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가던 출장을 가던 비행기를 타던 기차를 타던간에 언제나 승강장에서는 설레입니다.

 

어딘가로 훌쩍 떠나 버릴수 있는 그런곳이기 때문인가요?

 

이번 출장에는 운좋게도 KTX 특실을 이용하여 출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KTX 특실을 이용할때는 타자마자 잠을 청하기 바빴는데 이번에는 혼자고 거리도 서울 - 대구 구간이어서

 

잠을 청하지 않고 특실에는 어떤 서비스들이 있는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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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장을 내려가 특실 위치로 이동 합니다.

 

 

 

KTX의  긴 옆모습 아니 기차의 긴 옆모습이 괜히 좋아 보여서 한컷 찍었습니다.

 

 

KTX 특실은 First Class라고 써져 있네요.

 

비행기 퍼스트 클래스는 비싸서 못타는데.. KTX라도 퍼스트클래스를...

 

 

좌석 구조는 2-1 구조 입니다.

 

전 당연히 혼자니까 한좌석에 앉았고 뭐 자리는 엄청 넓네요

 

의자를 뒤로 제껴도 뒤에 피해를 주지 않는 좌석 구조 입니다.

KTX 산천의 경우는 뒤 등받이가 고정 되면서 앞으로 밀리(?)는 구조 입니다.

 

 

 

특실 타면 자리만 넓게 가는 것이 아니였네요..

 

특실과 특실 사이에 잡지와 신문과 안대 물수건이 준비 되어 있습니다.

 

특실 전용이라고 되어 있지만 일반실 타고 여기까지 와서 하나 가져가도 되네요.

 

다만 KTX산천의 경우는 물 같은 경우 승무원이 직접 가져다 줍니다.

 

 

 

 

그 자판기 옆에는 또 물을 마실수 있는 자판기가 있습니다.

 

오호.. 예전 부터 있었던 것이라던데.. 전 처음 봤네요.

 

예전에는 과자 같은 주전부리도 줬지만 이제 물 밖에 안주는듯 싶어요.

 

물은 돈을 넣지 않고 계속 뽑을 수 있는 구조고

 

마찬가지로 일반실 타도 여기까지 온다면 물은 그냥 먹을 수 있네요..

 

 

 

제가 가져와 본것 입니다. 안대와 물 신문..

 

그냥 KTX 특실을 타면 자리만 넓은 줄 알고 잠만 자면서 갔는데 여러가지 서비스 들이 있네요.

 

KTX산천의 특실인 경우 물 안대 같은건 승무원이 가져다 주고 한가지 다른 점은 산천의 경우 노트북 이나 핸드폰을 충전할 수 있는 전원이 좌석 앞에 있지만 일반 KTX특실은 맨 앞자리에 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특실 구조는 일반이 더 좋지만 노트북을 쓰는 입장에서는 산천이 더 좋네요..

 

KTX에서 전원 쓰실 분은 특실 맨 앞자리 혹은 산천 특실을 이용하시면 전원을 효과적으로 쓸 수 있습니다.

 

참고로 화장실 마다 전원은 있지만 너무 좁고 좀 그렇잖아요..^^

 

그리고 KTX 특실을 좀더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은 좀 일찍 예약 하면 파격할인특가로 일반실과 거의 비슷한 요금 입니다.

 

이점도 알아두시면 좀더 안락하고 저렴하게 여행을 할 수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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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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