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쇼어의 와이메아 비치파크에서 바위 점프 하기


겨울에 노스쇼어쪽에 가면 파도가 높게 올라와 멋진 서핑장면을 볼수 있다고 합니다

확실히 여름에 노스쇼어에 가도 파도의 높이는 와이키키 보다 사납습니다.

역시 어딜 가건 간에 하와이의 바다물 색은 정말 멋지네요.

와이메아 비치파크의 주차장은 매우 협소 합니다.

주차를 하기 위해서 많이 기다려야 합니다

여기선 미국인들도 새치기를 하네요.

영어만 좀더 잘 되었더라면 그들에게 더 뭐라고 해줄수 있을것 같은데

그냥 제가 포기 하였습니다.

주차장에 주차하려면 가족들 먼저 내려주고 약간 기달려야 합니다.



역시 그늘 한점 없는 와이메아 비치파크 입니다.

하지만 다들 그늘을 찾기보다는 일광욕을 즐깁니다

와이메아 비치파크에는 로컬들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저 바위에서 뛰어내리는 거이고 10M정도 되는것 같았습니다

보기에는 어 낮네.. 라고 할 수 있으나 올라가보면.. 뛰기 무섭습니다.



로컬분들은 뒤로 돌아 뛰고 박수치면서 뛰고

여러가지 기교를 부리면서 뛰네요.



저 역시 올라갔습니다

두번정도 뛰었고 첫번재 뛸때 핸드폰을 켜놓고 뛰었는데 안찍혔네요

고프로가 절실히 필요 합니다.

그리고 뛸때 잘못뛰면 엉덩이 엄청 아픕니다.

또 수심이 깊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수영할 줄 아셔야 됩니다

파도가 높게 올라와서 뛰어내려도 충분 한데

처음에는 되게 무섭더라구요.



로컬분들이 자리를 잡고 있으나

관광객들도 많이 뛰기 때문에 큰 문제 없습니다.

뛰고나서 나 뛰겠다라고 하면 뛰어라 라고 해줍니다.



여기 와이메아 입구에는 경고 표시가 있습니다

파도가 높게 들어오고 절벽에서 뛰면 죽을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하지만 그 흔안 안전요원 없습니다.

이게 그들의 방식인가 봅니다.

자유롭고 책임은 본인들이 지고.

또 파도가 높기 때문에 파도 부셔지는 부분에서 파도에 말리면 해변까지 말려서 나옵니다.

귀에 모래도 엄청 들어가구요.

귀에 모래가 거짓말 안하고 하와이 다녀오고 6개월 동안 나왔습니다.


주차공간만 좀 더 넓으면 좋은 곳 같습니다.^^


WRITTEN BY
한량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