좋죠. 

높은층으로 지은것이 아니라서 스위트룸들은 5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번화가와는 조금 멀지만 택시를 타면 1만원 이내에서 어디든지 갈 수 있습니다.

호암끼엔 호수나 하노이 야시장, 호치민 박물관등 쉽게 택시타고 가능 합니다.

도어맨에게 말해 놓으면 택시기사에게 알아서 전달해 줍니다.

택시는 호텔 택시를 불러도 가격 부담이 없으나

택시들 중에는 덤탱이(?) 씌우는 택시도 있습니다

일반택시인데 겉이 번지르 하고 기사가 좀 양아치 스타일로 있는 택시를 타면 미터기가 미친듯이 올라갑니다

딱 한번 하노이에서 그런 택시에 걸렸는데 요금이 따블이 나오더라구요.

그래도 많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기분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택시를 타실때 조심해서.. 타시길 바랍니다.


각설하고 인터컨 웨스트레이크 로터스 스위트가 있고 그 상위 스위트가 있는데 상위 스위트는 그다지 큰 매리트를 느끼지 못하여

로터스 스위트에 묵었습니다.


같은 위치의 야간사진과 주간 사진 입니다

안개가 많이 끼고 흐린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참 운치 있습니다

이 큰 호수에 멋지게 호텔을 올려 놓았네요.



로터스 스위트는 웰컴기프트 입니다. 마카롱과 열대 과일..



그리고 손편지와 케잌 한조각.

물론 이 케인은 결혼기념일이라는것을 미리 하노이 인터컨티넨탈측에 알렸습니다.

이렇게 사전에 이런 부분을 전달하면 호텔에서 약간의 이벤트를 준비해 줍니다.



아이가 있어서 extra bed를 신청하였습니다

하노이 인터컨티넨털의 익스트라 베드는 10세 미안이 같이 투숙하면 무료로 설치해 줍니다.

침대의 매트리스는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나 침구류는 똑같이 편안한걸 가져다 줍니다.



룸은 왼쪽으로는 침실이 있고 중간에 TV를 볼수 있는곳 오른편에 쇼파가 따로 있습니다

스위트룸치고는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테라스가 2개가 있고 테라스에는 호텔이 호수위에 떠 있어서... 모기가 상당히 많습니다.

유리창에 경고 문구도 있습니다. 



화장실 및 샤워부스는 상당히 큽니다 사다리 같은곳에 수건도 걸어 놓고

세면대는 두개가 있습니다.



테라스에 앉아서 맥주 한잔 커피 한잔하기 좋지만.. 모기는 많이 있습니다

덥고 습한나라에 호수위에 있어서.. 모기 크기가 장난 아닙니다.



수영장이 있으나 저희는 겨울 2월 달에 갔기 때문에 온도가 약 20도 수영장에 들어갈수는 없었습니다

수영장 관리는 잘 되어 있고 크기도 제법 커서 여름에는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하노이 겨울 (한국으로 2월 정도)의 날씨는 바람막이 입으셔야 약간 싸늘하게 느껴 집니다

그렇다고 오리털 정도는 아니고 온도는 17도에서 20도 정도 됩니다.

저녁에는 간단한 바람막이 정도 입고 다니면 될것 같습니다.  



하노이 인터컨티넨탈 웨스트레이크의 쌀국수는 정말 맛있습니다

가격은 대략 한국돈으로 9천원정도

클럽라운지 조식으로 항상 먹을 수 있지만 저녁 룸서비스로 주문해 먹는것도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아 좋습니다.

물론 맛도 정말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따로 조식 부페를 이용하지 않고 저희는 클럽라운지에서 계속 먹었습니다

클럽 라운지는 아이들의 출입이 제한적이지 않습니다.

가끔 저녁에는 출입을 제한하는 클립라운지가 있는데 하노이 인터컨티넨탈 웨스트레이크 클럽라운지는 저녁에도 아이들 출입제한이 없어서 좋았스니다.





하노이 인터컨의 경우 조용하고 호수 주변을 거닐수도 있으며 클럽라운지의 어린이들 제한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클럽라운지도 엄청 친절하였고 저희는 아이들이 있다는 이유로 매번 독리된 공간을 전용공간으로 쓸 수 있도록 배려도 해 주었네요.

스위트룸 치고는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가격대비 괜찮습니다.

하노이 인터컨티넨탈 호암끼엔 호수까지는 택시4~5천원 정도 비용이 발생하고 어디에서 택시를 타도 "인타컨" 하면 잘 데려다 주네요.

하노이 에서 호텔결정 하실때  인터너컨티넨탈 웨스트레이크도 한번 생각해 보세요.


WRITTEN BY
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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