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상하이 동양의 베니스 수향마을 주가각 모습 및 가는법


주가각 가는 방법은 대세계역으로 이동한다음 3번출구로 나가서 쭉 걸어가다 보면 버스를 타는 곳이 있습니다.

버스요금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 10위안 이상했던것 같고

걸리는 시간은 약 1시간 정도 걸립니다

돌아오는것은 터미널로 가서 다시 상해 대세계역으로 돌아오는 버스를 타면 됩니다

버스가 우리가 생각하는 고속버스나 우등버스가 아닌 아주 오래된 직행버스 같은 느낌 입니다.


오후에 도착한 동양의 베니스 수향마을의 첫 샷 입니다.

해지는 오후에 관광객을 태운 배들이 강을 따라서 가는 모습이 아주 고즈넉하게 멋진 풍경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동양의 베니스라고 하기엔. 음.. 

많이 달라요.

그냥 주가각의 모습니다. 그곳으로만으로도 멋집니다.


배를 타는것을 추천 드리며 배를 타기 위해서는 선착장으로 가야 합니다.

하지만 하나의 팁을 드리자면 왕복으로 보실 필요는 없고 일정구간 걸어 갔다가 돌아가는 배들이 있습니다

그 노젓는 분과 쇼부(?)를 잘 치면 저렴한 가격에 편도를 볼 수 있습니다.


주가각을 걸어서 보는 재미도 쏠쏠하기 때문에 편도는 것도 편도는 타는것도 괜찮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뉘엿뉘엿 해가지는 오후에 역광으로 찍어진 사진입니다

핸드폰으로 찍었는데도 이렇게 멋진 샷이 건져졌네요.



저희는 먼저걸어서 이것저곳을 봤습니다

군데 군대 기념품집도 많고 골목길로 들어가면 주가각의 더 상세한 모습이 보입니다. 



이렇게 앵무세가 노는 모습도 볼수 있고.

물론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긴 합니다. 



길을 걷다가 배를 타기 위해서 선착장으로 가는데 가는길도 모르겠고

중간에 지나가는 뱃사공을 잡았습니다.

이래저래 금액을 거래 하고 편도만 타기로 하였습니다.

걷는 곳에서 보는 모습과 배를 타고 보는 모습은 많이 달라 보입니다

참고로 물은 상당히 더럽습니다.



수향 마을이기 때문에 물로 바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을 만들고 있네요.

장마나 비가 많이 내리면 넘치지 않을가 걱정 입니다.



걸어서 안본 구석구석 돌아다녀 줍니다.

뭐라고 막 설명은 해 주시는데..

그리고 우리만 타서 전세낸것 같아 좋아보이는데..

일단 무슨 설명을 하는지는 중국말이라서 잘 모르겠네요

아참 가격은 쇼부칠때는 말은 필요 없습니다

손가락으로 하면 됩니다.



이렇게 직접 노를 저으면서 사진도 찍어주시고 아주 친절한 분이시네요.



많은 기념품샵도 있고 그냥 구경만 합니다

제품을 사기에 그리 퀄리티가 높아보이진 않습니다.

주가각의 스타벅스 입니다

도대체 스타벅스가 안들어 간곳으 어디 일까요.

이 스타벅스 또 다른 멋이 있어 보입니다.

스타벅스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주가각의 스타벅스는 추천 드립니다.

스타벅스에서보는 전경이 너무나도 멋집니다.



아래의 사진들이 스타벅스에서 본 전경들 입니다.

일단 스타벅스 앞 건너편은 주가각 안쪽에 있는 집들보단 고급스러워 보였습니다.

배도 모터보트이고.

아마도 잘사는 사람들이 별장처럼 지은것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가이드가 없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는 아닙니다.)



해가 뉘였뉘였지고 어둠이 깔리니 주가각이 더욱더 고즈넉해 보입니다.

강아래로 비친 그림자가 더욱더 멋진 풍경을 바라보게 하네요.



주가각 마지막나오면서 스타벅스에 들렸는데

이렇게 멋진 풍경을 볼수 있게 해 주어서 스타벅스 들리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사람도 많이 않고 어둠이 내리면서 강에 비친 주가각의 모습을 보면 마음이 점점 차분해 집니다. 

오래간만에 여행에서 정화되는 느낌을 받는 곳이 주가각 이네요.


올때 버스가 흔들려서 다시 평정심을 많이 잃었지만 상해 가시면 주가각 여행 꼭 추천 드립니다. 



WRITTEN BY
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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