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형 할인 마트에 가면 따로 푸드코트 들이 많이 있습니다.

 

쇼핑하다가 배고프면 푸드코트에서 음식을 사먹을 수 있도록 많이 편리해 졌네요.

 

가격도 많이 비싸지는 않으나 저렴한 편은 아닌것 같습니다.

 

아이가 있어서 푸드코트 음식을 잘 먹지 않으나 그날 따라 허기도 지고 해서

 

쇼핑하기 전에 푸드코트에 들렸습니다.

 

푸드코트의 진열장 안에 샘플(?)음식들이 많이 있네요.

 

다들 먹음직 스럽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어쩜 저리 똑같이 만들어 놓았는지 기술도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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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수제 돈까스면 아무거나 다 좋아하는 저로써는 그 많은 메뉴중 역시 돈까스를 선택 합니다.

 

튀김옷도 이뻐 보이고 우동도 맛나 보여 별 생각 없이 바로 선택 들어갑니다.

 

워낙 음식이 많아서 고민이 되지만 샘플을 보자 마자  전 무조껀 돈까스로...

 

 

헛.. 그러나 나온 음식은 .. 정말 너무 한듯 싶네요.

 

우동의 오양맛살과 쑥은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고 건스프 덩어리 들만.. 그것도 그렇지만 저 몇가닥 되지 않는 우동 면들..

 

요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먹어도 저것보다는 풍부하던데..

 

 

또한 위 사진의 우측 상단에 보면 유부초밥과 알이 붙어 있는 롤...

 

거짓말 조금 보태서 알 갯수를 셀수 있을 듯 싶습니다.

 

 

 

무엇 보다도 당항스러운건..

고기와 튀김옷이 따로 놉니다.

 

놀아도 너무 따로 놉니다.

 

튀김옷 안에 고기럴 넣어 놓은듯 떠 있는 공간..

 

 

 

맛은 둘째 치더라도 아무리 푸트코트의 음식이라도

 

성의가 너무 없는것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튀김옷과 고기사이에 저렇게 많은 공간이 있네요.

 

먹다 보면 고기와 튀김옷을 따로 먹어야 됩니다.

 

다 분리 되네요..

 

쇼핑하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대형마트에서는 푸트코트를 운영하는것 같은데 음식의 질에도 신경을 써야 될듯 싶습니다

 

그렇다고 완전 저렴하게 먹은것도 아니고 일반적인 가격이던데.. 내용이 너무 부실하네요.

 

가격대비 음식은 최악입니다.

 

할인마트에서의 가격경쟁도 중요하지만 이런 부대 시설에 대해서도 좀더 신경을 썼으면 합니다.

 

더이상 저곳의 푸드코트에서는 안먹으면 그만입니다

 

그리고 많은 샘플들이 실제 나오는 음식보다는 훨씬 화려하긴 합니다.

 

그래도 고객이 먹었을때 어느정도 이해 할수 있는 수준이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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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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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다니는 것을 참으로 좋아하는 한량이 입니다.

제일 좋아하는 마트는 코스트코이지만 거긴 한번 가면.. 카드값이.. 하지만 재미 있는 곳이지요..

그래도 가끔은 집 근처의 홈플러스나 이마트등도 잘 다닙니다.

요즘 코스트코를 다니다가 몇일 전 홈플러스를 가서 장을 보고 계산을 하는데 저희는 보통 차에 코스트코의 아주 튼튼한 백을 싣고 다닙니다.

박스에 넣고 다니는것도 좀 불편하고 코스트코의 가방이 2개가 있는데 워낙 튼튼하고 집도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그런데 그날 따라 차에 없는겁니다.

박스에 싸가야지 생각을 하고 계산을 하는데 앞에 종량제 봉투가 있는 것입니다.

제가 사는 곳은 서대문구인데 제가 간 이마트는 은평구에 있습니다.


구마다 다른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게 필요 있을까 했더니 서울지역 왠만한 곳은 다 사용이 가능하다고합니다.

언제 부터 사용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이 봉투를 본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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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사가지고 나오면서 봉투 하나 받아 왔습니다.

가격은 360원 .. 일반 봉투를 50원에 사는것보단 비싼 봉투였지만 이렇게 종량제 봉투를 제공 하는것이 환경을 더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쓰레기 봉투에 마트에서 산 음식들을 담는 다는 것이 좀 이상하고 어색했지만..

그래도 담아 보고 인증샷 찍어 봅니다.


마지막은 홈플러스에서 산 종량제 봉투 입니다.


서대문구의 20L의 종량제 봉투의 가격은 340원 입니다.

평구 이마트 종량제 봉투의 가격은 360원 마포구 홈플러스 종량제 봉투의 가격은 350원이였습니다.

물론 10원 20원 비싼것도 있고 마트별 구별로 다른 가격일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재사용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 아이디어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아이디어 생활 공감 국민 아이디어 공모에서 나온 것이라고 합니다.

정말 별것 아닌데 간단한 사고의 전환이 환경을 살릴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1회용 비닐 봉투를 사용하지 않게 되면 연간 96억원과 이산화 탄소 7100톤을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비닐은 500년이 지나도 썩지 않는다고 합니다.

일회용 비닐을 줄이는 이 제안이 언제 시행 되었는지 몰라 지금 알게 됐지만 우리 생활 속 자연을 살리는 작은 실천중에 하나라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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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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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늦게 출출하기도 하고 입도 심심하고..

뭘 먹어볼까.. 그나저나 뱃살뺀다고 운동하고 있는데 밤마다 먹는 음식들.. 큰일이다.

운동하면 뭐하나. 밤에 와서 또 먹는데.. 그러나 황도의 유혹을 버릴수 없는 관계로..

각설하고.. 김치냉장고에서 복숭아를 꺼내려고 하니 복숭아 2개가 따로 나뉘어져 있는 겁니다.

솔직히 마트에 가서 과일 살때.. 모릅니다. 코로 냄새를 맡아봐도... 이게 맛있는건지.. 달콤한 것인지..

그냥 복불복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 때 사온 복숭아를 억지로 먹긴 했는데 너무 맛이 없어 어떻게 할까 생각 중인 복숭아들입니다.


색깔은 참 좋았는데요.. 저도 왠만 하면 그냥 먹어보는데.. 이건.. 황도인데도 불구하고 "무" 맛입니다.

그렇다고 버릴수도 없고.. 그러다가 잼을 한번 만들어 보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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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껍질을 잘 벗긴다음 대충 잘라서 씨는 버리고 핸드블렌더에 넣어 줍니다.
 
그리고 강한 파워가 아닌 약한 파워로..

이유는 잼을 발라 먹을때 뭔가 씹히는 것이 있으면 더 좋을꺼 같아서..


끓이기 위해서 냄비에 부어줍니다.

몇분을 끓여야 될까... 그냥 대충 끓여보기 시작하는거죠..

그냥 레시피 이런것 다 무시하고 제 방식대로 만들어 봅니다.


끓기 시작 합니다.

솔직히 과일을 갈아서 첨 끓여 봤기 때문에 이렇게 끓는 것도 첨 봅니다.

생각에는 그냥 타버릴꺼 같은데 과즙들 때문에 저렇게 보글 보글 끓기 시작 하나 봅니다.


설탕은 얼마전에 마트에서 사온 흡수를 줄인 건강한 설탕이라는 것을 넣었는데 이 설탕 가루가 상당히 고와서 숟가락으로 덜어 넣기가 쉽지 않네요..

역시 얼마나 넣어야 되는지 모르지만... 복숭아가 하도 맛이 없어서.. 일단 저런 숟가락으로 6스푼 넣었습니다..


그리고 이넘.. 아이도 먹는것이라서 약간 넣어 줬는데.. 어디서 본 기억에 레몬즙이나 소주를 넣어주면 방부제 역할을 한다고 들었던 것이 있어서.. 레몬은 이 밤에 쉽게 구할수가 없어서.. 집에 있는 소주를 밥먹는 숟가락으로 2숟가락 정도 넣어 봅니다.


대략 20분 이상 끓이고 보니 점점 끈적해 지면서 잼의 형태가 되어 갑니다. 덩어리 진것들은 위에 썼듯이 씹는 맛을 위해서..


예전에 있었던 잼 병을 꺼내어 거기에 담아 봅니다.

복숭아 2개정도를 잼으로 만들었는데 저 병에 꽉 찹니다.

병에 일단 가득히 넣고 시식을 해봐야 하기 때문에 토스터기를 꺼내어 빵을 하나 구워 봅니다.


노릇하게 잘 구워진 빵에 잼을 발라 먹을 준비를 합니다.


윤기도 잘잘 흐르고 색이 정말 잼같아 보이고 빵에도 잘 발라 집니다.


우유 한잔과 빵에 바른 복숭아쨈... 그리고 뒤에 병에 담긴 복숭아 잼... 군침이 돌기 시작하네요..

왠지 새벽 1시 넘어서 뭐하는가 싶지만.. 그래도 뿌듯 합니다.


하지만.... 전 내일 아침 또 죽었습니다..


나름... WMF제품의 냄비인데.. 또 태워 먹었습니다.. 좀 비싼 냄비인것 같은데..

뭐 미친척 하고..
 
바로 닦을 수도 없으니.. 싱크대에 담아 놓습니다.



혹시 탄 냄비 때문에 혼날까봐 스티커용 출력지에 글씨를 써 잼 통에 붙였습니다.

그리고 냉장고에 쏙 넣어 두었고.. 아침에 보면 뭐라 하진 않겠죠?

요리 잘하시는 분들이 보면 저게 뭐야 하시겠죠? 이거 레시피라고 하면 정말 맛없는 복숭아 두개 설탕 달달할때까지.. 대략 6숟가락.. 소주 밥먹는 숟가락으로 2숟가락... 이게 답니다... 그리고 20분 이상 끓여준거..

그런데 맛은 기가 막힙니다. 분명히 맛없는 복숭아 였는데 약간의 시큼함과 달달함이..

그런데..시중 제품의 잼은 사먹으면 그렇게 달던데..
도대체 설탕을 얼마나 넣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냥 만들어 먹으니  더 깨끗한거 같고.. 아무튼 만들어 놓고 스티커까지 써 놓고 보니 제 자신이 기특 합니다.

오전에 브런치로 잼발라 가족들에게 시식 시켜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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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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