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맛집 봄날의밥집 - 간단하게 식사 할 수 있는곳

여대 앞에 가면 왠지 설레고 기분좋고...

 그리고 맛집들 미용실들 옷가게들 많이 있습니다

4호선 성신여대 앞에도 맛집들이 많이 있죠.

술먹기는 뭐하고 간단하게 밥이나 먹어 볼까 해서 찾는 곳을 소개해 드립니다.

봄날의밥집 위치는 성신여대 6번 혹은 7번 출구로 나와서 모텔들 있는 그곳 입니다.

술집들과 밥집들이 쭉 있는 그곳 입니다.

찾기는 어렵지 않고 차량으로 이동시 주차는 식당앞에 1대 2대 주차가 가능 합니다.

여대앞이라 그런지 봄날의밥집에 오시는 손님들은 대부분 젊은 분들입니다.

봄날의 밥집 식사가격은 6,000원에서 8,000원 사이로 부담없는 가격 입니다. 

저희는 보쌈정식 하나와 쌈밥 제육정식을 주문하였습니다. 



내부는 파티션 같은것 없이 식탁들이 붙어 있습니다

고급 밥집은 아니니 이정도면 인테리어 깨끗 합니다.

서빙보시는 분들도 깔끔하게 두건을 쓰고 계십니다.



테이블 마다 깨가 있고 깨를 갈아서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기호에 맞게 갈아서 넣어 드실수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깨 가는 그릇(?)은 한번 사용 후 다음 손님들도 그대로 쓰는듯 하여 보였습니다.



그리고 봄날의 밥집에서 너무 좋았던것은 숭늉이 제공 됩니다.

물론 찬물주세요 하면 찬물도 주시지만 고소한 숭늉을 오래간만에 먹으니 좋네요.



기본찬입니다. 다양하고 깔끔하게 담겨져 나옵니다.

찬은 매일매일 조금씩 변경된는것 같아요.



밥집인데도 불구하고 개인상을 차려 줍니다.

개인상에는 푸딩같은 계란찜, 달콤한 호박죽, 동치미가 올라옵니다.



그리고 소고기 된장국

된장은 진하지 않고 순하니 맛이 담백하고 고기는 얇고 부드러워 계속 떠 먹게 되네요.



보쌈 정식이 나왔습니다

보쌈 김치와 함께 주시는데 뼈가 많다고 살코기 부분을 추가로 주시네요.


제육볶음 입니다.

제육볶음은 아래 고체연료를 써서 식사 끝날때까지 따뚯하게 먹을 수 있게 해줍니다.

파채는 어느 고기 음식에도 잘 어울립니다.



이렇게 하단에 고체연료를 계속 태워 주네요.

제육볶음의 고기는 두꺼워서 먹는 느낌이 나고 잡다한 야채보다는 고기 위주의 제육 볶음 입니다

맵지 않아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습니다



보쌈을 보쌈 김치와 함께 쌈에 싸서 먹습니다.

야채들고 상추만 주시는것이 아니고 여러가지 쌈야채를 혼합하여 줍니다.

밥집인데도 하나하나 신경쓴 것이 

성신여대 앞의 봄날의밥집이 유명해진 이유인것 같습니다.



아래서 고체 연료가 계속 타고 있기 때문에

제육볶음을 끝까지 뜨겁게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파채와 함께 고기를 흡입해 주네요.



보쌈정식은 2인이상은 8,000원이고 1인으로 주문 하였을 때는 9,000원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보쌈보다는 쌈밥이 더 맛이 있었고 무었보다고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성신여대 맛집으로 검색하면 봄날의밥집에 대한 후기가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맛이있다는 것인데 직접가서 먹어보니 

깔끔하고 학교앞 학생들의 입맛을 사로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취하는 학생들에게는 집밥처럼 따뜻하게 숭늉 한그릇에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고

점심이나 저녁 식사만 하실 경우 부담없이 가시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차를 가져 가실때에는 주변에 주차를 해야 하는데 저는 다행이도 봄날의밥집 앞에 비어 있어 그곳에 주차를 했습니다.

그리고 외국인 친구들이 왔을 때 한국 가정식 밥을 소개하실때 맛에 큰 부담없이 소개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인들이 직접가서 먹기에는 메뉴의 영문화가 안되어 있어서 불편하겠지만 외국인 친구가 있을 경우 한국의 집밥을 소개하는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성신여대 앞에서 집밥이 먹고 싶으시면 봄날의밥집에서 손맛이 느껴지는 따뜻한 밥 추천 드려요.



WRITTEN BY
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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