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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블로그 공감의 초청을 받아 2011 ADEX(쉽게 말해 에어쇼)행사에 다녀 왔습니다.

미디어 데이라고 표현을 해야 하나요? 방송기자분들도 많이 오셨고 아직 Exhibition Hall은 정비 되지 않은 부스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10시 넘으면 입장이 불가할수도 있다는 말에 아침부터 서둘러 갔습니다.

저희 아이도 잔득 기대를 하고 F1 머신과 전투기를 비교해 보겠다고 하네요.

공감팀에서는 많은 분들을 초대 하셨고 홀리겠슈님도 초청을 하셨고 그리고 공감작가분들과 만들어 가시는 분들도 나와서 괜히 반가웠습니다.

열심히 하는 블로거 혹은 파워 블로거들의 초청행사지만 전 그래도 공감에 꾸준히 다녀서 그런지 초청받았습니다.

사실 블로그 열심히 하던 2009년에도 공군의 초대를 받아 다녀온적이 있죠


로그인 없어도 손가락 누르면 기분이 좋아 집니다.





이번 행사는 LIG Nex1 과 공군에서 같이 하는 행사였습니다.

사진에 호남형의 소령님.. 부대 있을땐 저정도 레벨이면 말도 못했는데 어느덧 민방위니까... 친근감이 가네요.. (죄송합니다)

아 소령님 미혼은 아니시겠지만 미혼이시면 따로 연락 주세요.. 좋은 자리 많습니다.^^

아 그리고 공감블로그의 활성화를 말씀하셨는데. 말씀하신대로 제목 신경써야죠.. 손가락 클릭 신경써야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인것 같습니다. 나랏일에 많이 바쁘시지만 그래도 이


에어쇼 행사의 꽃은 썬더버드나 블랙이글팀들의 기동하는 모습이지만...

저의 발사진 실력과 점으로 보이는 렌즈로 그런 사진들은 무리이기 때문에..

그리고 그런 사진들은 그날 대포를 가지고 오신 분들이 많아서.. 전 ADEX행사의 다른 부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Exhibitio Hall의 공군 부스이고 역시나 로망인 헬멧입니다.

저거 한번 써보고 전투기 타는것이 제 꿈이였는데..에휴~~..


공군 부스에는 센스있게 얼마전 공감블로그에 올라와 있던  미니어처로 보는 공군 (http://afplay.tistory.com/610)을 멀티비젼에 틀어 놓았네요..


ADEX 행사는 에어쇼 뿐만 아니라 많은 여러가지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부스는 총을 전시하는 부스 인데 총을 지접 만져보게 하더라구요.. 그런데 5살 아이가 만지려고 하니까 못만지게 하고 노리쇠를 당기려고 하니 뭐가 없어서 안된다는둥...

물론 전시품을 보호하려는것은 알겠는데 그러면 뭐하러 만지게 하는지..아이가 상당히 맘상했던 부스 입니다.


모형들 입니다. 많은 분들이 어렸을때 프라모델들 많이 하셨을 텐데.. 저 역시 이런것 보면 괜히 가지고 싶죠..

밖에 나가면 모형이 아닌것들이 실제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롤스로이스의 비행기 엔진 부스 입니다.


LIG Nex1의 첨단 무기들..


비행기에 들어가는 블랙 박스 입니다.

기본적으로 생각하기에 블랙박스는 검은색일꺼다 라는 편견을 버려야 합니다.^^

검은색이면 바다에서 찾기도 힘들겠죠?


전투기 시뮬레이터고 앞에는 스크린이 있어 조정하는대로 움직입니다.

집에 저거 하나만 있어도 좋겠어요.


외국인들의 부스인데..헬기 모형입니다. 역시 탐이 납니다.

이걸 보고 있는데 아리랑TV에서 와이프와 아이를 인터뷰 합니다.

아리랑 TV는 영어로 해아 한다고 장난치니 그냥 하라네요.^^


보잉과 에어버스 둘다 들어와 있는데 보잉은 보잉 787실제 모형을 가지고 왔고 에어버스는 모형을 가지고 들어왔습니다.


모형이 정말 정교해요.. 콕핏안에 조정석까지 구현되어 있습니다.


갑자기 왠 밥이냐고 하는데 공군 공감측과 LIG Nex1에서 식사까지 제공해 주셨습니다.

아웃백 도시락인데 좀 차가웠지만 그래도 맛있었어요.. 일반 도시락 보단 퀄리티가 높습니다.


같이 제공된 센드위치.. 신경 많이 쓰셨네요.

공군 화이팅입니다.


식사중에 핸드폰에 문자가 와서 보니 아직 샬레로 모이지 않은 분들이 있었나 봅니다.

가장 중요한 기념품 증정시간 이네요.ㅎㅎ

웬지 기념품 하면 맘 설레요.^^

기념품은 텀블러, 모자, 가방걸이.. 그리고 블랙이글의 화보를 받았습니다.

그 화보 정말 멋집니다.


밖으로 나가서 이제 전시되어 있는 것들을 봅니다.

여러가지 전투기 해군 공군 육군에서 사용되는 많은 군수장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수송헬기(?)안에 들어가 앉아볼수도 있고 설명을 들을수도 있습니다.

여기에서 설명하시던 준위님 어제 과음하셨나봐요.ㅎㅎ



와이프가 저 아저씨 섹쉬하다고..ㅎㅎ

미군들입니다. 단지 헬리콥터를 닦고 있을 뿐인데 좀 잘생겼네요..

엉덩이가 포인트인듯 싶습니다.


첨단 장비를 만지고 있는 미군들입니다.

무인정찰기 인데 상당히 크더라구요.. 광택도 없는것이..


비행기 뿐만 아니라 육지에서 다는 탱크들도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군인들이 제일 싫어하는 차가 아닐까 생각해 보지만 운전병인 저로써는 너무 오래간만이네요..

시트를 몸에 맞추는것이 아닌 몸을 시트에 맞추는 우리의 자랑스런 CCARGO..

밖에 주기되어 있던 보잉에서 밀고 있는 787 입니다.

자세한 사진은 사진 잘 찍으시는 블러그를 방문하셔야 될것 같네요.^^

에어쇼의 꽃인 비행기 헬기등의 기동하는 모습니다.

헬기를 가지고 엄청난 기술을 보여주시네요.

아래의 사진들은 에어쇼 인데 좀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2009년에 갔을때보다 미디어 데이인지 몰라도 많은 멋진 모습들이 아쉬웠고 블랙이글팀의 장비 문제로 블랙이글팀의 멋진 모습을 볼수가 없었습니다.

역시 에어쇼 사진도 많으나 렌즈의 한계와 기술의 한계 때문에 전문가들이 찍은 사진들 금주에 많이 올라올것입니다.^^


저 무거운 헬멧을 쓰고 참 좋아 합니다.

아이의 꿈이 제트기 조종사 입니다. 2009년에 왔던 사진들을 보여주면서 다시 간다고 하니 아침부터 스스로 일찍 일어나 빨리 가겠다고 난리도 아니였네요.

비행기 기동하는것을 보고는 아빠 비행기가 하늘에 그림을 그려.. 라고 하면서 좋아합니다.

아이가 하는 이야기가 숫자 2야 라고 좋아하네요.. 태극마크나 하트  같은 것은 본 행사때 보여주시려고 안하는듯 합니다.

아쉬웠던 부분은 에어쇼가 많은 부분 취소 되었고 행사 진행이 사전부터 많이 바뀌어서 혼란이 약간 있었던 부분입니다.

아 그리고 주차를 담당하시는 분들... 검은 양복을 입고.. 군인들이신가요? 좀 많이 불친절해요.. 어떤 여자분이 차를 조금 잘못됐다고 짜증내면서 차를 빼라고 하는데 좀 그렇더라구요.

차가 많은날도 아니였고 힘든걸 알겠지만 그래도... 그런 모습들이 몇몇 보였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듣는 비행기 엔진소리는 마음을 설레게 했고 흥분하게 만드네요.

그런데 한기지 궁금한건 우리가 군대에 있을땐 왜 위에 있는 첨단장비는 못보는 걸가요? 이건 정말 궁금해요.

끝으로 좋은 시간 갖게 해준 공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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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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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에어쇼의 마지막 대한민국 공군의 블랙이글즈팀의 에어쇼에 대해 포스팅 합니다.

에어쇼로 1주일 내내 글을 작성하네요..

요즘 소재의 고갈과 바쁜 일정으로  힘들었는데... 이카루스(http://flyicarus.pe.kr/) 님께서.. 좋은 사진을 제공해 주어.. 계속 포스팅을 하게 됩니다.

앞서 소개해 드린 선더버드 공연은 미공군의 공연팀이였고.. 블랙이글은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공군의 비행팀 입니다.

그럼 또 한번의 멋진 모습을 공개해 드리겠습니다.

블랙이글즈는 기존에는 A-37 기종으로 우리에게 에어쇼의 비행기술을 선보였지만..

노후된A-37 기종을 과감히 버리고 국내기술로 개발된 최신예기 자랑스로 T-50으로 새롭게 에어쇼를 선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기존의 납작하고 뚱뚱한 전투기 A-37 기종 보다 우리의 기술로 개발된 T-50으로 멋진 비행을 이번 에어쇼에서 공개를 하였습니다.



비행 정렬을 하고 있는 모습니다.

10대의 전투기가 정렬을 하고 있네요..

어렸을때 제 꿈이였는데.. 현실은 그렇질 못하네요..


비행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는 모습니다..


이런 장면들 보면.. 괜히 또 두근두근 거리네요..


이륙후 랜딩기어를 접고 있는 모습니다..

두대가 동시에 똑같은 속도와 고도로 이륙...


우리나라의 블랙이글의 비행팀도 썬더버드 못지않게 훌륭한 모습을 많이 보여 줍니다.


하나의 흐트러짐 없이.. 일정한 간격으로... 얼마나 연습 했을까요..


연막도 양쪽 날게에 달고 비행을 하니.. 좀더 멋진 장면을 연출 합니다.


이런 위험한 비행도 멋지게 소화해 내는군요.

대한민국 공군이 자랑스럽습니다.


일렬로 가다가 갑자기 퍼지는 비행을 보여 줍니다



날렵하고 멋진 T-50의 모습 이네요..

남자의 자격이라는 프로를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10월 25일 전투기를 탈수 있는 훈련을 받더군요.. 11월 1일 방송에 과연 누가 전투기를 탈지 궁금합니다..

얼마나 부럽던지.. 저도 9G해도 버틸수 있을꺼 같은데.

한번 안태워 주나요...ㅡ.ㅡ;;;

이렇게 에어쇼가 끝나 버렸네요..

다음번 2년후 에어쇼에는 아이도 좀 크고 하니 아예 먹을꺼 싸들고 소풍개념으로 돗자리 하나 가지고 가서 하루종일 일정을 잡아야 겠습니다.

아이가 어리다 보니.. 처음에는 재미있게 보다가 전투기 소리에 놀라더군요...

퍼블릭데이에는 가족끼리 꽤 많이 구경 오셨더군요.. 아이들도 많고..

아이들에게 비행기를 보여주며 꿈과 희망을 키울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WRITTEN BY
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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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가다고 보면 삼각지를 꼭 거쳐 갑니다.

차를 타고 가다가도 삼각지를 들리게 되고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도 삼각지를 들리게되고..

지나가다 보면 전쟁기념관이라고 써져 있습니다.

지하철에서도 전쟁기념관이라고 써져 있고.. 네비에서 봐도 꽤 넓은 땅인데.. 전쟁을 기념하기 위해서 왜 이렇게 땅이 넓을까 하면서 매번 그냥 지나쳤습니다. 별로 관심있게 안봤거든요.

아이가 토마스와 친구들을 무지하게 좋아하는데 이번에 전시회가 전쟁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그래서 전쟁기념관을 처음 가보았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와이프가 저한테 묻습니다.

 " 왜 전쟁을 기념하는 거야?"

그렇고 보니 생각하게 만든네요.. 별 생각없이 지나쳤던 곳인데 왜 전쟁을 기념하는 곳일까.. 우리가 승리해서? 그걸 기념으로?

물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숨결을 추모하기 위한것이라고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이름이 왜 저렇게 지어졌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전쟁기념관에 도착하였습니다. 주차장도 엄청나게 넓고 정말 넓은 땅에 비행기도 수십대, 탱크도 수십대가 있습니다..

비록 좀 오래된 비행기들을 가져다 놓았지만 비행기 내부에 직접 탑승을 해볼수도 있고 칵핏도 구경할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비행기의 큰 바퀴를 보고 신기해 하는 아들녀석입니다.


여러대의 전투기와 수송기들이 넓은 잔디에 주기해 있습니다.

어떤 전투기들은 전투기 조정석(칵핏)에 스티커를 붙여 놓은 것도 있었습니다. 비행기들은 대체적으로 현재 사용하는 비행기는 거의 없었지만..

그래도 비행기를 좋아하는 매니아들은 한번씩 가서 볼만 합니다.


비행기 앞에는 설명과 함께 전투기 들은 작은 계단을 놓아두어 조종석을 관람할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수송기와 폭격같이 큰 비행기는 내부를 관람 할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비행기 부분이 지나면 탱크들이 많이 보입니다.

군대도 갔다온 저에게 역시 탱크는 재미 있네요. 마찬가지로 탱크도 공개해 놓은 부분도 잇었습니다.


이건 요즘에도 사용하고 있는(? 잘 모르겠네요..)것 처럼 생긴 탱크인데.. 재미있는것은 500원 동전을 넣으면 캐터필더(바퀴) 부분도 움직이고 포신도 돌아가면서 탱크의 소리가 스피커에서 나오네요.. 포신이 돌아가다가 한곳을 응시하면 펑하고 포를 쏘는 소리도 납니다

포쏘는 소리에 아이가 겁을 먹네요.  유일하게 마네킹도 타 있습니다..

돈을 넣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이 있네요. 

이밖에 공원에 분수도 있고 쉴자리도 있고 잔디도 있고.. 가족공원으로써 훌륭하였습니다.

용산근처라 그런지 외국인들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실내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실내로 들어가면 입장권(3,000원 정도) 을 끊어야 하는데 토마스와 친구들에 갔다온 사람들은 무료입니다.


실내에 들어가 보니.. 앗 이런.. 조립품입니다.
어렸을때의 로망 밀리터리 조립품입니다. 제풀한곳은 삼성테스코, 두산 인프라코어등 군수품을 만드는 회사들이었는데.. 정밀도가 대단합니다.

저차는 제가 운정병 시절 아주 많이 몰아본 두돈반 입니다..


눈을 땔수가 없었으나.. 역시 와이프의 눈총으로 사진 몇장찍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상당히 많은 축소모형이 있었지만.. 아쉽네요..

왜 남자들은 군대이야기만 나오면 흥분을 하는지.. 이제 민방위 인데도. 아직도 와이프한테 군대 이야기를 하네요..


저 파란색 수류탄은 논산 훈련소에서 첨 던져본 수류탄 입니다. 앞에 공이인가요? 역시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그것으로 연습하고..


역시 이런곳에는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이 빠질수 없습니다.

이것도 축소 모형이고 내부까지 재현해 놓았습니다. 내부는 유리막을 통하여 볼 수 있습니다.


수원성 입니다. 이것도 축소 모형인데.. 디테일이 상당합니다..

역시 우리의 단청은 축소모형으로 봐도 아주 곱고 멋진 색을 나타 냅니다.

이뿐만 아니라 신석기 시대부터 현대시대까지의 전쟁에 관한 역사관들이 따로 있었고  실내에소 집차나 소형 포들을 전시하여 직접 만져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아이가 좀더 컸으면 아주 재미있는 견학이 될수도 있었네요...

그런데 걱정되는건 아이랑 이런곳에 가면 질문을 할텐데 역사 공부를 하고 가야 겠어요.. 아이가 물어보면 최대한 답을 해줘야 하는데..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서 부모가 모르면 좀 그럴거 같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전쟁기념관에 들렀는데.. 생각보다 좋은 관람을 하고 왔습니다.

시간 있으시면 한번 다녀오세요.. 볼것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내부 전시관 안보면 입장은 무료 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잔디도 많고 가끔 전통 혼례도 하고 공원 같이 꾸며진 전쟁기념관도 나들이 코스로 괜찮을 듯 싶습니다.

그래도 왜 전쟁기념관 일까요? 이건 정말 궁금 하네요..

WRITTEN BY
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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