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잇피크닉 서핑 & 캠프 with 말리부,스웰로, 이본느비


올해의 여가 트랜드 서핑을 즐기기 위하여 와이프를 잘 설득 시켜 

미드나잇피크닉에서 주최하고 스웰로, 이본느비, 말리부에서 후원하는 서핑 & 캠프를 양양으로 또 다녀왔습니다.


요즘 서핑때문에 RC생활을 잠시접고 서핑의 세계로 빠지려고 간신히 컨트리맨에 서핑보드 싣고 

(다음엔 지붕에 캐리 해야 겠습니다..)

서핑의 명소 강원도 양양으로 출발 하였습니다.

태풍 소식에 걱정을 많이 하였지만 캠핑하기에는 너무 좋은 날씨였으나... 아쉽게도 파도가 ...


정말 훤칠한 배우 이기우님과 배우 김산호님이 "싸장님"으로 계신 미드나잇피크닉에서 

저번에도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기 때문에 바로 신청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말리부 럼의 주류브랜드와 함께하는 행사였기 때문에 저희 아이와 같이 갈 수 없었지만..

미픽에서 다시 참석해도 된다는 기쁜 소식을 받고 또 가게 되었습니다.


스웰로, 이본느비에서 래쉬가드를 협찬해 주시고 저희 아이를 위해서 어린이용 래쉬가드를 준비해 주셨는데...

스웰로나 이본느비의 어린이용 래쉬가는 6T싸이즈..(대략 6살 정도의 싸이즈)가 제일 큰것이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미픽 대표님이 행사 끝나고 나중에 저희 아이것을 챙겨주신다고 하네요.(미픽의 이런 꼼꼼함!!!)


 말리부에서는 (자꾸 검색하면 차 말리부만 나와서 아쉽긴 하지만..) 

하얀색 바탕의 코코넛 향이 아주 강한 술 못드시는 분들도 오랜지 주스에 얼음만 넣어서 먹으면 아주 맛나는...

(작업주로.....)


도착해서 캠핑 싸이트를 구축하였습니다.

이번에 컨트리맨에 간신히 꾸겨 넣어간 제 첫 보드와...

미드나잇피크닉에서 준비해 주신 라운드티, 미드나잇피크닉의 마블체어..

그리고 갈증과 숙취를 해소해주는 ZICO..

이렇게 서핑과 캠핑이 시작 됩니다 



그런데 ZICO음료수.. 코코넛 음료수 인데.. 

전 정말 괜찮던데. 많은 분들의 호불호가 갈리네요.

저같이 설탕이 들어간 탄산음료를 먹지 못하는 저에게는 ZICO를 시원하게 먹으면 갈증해소에도 아주 좋아요.



협찬을 해주신 말리부 럼과

주류연구가 alex님께서 이번에 런칭하신 bearhug입니다. 베어허그 관련해서는 따로 글 올릴께요.

간단히 정리 하면 베어허그는 다섯번 증류한 보드카로 도수가 높지 않고 천연 과일을 안에 넣어 얼음만 넣고 

언더락으로 즐기스면 부드러운 향과 함께 달콤한 보드카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의 이본느비, 스웰로 자연을 느끼는 래쉬가드 입니다.

래쉬가드를 입는 것만으로도 UPF50+ 자외선차단 기능을 가지고 있고 

요즘 래쉬가드는 대세.. 몸매가 이쁜 분들이 입으시면 완전 딱 달라 붙어...


참고로 스웰로나 이본느비 어린이 래쉬가드를 알아보고 계시는 분들은 6T가 최고 싸이즈이고 초등학교 아이들한테는 

이본느비 XS싸이즈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본느비 래쉬가드는 여성용이라 약간의 라인이 있으나 초등학교 남자아이들이 입어도 괜찮을 듯 싶네요.

그 외 항상 좋은 참조해주시는 명품시계 bertucci 가 있었습니다.



 서울에는 비가 많이 왔다고 하던데.간혹 비가 살살 내리기는 했으나 

캠핑을 하기에는 정말 좋은 날씨였어요.


각자 가지고온 캠프장비를 셋팅하고 점심에는 맛있는 센드위치를 제공해 주셔서 맛나게 먹고

드디어 서핑에 대한 이론 강습을 시작 합니다. 



이론 강습에는 양양 최고의 서핑샾과 서핑 경력을 가지고 계신 타일러서프의 타일러 강사님께서 진행해 주셨습니다.

저번에 이어 두번째 이론강습 조교로는 저희 아이가..ㅋ

저희 아이는 타일러 쌤을 아주 좋아합니다. 

(타일러님 뿐만 아니라... 미픽의 삼촌 이모들이 다 좋다고..)



모두들 미픽티를 입고 강습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저 뒤에 미픽 대표님 이기우님과 김산호님이 보이시네요.

(나머지 분들은 모자이크 처리 하였습니다.)

김산호님은 아이들을 너무 좋아하시는것 같아요.

빨리 결혼.... 



이론 강습이 끝나고 양양의 시원한 바다로 들어가서 교육중입니다.

아직 물의 온도가 낮아 준비해 주신 래쉬가드는 입고 타질 못하였습니다.

물속에서도 일일조교로 활동하고 있네요.



시범을 보여주시 다가 중심을 잃으신 타일러 강사님입니다. 

강의 내내 즐거움을 주셨어요.

웃음과 잔잔한 근육이 멋지신 타일러서프 대표님 조만간 또 뵐께요.



이번 서핑에 제일 아쉬웠던 부분입니다. 파도가 너무 없어..

파도를 많이 잡지 못하였습니다

물론 파도가 많아도 잡지 못해요 초보라서..ㅋ 넘어지는 것이 일이죠..

저 멀리 하얀색 스웰로 래쉬가드를 입고 있는 이기우님입니다.

역시 몸매가 좋으니... 그냥 뒤태가 예술 입니다.


파도가 없어서 미드나잇피크닉의 대표님들과 스텝들이 들어와 참가자들을 하나하나 밀어주셨습니다.

고생 많으셨네요. 



서핑 강습 중 릴레이 패들링 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저희 팀이 이기고 나서 환호하는 저희팀 강사님과 아이 입니다.

와이프가 강사님 보시고.... 이정도 몸은 되야 서핑해야 한다고 저한테 핀잔을 주네요.

서핑은 몸매와 상관없다!!!! 그리고 피부 색은 저와 비슷합니다.ㅋ



서핑이 끝나고 이제 씻으러 갑니다.

저 등살은 어쩔까요...패들링을 너무 많이해서 서핑보드가 무겁습니다.



드디어 저녁 시간 입니다

저녁은 돼시 한마리 통바베큐로 준비해 주셨고 저 육계장이 아주 맛나요.

맥주와 말리부와 함께 즐거운 저녁이 시작 되었습니다.



베어허그를 런친하신 호민님께서 칵테일 도구(?)를 꺼내오시더니 말리부를 가지고 현란한게 손을 움직여 주시네요.

돌리고 흔들고 참가자 분들의 환호를 즐기시며 퍼포먼스를..

탁탁탁 칵테일 도구와 함께 밌있는 칵테일이 만들어 집니다. 



식사후에는 배우 김산호님과 , 배우 이기우님의 건배사를 시작으로 음주가 시작되었습니다.

배우 김성범님의 "꺼져" 와 함께 시작된 아이 때문에 수위를 조절하시느냐 고생하셨고 

항상 즐거운 입담과 레크레이션으로 참가자들의 흥을 돋와주셨습니다.



성범님이 다리를 왜 저렇게 하시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럭키 드로우를 쫚 깔아 놓으시고.. 

(많이 챙겨줘서 고마워요~! 성범님!)

옆에 이기우님의 기럭지는... 부럽기만 할 뿐 입니다.

우리 애들도 저렇게 자라야 할텐데..



저녁의 즐거운 시간이 계속되었고 김성범님의 위트있는 말솜씨로 저녁 늦게까지 

음주가 계속 되었습니다.



병 모양이 너무 이쁜 베어허그 입니다. 크린베리와 망고 두가지 맛이 있습니다.



많은 음주를 진행후 새벽 2시 입니다.

모든 참가자들이 자리를 파하고 각자의 텐트에 가서 내일을 기약 하는데..

놀라운 것은 이때 미드나잇피크닉의 스텝분들이 뒷정리를 하시고 계셨습니다.

행사가 잘 진행되기 위하여 새벽에 뒷정리를 하시는 모습들을 보니 참으로 고맙네요.



새벽 3시의 양양 바다 입니다

요즘 왜 새벽잠이 점점 없어지는 것일 까요.. 조용한 바다를 보며 잠깐 감성에 젖어 궁상떨다가 

저도 내일을 기약해 봅니다. 



아침에 각자 가져온 식사를 준비하여 먹고 

다시 바다에 나가 서핑을 즐겨도 되는 시간이 있었으나.. 너무 잔잔한 바다 때문에

다들 일찍이 정리를 하셨습니다.

캠핑장 전체를 돌며 쓰래기를 정리하시고 다른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하시는 미픽의 대표님들과 스텝분들 입니다.

이런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다만... 정말 모든 시간 하나하나 소중하고 멋진 시간이었으나...


이번 캠핑에 아쉬운 두가지가 있었습니다.


첫째는, 서핑 웻슈트를 빌려서 착용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었는데 두분의 웻슈트가 캠핑존에 버려져 있는 것을 미픽의 스텝이 찾아오셨습니다.

어떤 분이신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시간이 너무 즐거워서 반납하시는것을 잊어버리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둘째는... 나이들어 노인네 같은 소리라고 할 수 있겠지만...

저는 캠핑을 다니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너무 늦은시간까지의 소음이었습니다.

물론 우리만 있다면 괜찮겠지만 옆에는 많은 다른 캠퍼들도 있고 캠핑트레일러에는 저희 참가자 이외에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몇몇의 참가자의 너무 늦은시간까지의 소음은 캠핑의 예의가 아니지 싶습니다.


저도 잘하는 것은 없으나.. 저 두가지가 제 개인적으로는 아쉽네요. 



정말 외쿡같은 느낌이 드는 강원도 양양의 죽도입니다.

말리부 부스와 야자수 탐나는 의자와 저 멀리 보이는 근두운이 

양양을 외쿡 처럼 보이게 하네요.



늘 즐거움과 감동을 주시고 뒤에서 수고해 주시는 미드나잇피크닉의 스텝분과 타일러서프 대표님 

이번에도 너무 즐거운 시간과 소중한 추억 만들어 갑니다.

(두 대표님들은 바쁘셔서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계속 모니터링 하고있다가 와이프가 싫어해도 공지 뜨면 또 갈꺼에요~!

그나저나 아... 캠핑은 내 인생에 없었는데... 서핑때문에 캠핑까지도...

큰일이네요.. 서핑장비에 캠핑장비까지...아...



미드나잇피크닉 화이팅~!


* 멋진 사진을 제공해 주신 포토그래퍼 이종혁님, 희승님 감사 드립니다. 



WRITTEN BY
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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