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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그들의 모습을 보면 가난하지만 정말 순박하다라는 느낌이 든다.

출장중 주말에 호텔에 있기 지루 하여 무작정 밖으로 나가서 길거리의 사진을 찍었다..

여인들과 아이들의 얼굴에 선크림 대신 발라주는 것이 있는데 처음에는 이것이 진흙같은걸 바르고 다니는 줄 알았다..

알고 보니 선블록 역활을 하는 타나카라는 것인데, 정말 어른 아이할것 없이 다 바르고 다닌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남자들은 바르지 않는다는 점이다.. 흠.. 대부분의 여성들이 바르고 있고.. 이쁘다고 생각하는 걸까?

우리의 고정관념으로 화장이란 이뻐게 하려고 바르는... 물론 피부 보호 차원에서 바르는 것이지만..

처음에 이것을 바른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였는데.. 보면 볼수록 순박하다는 느낌으로 빠져든다.. 그래서 바르는 것인가?ㅋㅋ

이야기가 다른 곳으로 빠져 버렸네.. 아무튼 미얀마의 길거리 풍경이다.


미얀마 양곤에서 많이 볼수 있는 주거 형태 인데 아파트라고 하기엔 좀 뭐하고 다가구 주택(?) 이라고 해야 하나?
여기서도 좀 신기한 부분이 있었는데.. 베란다 밖으로 긴 끊으로 이용해서 바구니 같은것을 내려준다..

뭔가 봤더니.. 열쇠.. 집을 이사할 때 열쇄를 하나 밖에 안주나??

집밖으로 나온 사람이 바구니에 열쇠를 넣어주면 집에 있는 사람이 그 열쇠를 잡아 당긴다.. 물어 볼수도 없고..ㅋㅋ 

동네 길거리 및 시내 길거리.. 남자건 여자건 저렇게 치마 처럼 생긴 론지라는 것을 많이 입고 다니는데.. 더운나라에서 긴치마들을 잘 입고 다닌다..

호텔 메니져의 말로는 통풍이 잘 된다나? 그리고 저 론지를 입고 쭈구리고 앉아 있는 사람들을 가끔 볼수 있다고 하는데.. "작은 볼일"을 보고 있는 거란다.. 호텔 메니져의 농담인지 눈으로 확인해 보지는 못하였다. 위 사진은 동네 어귀이고 아래 사진은 그래도 시내의 길 풍경이다.

그럼 속은 노팬티?ㅡ,.ㅡ;; 남자들만 그렇다고 하는데..

미얀마에서도 한류 열풍이다. 건물 4층에 민수 형님의 사진이 크게 있어서 .. 그옆에는 지금 권상우씨의 와이프 되시는 분의 사진이 있다.

미얀마의 저녁TV 황금 시간대에 우리나라 드라마가 많이 방송 되는데 자막 처리 되어서 방영을 하기 때문에 안녕하세요 라든지.. 사랑해요 라던지..

그런 말들은 한국 사람을 보면 많이 한다.

다운 타운에서 본 삼성 플라자.. 건물도 신식이고 앞에 주차하여 있는 차들도 좋은 차들이 많다. 그래도 해외에서 이런것 보면 왠지 뿌듯함..

역시 대한민국의 파워(?) -> 또 혼자 오바 하는거 같다.




이건 몰래 촬영은 아닌데.. FEEL이 꼭 그렇네. ㅡ.,ㅡ;;; 다운타운에 있는 무슨 시장인데.. 또 기억이 가물가물.. 아무튼 여기서 환전을 하면 공식적인 환전소 보다 더 많이 쳐준다.. 가게에 보면 Money Exchage가 많이 보인다. 옥이나 금같은 귀금속도 많이 판다..


아.. 사진이 또.. 여인의 뒷모습이 찍혔다.. 정말 의도하지 않았는데.. 길거리에서 가장 재미 있게 본 모습중에 하나..

우리에게는 점점 살아져 가는 공중 전화이다. 물론 미얀마도 부유한 사람들은 핸드폰을 가지고 다닌다. 노키아 라던지 삼성이라던지..

하지만 대부분의 서민은 핸드폰은 없다.. 그래서 길거리에 공중전화를 많이 이용하게 되는데.. 자세히 보면 전화기는 우리가 사용하는 일반 전화 모양과 똑같이 생겼고.. 전화 부스 안에 사람이 앉아 있다.. 우리처럼 동전이나 카드를 넣고 하는 것이 아니라 전화 부스안에 있는 사람에게 돈을 내고 전화를 한다..

전화 부스에 앉아 있는 사람들의 자세는 왜 저렇게 다 일괄적인지..ㅋㅋ 의자에 무릎을 세우고 앉아서..ㅋㅋ 전화를 하면 뭔가를 적는데.. 아마도 시간과 뭐 이런것을 적는건 아닐까 싶다..

WRITTEN BY
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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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니다 보면 그 나라에 어떤 차들이 돌아다니는지 문득 관심을 갖게 된다.

지나다니다가 현대 , 기아 이런 차들을 보면 괜히 기분이 좋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고..

미얀마에도 우리나라 차 .. 참 많다. 다 예전꺼.. 버스도 행선지가 그대로 한글로 표시된 옛 버스들이 많이 돌아 다닌다.


차에 대해서 박식 하지 못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뭔지는 모르겠찌만.. 아무튼 비틀이다 꽤 오래된 듯한 차인데.. 관리가 잘 되었는지. 색도 너무 이쁘고 휠 같은 곳도 깨끗하게 잘 관리가 되었다.. 이 옆에 비틀즈가 타고 다녔던 봉고처럼 생긴 비틀도 있었는데.. 분명 사진이 찍혔는줄 알았는데.. 없네..ㅡ,.ㅡ;;


거리엔 일본 차들이 많이 보인다. 물론 한국 차도 많이 보이긴 하는데.. 70%정도가 일본 차인듯 싶다
정확한 정보는 아니지만..(ㅡ,.ㅡ) 여기는 기름은 배급을 해주고... 나머지는 알아서 구매 한다고 들었는데..

우리나라 첨가제 파는 것 처럼 .. 주유소는 못 봤고.. 길거리에서 기름을 많이 판다..

뭐 피크 시간에도 차는 막히지는 않는다...


밤에 쇼핑몰(ㅡ,.ㅡ)이라기 보다는 슈퍼마켓 갔다가 주차되어 있는 차.. 역시 도요타다.. 옆의 건물과 비교하여 볼 수 있듯이 빈부 격차가 아주 큰 이나라에서는 저정도의 도요타를 타고 다니면 꽤 부자라고 한다.


짜잔.. 무쏘 스포츠.. ㅋ 아직 넘버도 달지 않은 무쏘 스포츠 이다. 이차는 사업을 주관하였던 업체에서 그들이 사용을 하려고 가져온 차인데..

이쪽 공무원들에게 상납이 되었다.. 그 들은 그 공무원이 타고 다니니는 좀 된 도요타 트럭을 타고 다니고.. 이 차는 자동 상남이 되었다.

어딜가던 비리 공무원들이란... 우리나라랑 별로 다른것 없네.. 이들 공무원 월급이 우리나라돈으로 3만원 정도 라는데...저 차는 얼마 인가..ㅡ.,ㅡ;;

뭐 그렇다고 해도 우리나라도 그런 놈들이 많이 있긴 하지만..


이차는 우리팀에서 렌트에서 사용하던 차이다. 역시 일본차량인데.. 아무튼 기사 아저씨 친절하고 더운 나라에서 교통 불편없이 시원하게 다닐 수 있었다..


길거리에 보면 저렇게 손에 뭔가를 들고 신호 걸렸을 때 마다 아이들이 차도 다가 온다. 자세히 보면 꽃이다.. 조금한 꽃을 엮어서 파는 것인데..
차안의 방향제 역활을 한다. 가격은 우리 나라 돈으로 5원 정도로 기억 하고 있고... 특히 외국인이 탄차가 신호에 정차를 하면 무지하게 아이들이 많이 온다.. 주의할 점은.. 1000원을 주면 1000원을 다 가져간다는 거스름돈이 절대 없다.ㅡ.,ㅡ;; 뭐 아이들을 도와주는 차원에서는 1000원 정도야 쉽게 줄 수 있지만... 길거리에서 외국인이 탄차를 발견 하면 많은 아이들이 몰려 오기때문에.. 위험하다.. 어떤 놈들은 몇천만원짜리 차 달라고 하는 놈들도 있는 반면에 저렇게 아이들이 나와서 차가 쌩쌩 달리는 곳에서 위험하게 5원씩 버는 아이들도 있다..



이차도.. 일본차..ㅡ,.ㅡ;; 이쁘길레... 다시 도색을 했는지. 색이 참 이쁜거 같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한국, 일본, 캐나다, 미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등 9개의 국가정도에서 자동차를 생산을 한다.

우리나라는 생산량은 대략 5위 정도라고 한다. 해외 나가면 애국심이 발동을 한다는데.. ^^

기능 좋고 이쁘고 멋진 차들이 해외에서 더 많이 보였음 한다.


WRITTEN BY
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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