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오하우 터틀베이근처에서 거북이 보기(노스쇼어 가는길)

많은 사람들이 하와이 오하우 여행코스중 하나인 돌플레이션 파인애플 농장 ,지오반니 새우트럭 ,노스쇼어

이런 코스로 잡아가면서 오하우 북쪽에 대한 여행일정을 잡습니다.

저희도 마찬가지로 폴리네시안 쇼를 보러가면서 오하우 북쪽으로 경로를 잡았습니다.


돌플레이션을 지나 노스쇼어쪽으로 가는 도중에

길가에 보시면 사람들이 차를 쭉 새워 놓은 곳이 있습니다.

길은 어렵지 않고 노스쇼어쪽으로 터틀베이쪽으로 가면 됩니다. 

그렇게 쭉 가다보면 길가에 주차가 많이 되어 있는곳.. 여기가 실제 바다 거북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거북이야 수족관 가면 많이 볼수 있지만 이렇게 가까이에서 자연에서 보는것은 처음이라 많이 신기 합니다.

하지만 나중에 스노쿨링하면서 거북이가 툭 치고 간다는 곳이 하와이..


일단 해변가로 내려가 봅니다. 

거북이가 올라와 쉬고 있습니다

어느 누가 하나 가까이가서 만지는 사람은 없습니다.


관리인이 지키고 있습니다.

관리인이 도감같은것을 가지고 나와 비교해 보고 물어보면 설명해 주곤 하시네요.



몇살이나 됐을까 

크기가 엄청 큽니다 

솔직히 거북이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본건 처음이네요.



올라와 있는 거북이 뿐만 아니라

잘보면 해변에도 거북이들이 수영을 하고 있습니다.

올라왔다 내려 왔다 하면서 거북이 모습이 보입니다.



첫째와 둘째아이가 거북이를 보면서 너무 신기해 합니다.

둘이 사카사인을 들어 사진을 찍고 

둘째녀석은 터닝매카드 타돌이라고 엄청 좋아하네요.

진짜 타돌이 봤다고..



이제 다 쉬었는지 바다로 슬금슬금 들어 갑니다. 

물속으로 들어가는 것도 진짜 천천히 들어갑니다.

하지만 물속안에서는 빠르게 움직이던데..


바닷거북이 놀러와 쉴수 있고 그것을 관리를 통하여 관리를 하고 

그래서 하와이 자연이 이렇게 아름답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누구하나 거북이에게 먹이도 주지 않고 가까이 가지 않습니다.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사진만 찍고 자연에 대해 감탄만 합니다.


그냥 지나가다가 차가 많아서 서 봤는데 뜻하지 않게 거북이를 보았습니다.

하와이 오하우섬 북쪽 여행시에 길거리에 차가 많이 주차되어 있으면 한번쯤 쉬어서 주변을 둘러보세요.

뜻하지 않게 멋진 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WRITTEN BY
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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