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 바이크 스트라이더 개봉기

둘째 녀석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밸런스 바이크로 결정 하였습니다

요즘 산타할아버지들은 돈이 많ㅇ아야 될것 같습니다.

왜이렇게 애들 것들이 비싼지..

한강에서 아이들이 타는것을 보고 자전거도 참 작게 만들었다 싶어서

자세히 보니 페달이 없는 자전거 이더군요.

뭐하는것인가 보니 아이들의 중심을 잡아준다는..


그냥 커서 두발자전거 타면 알아서 잡을 텐데.

그런데 막상 둘째녀석이 흥미를 갖는것 같아서 이것으로 결정 하였습니다.

여러가지 제품이 있었으나 스트라이더를 가장 많이 타는것 같아 스트라이더로 결정하고

가격을 보니...

왠만한 성인 자전거 가격이네요.


우리때는 신문 정기 구독하고 받는 자전거가 최고인줄 알았는데.

요즘에야 뭐 비싼 바이크들이 많이 나오지만..

그래도 스트라이더의 가격은 사악 합니다.


스트라이더의 종류는 클래식 부터 여러가지가 있더군요.

여러가지 부분으로 자전거 썰매도 만들수 있다고 제품 설명서에 나옵니다.



자전거라고 생각해서 박스가 무거울줄 알았더니 가벼웠습니다

포장은 간단하게 박스안에 자전거가 들어 있고

조립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알아서 조림하면 되는데 설명서는 따로 없고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핸들 중간에 구리스 같은것이 뭍어 있었는데.

제가 휴지로 쓱 닦아 버렸네요.

알고보니 핸들 돌릴대 마찰을 줄이기 위한 구리스 였습니다.



조립하는데 5분이 체 걸리지 않습니다.

핸들과 안장은 높이 조절이 가능하구요.

첫째녀석이 안장이랑 손잡이 높혀서 본인도 즐기네요.

내리막길 같은데서 다리 올리고 즐깁니다.



다 조립하고 나면 정말 작은 사이즈 입니다.

이런걸 10만원이 넘게...

스트라이더의 가격은 사악하지만 그래도 조립하고 나니까 뽀대는 나네요..

그리고 스트라이더 밸런스 바이크는 혼자 서 있을 수가 없습니다.

세워 놀때도 어디에 기대어 놓고 세워 놓아야 하네요.


정말 중심잡기에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둘째녀석이 자기도 형아처럼 두발 자전거를 탄다고 좋아 합니다.

아이의 만족도가 높은것으로 장점인듯 싶고 단점은 위에서 말한 가격과 혼자 세워둘수 없는것 입니다.

여러가지 밸런스 바이크들이 많으니 여러가지 보시고 사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이제 다른 뽀로로 자전거나 세발 자전거들은 다 처분해야 겠습니다.

조만간 밖에서 라이딩 하는 부분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WRITTEN BY
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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