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근처 광명 하안동 맛집 채움갈비





아주 오래간만에 이케아를 놀러 갑니다.

이케하는 한번 돌고나면 피곤하고 허기져서 이케아 갈때마다 이케아 푸드코트의 유혹을 떨칠수는 없는데

실제로 먹어보면.. 왜 싼지 알수 있습니다

정말 먹기 좋아 보이지만... 먹고 나면 항상 후회하는 것이 이케아의 푸드코트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주변의 맛집을 검색해 보니 약간은 거리가 되지만 서울에서 이케아 가는 길목으로 위치해 있는 하안동의 채움갈비 입니다.

돼지 갈비의 질이 좋고 가성비가 좋은 하안동의 맛집이라고 많이 나옵니다.

위치는 하안동의 아파트 단지. 주차장은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아주 고맙게도 해당 공영주차장은 주말에 무료 주차가 가능 합니다.

약간은 간소하지만 먹을것만 있는 샐러드바를 기본 제공해 줍니다.

잡채, 샐러드, 양파조림, 내사랑 전등의 기본 찬들이 먹기 좋게 담겨져 있습니다.

거기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오렌지주스나 메실차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메뉴는 간단 합니다

수제돼지 갈비, 흑돼지, 한우등심을 판매 하고

후식거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점심 메뉴를 보고 혹 하게 됩니다.

만원의 행복인가요? 만원에 갈비 200g에 후식까지 거기에 약간의 샐러드바.. 완전 대박 혼밥족에 고기 먹고 싶을 때 그만 입니다. 

살짝 와이파이도 제공 하네요.ㅋ 



기본 찬들과 샐러드바 입니다. 

샐러드바에서 잡채가 삼삼하니 맛나고 저는 전을 좋아하는데 원없이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요즘 고기 절임류에 싸먹는것 좋아하는데 깻잎이 짜지도 않고 좋습니다.






전 고깃집을 가면 숫을 보는데 요즘은 좋은 숯들을 많이 쓰시는것 같아요

잘은 모르지만 숯의 모양이 고른것이 참숯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



다른건 둘째치고 일단 갈비집에 왔으니 갈비를 먹어봐야죠.

양념갈비를 주문 하였습니다. 양념갈비는 1인분에 250g으로 13,000원 입니다. 가격 정말 괜찮지 않아요?

돼지갈비의 질이 좋을 뿐만 아니라 억지 양념이 아닌 잔잔히 돼지 갈비에 양념이 배어 있습니다.


구웠을때 짜지 않으며 삼삼하니 맛있게 재워져 있는것 같습니다.

갈비를 굽고 나서 여러가지 찬들과 어울려 먹어 봅니다.

파절임도 좋지만 전 역시 갈치속젓이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이렇게 2인분 먹고 난후 다시 오겹살로 바꿔 봅니다.


기름부분이 약간의 초벌이 되어 있고 아주 먹기 좋게 생고기가 썰어져 나옵니다

색깔 보이시나요?

고기의 신선도가 색으로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불판을 새로 갈아주시고 오겹살을 굽기 시작 합니다.

5겹살에는 역시 액젓을 지글지글 끓여서 같이 먹으면.. 또 그맛이..

절때 짜지 않고 소금찍어 먹는 것보다 훨씬 맛이 좋습니다. 



후식으로 막국수를 주문하여 같이 먹어 줍니다

역시 막국수는 고기와 함께 먹어야..

여기 채굼갈비의 막국수의 특징은 전분이 섞이지 않는 순메일 국수 입니다.

주문하면 면을 뽑으신다고 하는데 물보다는 저는 비빔막국수에 더 많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수제갈비 정식을 만원에 판매 하는데 정말이지 만원의행복이지 않을까 싶어요.

갈비 200g, 공기밥 , 된장찌개 혹은 비빔냉면을 선택후 샐러드바 무제한 이용이라니...

요즘 유행하는 혼밥하면서 멋지게 배부르게 갈비 한상 먹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케아 들렸다가 고기 생각나시는 분 하안동 채움갈비 한번 들려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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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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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맛집 바다공원 저렴한 가격으로 회정식을 먹을 수 있는곳

가격대비 성능이 짱인곳을 발견하였습니다.

회도 나오고 그 밖에 스끼다시(?)들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우리가 보통 횟집가서 회먹으려면 10만원 이상은 줘야 하는데

많은 회는 아니지만 회와 여러가지 음식들을 먹고 가격이 엄청 저렴한 곳이 신림동에 있습니다.

회 맛이야 어딜가도 맛있어 하는 저이지만 가격대비 정말 훌륭한 곳입니다

위치는 신림역 8번 출구로 나와서 관악 우체국 옆입니다.

도로변의 큰건물이기 때문에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주차공간도 1층과 지하로 되어 있어 차를 가지고 가시기에도 편합니다.

여느 횟집과 마찬가지로 기본 테이블 셋팅 입니다.

전 하얀핵 비닐로 테이블을 감싸는것을 싫어하는데

신림동 맛집 바다공원에서는 종이를 사용하여 테이블이 셋팅되어 있습니다.



광어 우럭 농어 도미등 맛난 코스메뉴들이 있지만 간단히 점심을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회를 먹으려면 맘 잡고 가야 하니까요.

그런데 딱하니 식사메뉴에 

해물 밥상 메뉴가 있습니다.



그것도 평일엔 9,900원 주말엔 11,900원 입니다.

물론 해물밥상 메뉴는 점심식사 밖에 안되지만

15첩 밥상에 1만원대의 금액입니다.

그래서 뭐 그저그렇게 나오겠지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찬이 깔리기 시작 합니다

고추장 가오리찜 입니다.

양파를 얇게 썰어 얹어 놓아 식욕을 자극 합니다.



누룽지탕 입니다.

별거 없는데 정말 달달 합니다.

홍합, 새우 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국물이 찐득찐득 한것이 달달하고 해물맛이 잘 어우러져 계속 먹게 됩니다.



알밥이 나왔을 때 왜이렇게 쪼금 나왔어라고... 생각 할수 있었으나

그 이후에 맛있는 것들이 많이많이 나와 줍니다.

알밥도 알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장국과 호박죽을 식전음식으로 주고 

그냥 평범하니 딱히 흠잡을 것이 없습니다.



새우 초밥고 롤이 나옵니다.

새우 초밥은 아이들의 입으로 바로 들어가고 이런것이 계속해서 나와주기 때문에

알밥의 양이 많이 있지 않습니다.

만약 알밥의 양이 많아지면 이런것들을 맛나게 먹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오징어 튀김입니다

전 튀김류를 좋아하기 때문에 오징어 튀김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튀김 간장은 따로 나오지 않았으나 튀김옷에 양념이 맛있게 되어 있습니다. 



새싹 야채와 약간의 회 무침 입니다

먹어보려고 했으나 이미 와이프가 흡입해 버리는 바람에

야채 맛만 보았네요.



삼치, 고등어 구분이 잘 안되지만..

바싹하게 기름이 빠져서 구워 나옵니다.



싱싱한 굴도 함께 나오고 굴은 시원하니 무김치와 곁들여 먹으면 입에서 살살 녹네요.



드디에 메인이 나왔습니다.

메인의 양이 적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횟집에가서 회만 많이 먹고 나오다 보면 나중에 질리기도 하고

저희한테는 딱 맞는 양이였습니다.

그리고 만원이라는 가격에서 이런 푸짐한 회를 먹어 볼수 있을 까요?

그래서 신림동 바다공원이 맛집으로 추천들 많이 하나 봅니다.



썰어진 회의 두께가 장난 아닙니다

맛보기 회가 아니라 두툼하게 썰어진 회를 3점씩 올려 주셨네요.

회도 한가지 종류가 아니라 여러가지 종류로 올려주시고

호접난의 꽃으로 음식을 데코해주는 세심함도 잊지 않았네요.



이제 부터 사진 다 찍었으니 시식 입니다.

누룽지탕에 새우와 홍합이 풍부하게 들어 있지는 않지만 

고소한 맛과 달콤한 맛이 잘 어우러저 계속 먹게 됩니다. 



생선도 한점 뜯어서 먹어 봅니다. 



싱싱한 굴도 초장에 찍어 배춧입에 싸서 먹습니다.

입안 가득 굴향이 가득 합니다.



두툼한 회도 한점 집어서 먹습니다.

먹을것이 너무 많아 행복한 점심이네요.



마지막으로 후식 입니다.

후식으로 캔 파인애플을 제공해 줍니다. 



식당은 3~4층으로 되어 있고

점심특선을 먹어도 방을 줍니다.

방에서 편하게 아이들과 함께 먹었습니다.

한사람당 1만원씩 내고 방에서 편하게 먹었더니 살짝 눈치가 보이기도 합니다.



신림동 맛집 바다공원의 점심 특선은 15찬의 반찬이 나오고 메뉴판에 적혀 있는것과는 다르게 그날그날 신선한 재료를 재공 한다고 합니다.

꼭 메뉴판에 있는것이 아니라 그날 신선도를 봐서 음식을 제공해 주신다고 합니다.

특히 회는 만원에 먹기에는 참 좋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신선하고 두껍고... 아.. 또 생각 나네요.


그리고 건물이 세련되게 깔끔하지는 않지만 여기 방이 많아서 연말 모임도 많이 하시는것 같습니다.

낮에 시간이 있으신 분들은  모임장소로 신림동 바다공원 추천 드립니다

아주 저렴한 가격에 회와 함께 다양한 음식을 먹어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이렇게 가격대비 짱인곳은 오래간만인것 같습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별로겠지라고 생각했다가

여러가지 맛나고 신선한 재료에 배터지게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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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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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맛집 봄날의밥집 - 간단하게 식사 할 수 있는곳

여대 앞에 가면 왠지 설레고 기분좋고...

 그리고 맛집들 미용실들 옷가게들 많이 있습니다

4호선 성신여대 앞에도 맛집들이 많이 있죠.

술먹기는 뭐하고 간단하게 밥이나 먹어 볼까 해서 찾는 곳을 소개해 드립니다.

봄날의밥집 위치는 성신여대 6번 혹은 7번 출구로 나와서 모텔들 있는 그곳 입니다.

술집들과 밥집들이 쭉 있는 그곳 입니다.

찾기는 어렵지 않고 차량으로 이동시 주차는 식당앞에 1대 2대 주차가 가능 합니다.

여대앞이라 그런지 봄날의밥집에 오시는 손님들은 대부분 젊은 분들입니다.

봄날의 밥집 식사가격은 6,000원에서 8,000원 사이로 부담없는 가격 입니다. 

저희는 보쌈정식 하나와 쌈밥 제육정식을 주문하였습니다. 



내부는 파티션 같은것 없이 식탁들이 붙어 있습니다

고급 밥집은 아니니 이정도면 인테리어 깨끗 합니다.

서빙보시는 분들도 깔끔하게 두건을 쓰고 계십니다.



테이블 마다 깨가 있고 깨를 갈아서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기호에 맞게 갈아서 넣어 드실수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깨 가는 그릇(?)은 한번 사용 후 다음 손님들도 그대로 쓰는듯 하여 보였습니다.



그리고 봄날의 밥집에서 너무 좋았던것은 숭늉이 제공 됩니다.

물론 찬물주세요 하면 찬물도 주시지만 고소한 숭늉을 오래간만에 먹으니 좋네요.



기본찬입니다. 다양하고 깔끔하게 담겨져 나옵니다.

찬은 매일매일 조금씩 변경된는것 같아요.



밥집인데도 불구하고 개인상을 차려 줍니다.

개인상에는 푸딩같은 계란찜, 달콤한 호박죽, 동치미가 올라옵니다.



그리고 소고기 된장국

된장은 진하지 않고 순하니 맛이 담백하고 고기는 얇고 부드러워 계속 떠 먹게 되네요.



보쌈 정식이 나왔습니다

보쌈 김치와 함께 주시는데 뼈가 많다고 살코기 부분을 추가로 주시네요.


제육볶음 입니다.

제육볶음은 아래 고체연료를 써서 식사 끝날때까지 따뚯하게 먹을 수 있게 해줍니다.

파채는 어느 고기 음식에도 잘 어울립니다.



이렇게 하단에 고체연료를 계속 태워 주네요.

제육볶음의 고기는 두꺼워서 먹는 느낌이 나고 잡다한 야채보다는 고기 위주의 제육 볶음 입니다

맵지 않아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습니다



보쌈을 보쌈 김치와 함께 쌈에 싸서 먹습니다.

야채들고 상추만 주시는것이 아니고 여러가지 쌈야채를 혼합하여 줍니다.

밥집인데도 하나하나 신경쓴 것이 

성신여대 앞의 봄날의밥집이 유명해진 이유인것 같습니다.



아래서 고체 연료가 계속 타고 있기 때문에

제육볶음을 끝까지 뜨겁게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파채와 함께 고기를 흡입해 주네요.



보쌈정식은 2인이상은 8,000원이고 1인으로 주문 하였을 때는 9,000원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보쌈보다는 쌈밥이 더 맛이 있었고 무었보다고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성신여대 맛집으로 검색하면 봄날의밥집에 대한 후기가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맛이있다는 것인데 직접가서 먹어보니 

깔끔하고 학교앞 학생들의 입맛을 사로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취하는 학생들에게는 집밥처럼 따뜻하게 숭늉 한그릇에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고

점심이나 저녁 식사만 하실 경우 부담없이 가시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차를 가져 가실때에는 주변에 주차를 해야 하는데 저는 다행이도 봄날의밥집 앞에 비어 있어 그곳에 주차를 했습니다.

그리고 외국인 친구들이 왔을 때 한국 가정식 밥을 소개하실때 맛에 큰 부담없이 소개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인들이 직접가서 먹기에는 메뉴의 영문화가 안되어 있어서 불편하겠지만 외국인 친구가 있을 경우 한국의 집밥을 소개하는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성신여대 앞에서 집밥이 먹고 싶으시면 봄날의밥집에서 손맛이 느껴지는 따뜻한 밥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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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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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29개월된 아들과 함께 연극을 보러 갔습니다

가격도 저렴했고 무엇보다도 아이에게 다른 문화 생활을 접해주고자 와이프와 함께 연극을 보러 갔습니다.

해와 달의 오누이야기..

모두 아시죠.. 떡하나 주면 안잡아 막지.. 라는 유형어를 만든....

나중에 햇님과 달님이 되었다는 뭐.. 그런 이야기...


그런데..

24개월 이상만 되면 입장이 가능하다고 해서 아이와 같이 갔는데..

여기서 나오는 떡하나 주면 안잡아 먹는 호랑이가 문제 입니다.

호랑이가 아이들 눈에는 너무나도 무섭게 보이나 봅니다..

한 아이는 경기를 일으키듯 소리를 지르고... 거기 있던 3~4살 정도의 아이들은 거의 모두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우리 아이도 마찬가지로 밖에 나가자고 합니다.

다시 무섭다고 안들어 간다고 하네요..

포커스가 3~4살 정도인데.. 그렇게 무섭게 진행하다니 좀 아쉽네요.

아쉬움을 뒤로 하고 소극장을 나와 점심을 삼청동으로 먹으러 가려고 했으나..

와이프가 가장 좋아하는 피자인 디마떼오를 가기로 하였습니다.

어제 분명 모임이 있어서 술을 먹고 속이 불편할텐데...

그래도 피자를 먹으러 가자고 하네요...


대학로 방송통신대 근처의 디마떼오 피자 전문점입니다

한국 ‘디마떼오’의 탄생은 배우 이원승이 KBS TV(도전지구 탐험대)녹화차 이태리 피짜의 본고장인

나폴리의 유명한 피짜전문점 ‘Di matteo’를 방문한것이 계기가 되어서 정통 나폴리 피짜 만들기에 도전했던

그는 나폴리 피짜의 독특한 맛에 매료되어  우리나라에 소개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어 한국 "디마떼오"를 오픈하였다고 합니다

저희 세대는 이원승씨를 거의 아는거 같은데.. 요즘 20대는 이분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매장에 갈때마다 본것 같은데.. 이번에 갔을때는 안계시더라구요..

직접 피자를 굽기도 하시더군요..




메뉴판에는 이원승씨의 캐릭커쳐가 그려져 있는데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지만 유명한 만화가의 고희연에 사회를 보다가 사회에 대한 수고비를 돈으로 받지 않고 캐릭커쳐로 그려달라고 해서 받은 것이라고 합니다.



이 가마 이름이 좀 애매 한덴요...

이태리어로 ‘포르노’라 불리는 이 가마는 고대 로마 황제를 비롯하여 수많은 예술가들을 매료시켰다는 땅 나폴리의 웅대한 베수비오 화산에서 기술자들이 직접 화산재 벽돌을 가지고 들어와 약 20일에 걸쳐 하나하나 정성껏 따붙여 만든 나폴리의 전통 화덕입니다.

혹 이 가마 이름 때문에 또 유입경로의 검색어를 보면 이상한 문자로 많이 들어와지겠네요..ㅋ


이 화산재로 만든 가마에서 350도 이상의 높은 화력으로 2분 이내에 순간적으로 구워내기 때문에 독특한 맛을 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 잘 모르겠지만.. 와이프는 정말 맛있다고 합니다.


일단 피자는 음...

제가 보기에는 한판에 1인분 입니다...

두 사람이 가서 한판 먹기에는 좀 모자르는 양이구요..

저희는 이곳에 갈때 스파게티는 먹지 않고 오로지 피자만 먹습니다.

여기는 피자를 시키면 정말 피자만 나옵니다..

피클, 소스, 치즈가루 이런거 절대 없습니다.

피자의 맛을 그대로 느끼게 하려는 것일까요?


아쉬운 점으로는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한판에 3만원 정도.. 부가세 미 포함..

양이 작아 한판으로 먹기에는 약간 아쉽습니다..

또 그날 따라 치즈가 적게 올라간 듯 예전의 입안 가득 신선한 치즈의 맛을 느낄수 없었습니다.

예전에는 정말 치즈가 넘쳐나도록 있었는데..

이날은 치즈가 왠지 아쉽네요..

그래도 위에서도 거론 했지만.. 술먹은 다음 날에도 땡기는 맛을 가진 화덕에 구운 피자 입니다.

이탈리아 전통의 피자 맛을 느끼시려면 한번 가서 먹어보는 것도 괜찮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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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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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래는 한우를 먹으러 가려고 하다가 눈에 보이는 간판의 커다란 대게 때문에 대게집으로 향하게 됐습니다...

위치는 홍대에서 합정역 방면으로 가다보면 좌측에 간판에 대게 한마리가 크게 걸려 있는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이녀석만 간판에 안걸려 있어도 한우를 먹으러 가는 것인데.. 이녀석의 유혹이..

처음으로 대게 집에 가 보았습니다.

원래 대게는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사다가 쪄 먹으면 양도 풍부하고 가격도 저렴하지만..

음식점에서 한번먹어보자는 생각에.. 들어갔습니다. 가격이 비싸봐야 한우보다 안비싸겠지.. 생각에..

이런.. 대게가 키로당 53,000원 ..

가격은 그날 그날 시세에 따라 바귀는지 오늘의 가격표가 따로 있었습니다.

저희가 선택한건 정식.. 일단 시키고 봤지만.. 왠지 가격에..

이정도 가격이면 차라리 한우를 먹으러 갈껄이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떠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음식이 나온 뒤 부터.. 생각이 바뀌였습니다.

첫번째 입맛을 다스리기위한 게의 내장으로 끓인 죽 입니다..


그 다음 에피타이저 개념으로 셀러드가 나오는데 뭐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대게를 먹기전 모듬회..

부분 부분 모듬회로 나오는 것이지만 회는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다만 두깨의 아쉬움이 좀 있네요..


어디서나 늘 나오는 버터 버섯 구이..

은행과 함께 항상 같이 나오죠..
 
콘버터와 마찬가지로 이건 나와도 그만 안나와도 그만이지만 왠지 안나오면 섭섭하죠..


많은 주변음식들이 나오는데.. 호박찜에 센스 있게 아몬드를 올려 주었네요..


탕수육이 조금 나왔지만.. 이건 좀 별로 인듯..

일단 튀겨 놓은지 좀 오래돼 보였습니다..


오징어 회가 초고추장과 잘 버무려져 나옵니다.

전 개인적으로 오징어 회를 좋아하기때문에 한접시 더 주문 했네요..

역시 회의 참맛은 초고추장..ㅋㅋ


연어가 나옵니다.

꽁꽁 얼려나오지 않기때문에 담백하니 맛있네요..  참치도 그렇고 연어도 그렇고.. 일단 꽁꽁 얼려 있지 않아서 좋습니다.


드디어 메인 음식인 대게가 나옵니다 .. 먹기 좋게 손질이 되어 있습니다.


코스에서는 대게가 2명이서 한마리 정도 나오는데 양은 그닥 작지는 않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몸통 부분입니다.

밥도둑이죠.. 이것때문에 공기밥 시켜야 합니다.

금새 뚝딱 비벼 먹죠..

마지막에 몸통 내장에 비빈 비빔밥이 나오더라구요. .그것도 모르고 일단 비벼 먹어 봤습니다.


살은 너무나도 풍부하게 들어 있었습니다.


메인 음식이 나온뒤로 후식의 개념으로 튀김을 주는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 뒤에 초밥을 또 내어 주는군요..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압권은 매운탕을 주는 것이였습니다.

이미 배가 포화 상태이기 때문에 매운탕은 그냥 국물만 떠 먹었습니다.


마지막은 비빔밥을 가져다 주는데..

이거 우리 배터져 죽일려고 하는 속셈아닌가 싶더라구요..

괜히 중간에 밥은 몸통에 비벼먹어서... 이 밥은 그냥 싸왔습니다.

내일 아침 저의 아이 아침으로 준다고 와이프가 챙기네요..^^

처음에 들어가면 가격에 놀랄수가 있습니다만.. 끊임없이 계속되는 음식과 맛에 그 가격은 점점 수그러 듭니다.

물론 노량진 수산시장 같은곳에서 대게 쪄서 먹으면 더 저렴한 가격에 대게를 맛 볼수는 있지만... 여러가지 다른 음식과 주변에 방해 받지 않고 룸에서 조용히 가족이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으로써 한번쯤 먹어 볼만은 합니다.

다음달 카드값 나오면.. 그래도 휘청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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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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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의 처음 일본에 가면 초밥도 있고 초밥도 있고.. 광로를 보고 저번 삿뽀로 여행때 먹었던 음식 사진을 찾아 포스팅을 해본다.

훗카이도에 스키를 타러 갔었던 여행인데.. 일단 그래도 훗카이도를 갔으니 스키를 타기 전에 삿포로에서 하루 묶으면서 먹었던 먹거리들을 정리 해 보았다.

일본에 가면 초밥도 있지만.. 초밥은 먹어보질 않아서  제목이 살짝 낚시글 냄새가 난다.^^

일단 삿뽀로에 가면 털게가 유명하다고 해서.. 지하철 타고 물어물어 니조 이치바라는 시장에 갔다.

여기 가면 털게도 싸고 바로 쪄서 먹을 수 있다는... 어디서 주워들은 정보를 가지고..



물어 물어 도착한 니조이치바 수산시장.. 털게는 아주 많고 크기도 상당히 컸지만.. 파는 사람이 없다.. 또 우리네 수산시장처럼 호객행위도 하지 않는다.. 우리가 외국인이라서?
먹고 싶었지만.. 패키지 여행도 아니고 가이드가 있는것도 아니고.. 영어도 못하고.. 일본말은 더 할줄 모르고..ㅡ.,ㅡ;;

그리고 가끔 판매하는 아저씨들이 있었는데.. 일본의 뱃사람? 아무튼.. 험악하게 생겨서 노려보는 듯한 느낌에 말도 못걸어 보고..

그래서 시장에서 먹는 건 포기하고 구경만 하다가 주눅들어.. 라면집으로 향했다.

나중에 털게는 스키장에 료칸을 예약 했는데.. 끝도 없이 리필해 주어서 잘 먹었습니다^^



털게를 포기 하고 역시 일본의 된장라멘이 먹고 싶어.. 사람이 좀 많다고 생각하는 라멘집에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저 청년이 큰소리로 "이랏샤이 마세" ㅡ.,ㅡ;;; 를 외쳐준다...
역식 익숙치 않은 자판기에서 티켓을 끊고.. 왜 바로 앞에 있는데 꼭 자판기에서 티켓을 뽑는지..ㅡ.ㅡ; 문화 적응이 잘 안된다.

주문해서 먹은 된장라멘과 교자(교자라는 표현이 옳은가요? 사진보고 시켜셔 .ㅋㅋㅋ)
라멘을 먹다보니 아차...ㅡ,.ㅡ; 사진..역시 먹고 나서 찍었다.. 음.. 맛은.. 우리나라에서 먹던 미소라멘 보다는 좀더 짜고 국물도 좀더 진하고..

왠지 돼지 육수를 아주 잘 우린 그런 맛이 었고.. 역시 면과 국물을 첨에 따로 줘서 좀 당황했었다..


그 가게에 메뉴판인데.. 역시 몰라서 그림보고 시켰다는.. 티켓을 뽑는 자판기에 그림이 그려져 있다.ㅋㅋ

먹고나서 삿포로 시내를 거닐다가... 그래도 사시미 한접시 먹어야 겠다고 생각해서 찾아간곳.. 역시 사람 많은곳을 그냥 들어간 곳..


비싼 술집인가 보다.. 저렇게 시켰는데.. 사시미가 6000엔 인가? 아무튼.. 좀 비싸게 느껴진다..
사시미에는 사케가 딱이지만.. 술을 잘 못하는 나는 맥주..ㅋㅋ 삿포로 맥주..

그런데 저 앞에 보이는 오징어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 오징어 생각하고 먹다가 뱉을뻔 했었다..
왠지 모를 느끼함과.. 저 흰살에서 나오는 끈적한 뭔가가.. 갑자기 토를 유발한다.ㅡ.,ㅡ;

나머지 다른 회는 정말 신선하고 맛있는 듯..


이사진은 호텔 지하에 있는 이자카야에서 먹은 소주 같은 술이다.. 사케도 아닌데.. 아무튼 일본식 소주라고 하는데.. 여기도 젊은이들이 무지 많아서 들어가 본 곳이다.

소주를 저렇게 잔으로 주고.. 만일 한국에 소주를 저렇게 잔으로 먹으면 뻗는 나인데.. 2잔 정도를 더 시켜 먹었다...완전 음료수 수준이고.. 거의 알콜도 없는 듯... 하다. 이자카야에서 저렇게 간단 간단 시켜서 먹은 안주만 4개.. 간단히 먹으려고 했는데.. 들어갔다가.. ^^


이건 딱히 정식도 아니고 도시락도 아니고.. 삿포로 호텔에서 준비해준 아침이였는데..뭔가 깔끔하고 맛이 좋다.

스키장에서 먹은 털게 사진은 사람이 너무 크게 들어가 있어 포스팅에 좀 아쉽지만..

그래도 가이드 하나 없이 일본말도 하나도 못하는데 그냥 들어가서 그림보고 한국말 써가면서 먹어본 요리들이 지금은 추억으로 남는다.


WRITTEN BY
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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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여행을 갔을 땐 금전적인 이유로 패키지 여행을 갔다.. 패키지 여행은 처음이었는데.. 역시 아니다 싶다..

버스만 맨날 타고 다니고.. 그나라 음식이 먹고 싶을 뿐인데.. 맨날 한식 먹고.. 쓸데 없는거 구경 하러 다니고.. 버스만 타고..

각설하고..

시드니에 가기전에 그래도 맛집을 찾아 다닐려고 노력 했는데 그 첫집이 록스에 위치한 Pancakes on the Rocks (팬케익 온더 록스)이다.

이 팬케익 집은 워낙 한국에서도 많이 알려진 터라 꼭 가보고 싶었다..

패키지 여행에서 호텔로 돌오온 후 다시 개별 행동으로 나가는걸 가이드는 무지 싫어하였으나.. 뭐..

택시타고 록스까지 간다... 4만원 가량 나온다.. 지도도 가져 가지도 않고 록스가서 물어보면 다 알겠지.. 싶어 가봤지만..

호주는 워낙 가족적인 분위기에 오후 7시 정도만 되면 상점들은 문을 닫고 거리에 사람도 별로 없다고 한다.. 록스 역시 마찬가지였다..

사람이 없다.. 또 물어 봐도 모른다.. 이게 어찌된 일인가..ㅡ.,ㅡ;; 우리나라까지 유명한 곳을 그 곳 사람들은 정녕 모른다.. 그리고 상당한 번화가에 있을 줄 알았는데.. 너무 한적한 거리에... 간신히 젊은이들에게 물어보고 스타벅스가서 물어보고.. (엄청난 짧은 영어로..)

드디어 도착 하였다..

와우... 길거리에 없던 사람들이 여기 전부 있나 보다.. 사람 무지하게 많고 우리 도착 시간이 저녁 10시 정도 됐는데.. 팬케익을 먹으려고 줄을 서 있다..


메뉴는 기억이 나지 않고.. 아무튼 무지하게 달다는 팬케익..ㅡ,.ㅡ;; 맛은 잘 모르겠다. 팬케익을 많이 즐겨보지 못한 우리는... 그냥 소문에 간 것이고.. 맛이 그렇게 뛰어나다라고 말은 못하겠다.


이건 만두..에 상추... 이것도 메뉴는 기억 나지 않지만.. 맛도.. 딤썸을 무지하게 크게 만든 느낌? 역시 맛..

우와 기가막히다..! 이런 맛은 아니다.


잘라놓은 모양이다.. 얇은 팬케익으로 안에 고기 같은것을 둘러 싸고 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우리는 영어가 많이 짧다.. 하지만 어디서 꿀리지 않게 다니는.. 얼굴에 깔고 다닌다. 뭐 가끔은 한국말로 해도 다 통하더라..

그런데 여기 주문 받는 녀석.. 바쁜건 알겠지만.. 너무 싸가지가 없다. 아시아계열의 직원도 많았는데.. 엄청 말을 빨리 한다. 도대체 무슨 말인지 알아 들을수가 있어야지..

그래서 미안한데 천천히 좀 이야기 하라고 하니까 짜증낸다.. 그리고 주문시 약간 버벅 되니가 인상찌푸리고.. 친절도는 정말 떨어지는 곳이다..

외국인이 오면 좀 잘해 주던가.. 한국어를 공용어를 만들도록 부국강병을 이룩해야 하는 것인가..ㅡ.ㅡ;

유명한 VICTORIA BITTER 이것도 그나라 생산 맥주니까 한번 먹어주는 센스.. 가격은 역시 한국 보다 저렴 했고.. 저 하얀건 쉐이크..ㅋㅋ

총평 : ★★★(극히 주관적)
         맛도 잘 모르겠고 차라리 압구정동의 버터핑커 팬케익 (BUTTER FINGER PANCAKES) 이 더 친절하고 맛있지 않을까?
         ( 차 주차해 준다고 발렛비만 안받으면..^^)

위치
4 Hickson Rd, The Rocks, Sydney
Trading Hours: 24 HOURS, 7 DAYS A WEEK
Phone: 02 9247 6371 | Fax: 02 9252 2900
Email: therocks@pancakesontherocks.com.au

홈페이지 : http://pancakesontherocks.com.au/

그래도 유명한 곳이니까 한번 가볼만 하고 무지하게 많은 젊은이들을 볼 수는 있다.^^

위치는 A라고 표시되어 있는곳 하버브릿지 밑에 있고 건너편으로는 오페라 하우스가 보인다(구글맵)..


록스(위 사진의 A 위치)에서 찍은 오페라 하우스의 야경이다. 

-오페라 하우스 다른 모습 보러 가기 - 클릭 



 


WRITTEN BY
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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